금융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80
김유성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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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번 읽고 덮어두는 책이 아니다. 옆에 두고 꾸준히 경제 관련 지식을 함께 습득하면서 읽어야 값어치가 빛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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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80
김유성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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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웹소설 소재의 주된 아이템은 '회귀'다. 현실에서 별 볼일 없거나 실패한 인생을 살던 주인공이 어떤 계기로 인해 자신의 과거로 되돌아가 잘못된 과거를 바로잡고 성공한 인생을 산다는 스토리가 대부분이다. 중요한 포인트는 영화 [빽 투 더 퓨쳐]처럼 현재의 기억을 가진 채 과거로 회귀함으로써 현실과는 다른 삶을 산다는 것이다. 물론 지금의 현실에서는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


따라서 과거의 잘못에 대한 반성을 하기 전에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 전망해 보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10년 뒤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 어떤 자산이 유망할지, 어떤 곳에 투자를 해야 할지 알 수 있다면 그 기준에 맞춰 새롭게 투자 계획을 짤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제대로 된 투자를 위해 금융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금융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80>은 금융에 대한 개념 잡기를 시작으로 금융상품과 금융기관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했다. 투자는 어떻게 하는지, 투자 상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주식투자 초보가 꼭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주식투자로 어떻게 돈을 벌 수 있는지, 가상화폐는 무엇인지 등 금융과 관련해 잘 모르고 궁금했던 질문들을 모아 답변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p.48

주가지수는 우리나라에도 코스피, 코스닥 등 여러 개가 있습니다. 주가지수를 환산하는 방식은 대체로 두 가지가 있습니다. 상장사 모두를 대상으로 지수를 산출하는 방법, 잘하는 선수들만 묶어놓고 그들을 기준으로 해서 지수를 산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주가지수는 시장 심리를 읽을 수 있는 주요 지표로 활용됩니다.



경제적인 지식 없이 투자에 뛰어드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 책을 읽어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면 책에 나와 있는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찍어서 저자가 소개하는 유튜브 강좌를 먼저 보시기 바란다. 영상에는 금융 초보자들이 꼭 알아야 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에 대해 좀 더 쉽게 설명했다.


또한 단락마다 주요 내용들을 정리해 소개한 '꿀팁'도 꼭 챙겨서 읽어 보시기 바란다. 이 부분만 잘 기억해도 금융과 관련해 궁금했던 것들을 상당 부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첫 장에서는 돈의 개년부터 설명하고 있다. 금융에 대해 이해하려면 '돈'이 무엇인지 개념을 제대로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돈은 실체가 없는 추상적인 개념이었지만 눈에 보이는 실체로 만들어 실물 교환에 활용하기 시작한 것이 '화폐'다. 화폐는 시대가 발전하면서 많은 변화를 거쳐 지갑에 돈이 없어도 카드나 포인트로 물건을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가상화폐처럼 눈에 보이지 않아도 신용으로 거래가 성사되는 온라인 거래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p.72

채권이 주식으로 변할 때도 있습니다. 회사 사정에 따라 원리금을 갚는 게 아니라 자신의 주식으로 전환해 주는 것이지요. 크게는 전환사채(CB, Convertible Bond)와 교환사채가 있습니다. 전환사채는 일정한 조건이 충족되면 발행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교환사채는 발행회사가 보유 중인 다른 회사의 주식으로 교환됩니다. 이런 사채를 발행하는 기업들의 경영상황을 유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화폐에서 중요한 가치는 교환이 가능하고, 그 화폐를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신용이 뒷받침되느냐에 있다. 이러한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돈을 거래하다 보면 금리라는 것이 발생한다. 금리는 빌려주는 사람에게는 '대가'로 사용되고, 빌리는 사람에게는 '비용'으로 생각하면 된다. 대출 금액에 대한 가격을 금리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한번 읽고 덮어두는 책이 아니다. 옆에 두고 꾸준히 경제 관련 지식을 함께 습득하면서 읽어야 값어치가 빛나게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주변에서 하도 주식해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어서 6장에서 소개한 '주식투자 초보자라면 꼭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보았다.


하지만 금리는 둘째치고 주식하는 사람들은 크게 늘었지만 주식에 대한 용어나 개념조차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한 경우도 많이 봤다. 마치 자동차 운전은 할 수 있지만 엔진오일은 언제 갈아야 하는지, 타이어 교체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 것과 비슷하다.


p.122

한국은행의 주요 역할 중 하나는 통화량 조절입니다. 통화량은 시중에 도는 돈의 총량을 뜻합니다. 돈의 양이 너무 많아지면 돈의 가치가 떨어지고 물가가 오르게 됩니다. 이를 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돈의 양이 적어지면 물가가 떨어지는 디플레이션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인간은 똑같은 실수를 계속 반복하고 있고, 이런 패턴은 대상만 바뀌었을 뿐 인간 사회에서 계속 반복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투자에서도 저점과 상승, 고점과 하락, 붕괴 등의 패턴이 반복되고 있는 것처럼 반복의 역사는 금융이라는 테두리 안에서도 돌고 돈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더 유리한 위치에서 투자생활을 지속할 수 있고, 금융을 제대로 알면 돈의 움직임을 미리 예상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어나가기 어렵다면 1장에서 소개한 금융과 관련된 기본 개념이라도 확실하게 이해하는데 집중해 보시기 바란다.


미래에 금융이 어떻게 달라질지 파악할 수 있다면 앞으로의 투자와 재테크에 활용할 수 있는 점들이 크게 늘어날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한번 읽고 덮어두는 책이 아니라, 옆에 두고 꾸준히 읽고 관련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앞서도 이야기한 것처럼 유튜브 영상을 미리 보면 어려운 경제 및 금융 관련 개념들을 좀 더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포스팅은 메이트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439298775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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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영어회화 핵심패턴 233 핵심패턴 233
라이언 박 지음 / 길벗이지톡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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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함께 시작한 2021년도 벌써 6개월이 지나고 7월 중순이 넘었다. 해마다 영어에 대한 갈증은 계속되고 있는데, 영어회화를 익히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사용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번 제자리 걸음을 걷는 기분이 드는 건 하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고, 상대방이 하는 이야기를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이다.


길벗 출판사에서 출시한 〈핵심패턴 233 시리즈〉 중 '디즈니 편'은 29편의 디즈니, 픽사 영화의 대본에서 뽑은 233개의 패턴영어를 통해 영어회화에 흥미를 갖고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영어학원에 다닐 적에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끼리 일대일로 영어회화를 연습할 때면 상대방의 발음이나 문법이 맞지 않다는 등 따지지 일이 많다 보니 영어회화가 늘지 않았다.


생각해 보면 우리도 말을 할 때 문법적으로 따져가며 맞니 안 맞니 하진 않는 않는가? 물론 이 책에서 소개하는 패턴 영어를 완벽하게 익혔다고 해서 영어를 잘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영어로 묻고 답변할 때 기본기를 확실하게 다질 수 있으니 열심히 연습해 보시기 바란다. 무엇보다 매일 꾸준히 말로 할 수 있는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서 해야 한다.



이 책에 소개된 233개의 영어회화 패턴은 디즈니, 픽사 영화와 애니메이션 대본에서 뽑은 대화로 구성되어 있다. 실생활에 자주 사용되는 표현을 모았고, 다양한 표현으로 응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잘 소개되어 있다. 영어를 어느 정도 한다고 해도 자주 쓰지 않으면 잊어버리게 된다. 물론 영어회화 초보자라면 적극적으로 따라해 보시기 바란다.


1단계에서는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에서 뽑아 온 대화문이 소개되어 있다. 어떤 장면에 대한 대화인지 확인해 보고 연습해 보자. 이 책에는 간략한 단어나 영어 표현들이 소개되어 있으므로 굳이 사전을 찾아볼 필요는 없다. 2단계에서는 패턴을 영작해보고 입으로 말해보는 연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3단계에서는 지금까지 배운 대화문을 다시 복습하고 패턴 영어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고로 길벗 홈페이지에서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자주 등장하는 성우가 녹음한 예문 mp3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자주 들어보시기 바란다. 부록으로 제공되는 소책자에는 정답과 함께 본문에 나온 영문과 해석을 보면서 패턴 회화를 연습할 수 있도록 본문 내용이 정리되어 있다.




~ 할 시간이 없어

No time to~


어디를 가려고 하면 제시간에 출발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마음은 급하고 재촉하게 될 때, 쓰면 좋은 표현이 있다. 'This is no time to ~' 즉, '지금은 ~ 할 시간이 아니야'라는 표현으로도 쓰인다. 자주 쓰는 표현이므로 잘 익혀두면 좋다.


[미녀와 야수] 중에서...


Belle : Who's done this to you?

벨 : 누가 이런 짓을 한 거죠?


Maurice : No time to explain. You must go... now!

모리스 : 설명할 시간 없어. 넌... 지금 가야 해!


Belle : I won't leave you!

벨 : 아빠를 두고 가지 않겠어요.



1. 말다툼할 시간 없어!

No time to argue!


2. 지금은 실험할 시간이 아니야.

This is no time to experiment.


3. 말할 시간 없어.

No time to talk.


4. 보안관님, 지금은 당황할 때가 아니라구요.

Sheriff, this is no time to panic.


5. 지금은 히스테리를 부릴 때가 아니야.

This is no time to be hysterical.



Will you~ ?

~ 해 주시겠어요?


Can you ~ ? 와 함께 많이 쓰는 표현이다. 정중하게 부탁을 할 때 주로 쓰는 표현이니 잘 익혀두면 좋다.


[라이언 킹] 중에서...


Simba : Creepy little monkey. Will you stop following me?

심바 : 섬뜩한 원숭이 같으니라고. 그만 따라와 주실래요?


Simba : Who are you?

심바 : 당신 누구예요?


Rafiki : The question is; Who are you?

라피키 : 내가 묻고 싶네; 넌 누구니?


1. 저녁 먹으로 내려오시겠어요?

Will you come down to dinner?


2. 제발요! 그만해 주시겠어요?

Come on! Will you cut it out?


3. 날 도와주겠어?

Will you help me?


4. 여보, 저 장난감 좀 꺼주면 안될까?

Honey, will you please shut that toy off?


5. 우릴 위해서 그 노래를 해 주시겠어요, 제발?

Will you sing it for us, please?




영화 속에 등장하는 대화문에서 뽑은 패턴을 잘 살펴보고 눈으로만 읽지 말고 자신의 입으로 직접 말하고 손으로 쓰고 다시 말하고 듣고 또 말해 보는 여러 가지 형태로 연습해 보시기 바란다. 영어도 언어다. 자주 입으로 말하고 듣고 따라해야 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연습을 내일로 미루지 않길 바란다.


이 책에는 I like to~ (~하는 게 좋아), All I want~ is... (내가 원하는 건 ...이다), Everyone knows~ (모두가 ~를 알고 있어)처럼 단어만 바꾸면 여러 가지로 말을 해볼 수 있는 패턴들이 등장한다. 앞에서 연습한 내용도 다시 보면 새로울 수 있다. 반복 연습만이 영어의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코로나19가 종식되고 해외로 자유롭게 다시 여행을 가게 될 때를 대비해 지금부터라도 패턴 영어를 충분히 익혀 두시기 바란다. 이 책은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도 보면서 패턴 영어를 활용하기 좋게 구성되어 있다. 어려운 문법책 보지 마시고 이 책부터 완벽하게 소화해 보시기 바란다.



참고로, <영어회화 핵심패턴 233> 모바일 트레이닝 앱이 새롭게 출시됐다.




이 포스팅은 길벗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438101826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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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일본 워킹홀리데이 - 일하고 여행하며 꿈꾸던 일본 일상을 즐긴다
소얼 외 지음 / 세나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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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 처음 갔던 때가 벌써 20년 전이다. 일본 잡지나 만화를 보면서 품었던 일본에 대한 궁금증이 짧은 여행길로 해결되진 않았다. 하지만 우리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일본인에 대한 인상이 아직도 생생하다. 예전에는 '일제(일본산 제품)'라고 하면 시계, 워크맨, 게임기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유럽이나 미국 못지않게 일본으로 워킹 홀리데이(혹은 워홀)를 떠나는 사람들도 많았던 생각이 난다.


<한 번쯤 일본 워킹홀리데이>는 일본에서 워킹 홀리데이를 경험했던 다섯 명의 번역가, 작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자 일본의 다른 지역에 살면서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경험했던 이야기들을 소소하게 풀어냈다. 이들의 '워킹 홀리데이(워홀)'에 대한 경험담을 따라가다 보니 잠깐이나마 경험했던 도쿄에서의 일들이 어렴풋이 떠올랐다.




덕후가 워홀에 빠지면

고나현


장르물을 좋아하는 오타쿠가라고 자신을 소개한 고나현 씨는 5년 차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게임과 서브컬처 전반을 좋아해서 덕심 따라 호기심 따라 도쿄에 사는 동안 사이타마, 지바, 요코하마, 가마쿠라, 에노시다, 나고야 등을 BMW(버스, 메트로, 워크)로 쏘다녔다고 한다. 특히 요코하마는 전자 남친(게임 속에 등장하는 남자 캐릭터)들이 나오는 게임의 배경이어서 곳곳을 돌아다녔다고 한다.


p.35

사실 사이타마는 모 순정만화 때문에, 지바는 성우들이 나오는 이벤트 때문에, 요코하마와 가마쿠라, 에노시마는 성지라고 불리는 게임 배경을 돌아보느라, 나고야는 게임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때문에 갔으니 정말 덕질에 살고 덕질에 죽는 워홀 생활이라고 할 수 있었다.



도쿄와 바다가 들려준 이야기

김윤정


국문학을 전공하고 도쿄에서 한국어 강사를 했다는 김윤정 씨는 지금은 영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일본어를 좋아한 데다 일본 작가의 만화에도 빠져 있던 중학교 때 처음 일본에 갔다고 한다. 당시에 엄마가 일본어 능력 시험을 봐서 2급에 합격하면 일본에 보내준다고 해서 열심히 공부해 합격했다며, 동생과 함께 일본 지역의 우리나라 역사를 찾는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오사카와 교토 지역을 방문할 수 있었다고.


p.50

일본이란 공간은 참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일본은 더없이 훌륭한 장소일 것이다. 여행객에게 일본만큼 친절한 곳이 있을까. 거리는 깨끗하고 식당과 호텔의 직원뿐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이 친절하다. 일본말을 할 수 있다면 일본말로 도움을 주고 말이 통하지 않더라도 직접 데려가 안내해주는 이들이 일본에는 곳곳에 있다.



후쿠오카에서의 일 년

원주희


고등학교 때 제2 외국어로 일본어를 선택하면서 일본어로 먹고살게 될 것을 직감했다는 원주희 씨는 부자가 되어 여행하며 맛집을 찾아다니는 게 꿈이라고 한다. 일본 어학연수에 대해 부모님은 반대가 심했지만 1년 반 동안 도쿄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일본 도쿄에서 워홀을 시작했지만 입국한 지 9일 만에 대지진이 나서 한국에 돌아왔다가 후쿠오카로 옮겼다고.


p.120

혼자서 외로움에 사무치며 지내다가 갑자기 사람들이 많은 게스트하우스에 오니 신세계였다. 나는 게스트하우스로 이사한 다음 날부터 헬퍼로 일하게 되었다. 헬퍼가 하는 일은 손님들이 체크아웃한 후 객실 내 침대 시트를 갈고 청소하고 쓰레기를 비우는 일인데, 그렇게 힘들진 않았다. 헬퍼로 일하면서 일과 집을 동시에 해결한 거 같아서 게스트하우스가 점점 더 좋아졌다.





p.11

일본에서 직접 살아보고 각지를 여행하며 돌아다닌 경험이 일본어 번역가로 일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고나현 작가님, 일본에서 가장 복잡한 도쿄와 한적한 아바라키의 시골을 둘 다 흠뻑 경험한 행운의 워홀러 김윤정 작가님, 원래 가려던 도쿄가 아닌 후쿠오카에 워홀을 갔지만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가득 안고 돌아온 원주희 작가님, 일상이 여행이 된 설레는 기분으로 1년을 보내고 자존감과 자신감까지 회복했다는 김희진 작가님!



일본에서 워킹 홀리데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 책을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이 책은 30세 전후의 젊은 층에게 새로운 도전을 할 때는 바로 지금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다섯 명의 작가들이 소개하는 일본에서의 체류 경험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요즘, 못가본 곳에 대한 간접체험을 잠시나마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이 포스팅은 세나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435433869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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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투자자들 - 25명의 투자 전문가가 밝히는 성공 투자 비법
조슈아 브라운.브라이언 포트노이 지음, 지여울 옮김 / 이너북 / 2021년 7월
평점 :
절판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는 친구들이 많아졌다.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 이후, 정부에서 부동산시장은 규제를 강화한 반면에 주식시장은 완화한 결과로 보인다. 주식 투자를 시작한 사람들 중에는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며 진작 시작할 걸 그랬다는 친구도 있지만, 자기가 산 주식만 떨어진다며 징징거리는(?) 친구도 있다.


부동산이나 주식 등 투자를 통해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지다 보니 이와 관련 서적들도 많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정말 제대로 된 투자란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책이 있었나 싶다. <이웃집 투자자들>은 25명의 투자 전문가들이 자신만의 성공 투자 노하우에 대해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은 많은 투자 관련 전문서들의 경우,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려주고 있지만, 실제로 그런 이야기를 해준 투자가는 자신이 말한 대로 그런 방식으로 투자를 실천하고 있는지에 대해선 아무런 이야기도 들려주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다시 말해 투자자라고 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투자 방법이 그들도 실제로 그런 방식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투자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없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이 책은 <돈의 심리학>을 쓴 모건 하우절 등 25명의 투자 전문가들이 어떻게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


p.30

궁극적인 목표는 바로 돈의 심리에 통달하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있다. 남들과 다르다고 해도 그것이 미친 것은 아니다.

- 모건 하우절



투자 전문가로 불리는 사람들은 어떻게 자신의 돈을 관리하고 있을지 늘 궁금했다. 이 책은 수많은 투자 관련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경제적 돈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질문은 빼놓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동안 투자 전문가들이 어떻게 돈 관리를 하고 투자를 하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정작 그들은 어떻게 돈 관리를 하고 있고, 어떤 생각으로 어디에 투자를 하는지 이번 기회에 꼼꼼하게 살펴보시기 바란다.


살다 보면 돈 걱정 없이 살고픈 생각이 많이 든다. 이번 생은 틀렸다며 비관적인 생각을 SNS 올리는 사람들도 많다. 2000년대에 들어서며 '여러분 부자 되세요'라는 CF가 전국을 강타한 적이 있다. 남들보다 혹은 부자들만큼 잘 살고 싶다는 욕망에 불을 지른 이 말은 꽤 오랫동안 회자되었다. 하지만 20여 년이 지난 지금 모두가 부자의 길에 들어선 건 아니다.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됐을까? 이 책의 저자들은 눈앞에 보이는 이득만을 쫓는 건 투자라고 볼 수 없다는 견해를 갖고 있다. 그들은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확실한 목표를 갖고 투자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자란, 주식 종목을 선정하는 것부터 시작해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세금 관리나 은퇴 계획 등 돈과 관련된 일련의 일들을 통틀어서 하는 말이다.


따라서 제대로 된 투자 계획 없이 섣부른 투자는 더 많은 빚을 양산할 뿐이다. 자신의 재무 포트폴리오에서 고정된 수입은 얼마인지, 현재 나이나 연금 등 생각할 때 어떻게 재정 관리를 해야 할지 등에 대해 이들은 어떤 견해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p.99

나는 내 경험과 지위와 특권을 이용하여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을 내 삶의 목표로 삼았다. 내 목표는 다른 이들도 '재무 문맹에서 벗어나 유산을 남길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청사진을 마련하는 것이다. ... 중략... 나는 내 투자 역사를 다음과 같은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실패는 가장 높은 이자를 지불한다.'

- 타이론 로스



이 책에는 모건 하우절, 조슈아 브라운, 니나 오닐, 블레어 듀케네, 제니 해링턴, 하워드 린드존 등 자산관리 분야에서 일하고 있거나 일한 경험이 있는 투자 전문가들의 돈과 관련된 희망, 좌절, 기쁨, 고난, 욕망, 성장 등이 담겨 있다. 이들의 주된 업무는 다른 사람들의 재정적인 삶을 더 낫게 만들어주는 일이다.


그들은 한결같이 말하고 있다. 똑똑하게 저축을 하고, 현명하게 돈을 빌리고, 절약하며, 소비하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잘 알고 있는 말들이지만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사람들은 의외로 많지 않다. 이 책에서 배워야 할 점은 이들의 이야기 속에서 돈에 대해서 꼭 알아야 하는 것들은 무엇인지, 절대 후회하지 않는 투자법은 무엇인지, 돈을 버는 감각은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 등 돈과 관련된 그들의 생각을 읽는 것이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투자자들의 이야기 속에는 한 가지고 공통된 주제가 있다. 젊었을 때부터 돈을 벌어야 하고 은퇴해도 될 만한 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돈이 전부가 아니다'라고 말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없이 할 수 있는 건 많지 않다. 돈이 없어서 하고 싶은 공부를 못할 수도 있고, 먹고 싶은 것을 못 하고, 사고 싶은 것을 미루기도 한다. 또한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했다. 돈이 있어야 주변 사람들도 도와줄 수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돈 빌려달라는 아쉬운 소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제대로 된 투자를 할 수 있는가? 이 책의 저자들이 강조하는 것은 투자의 단순함이다. 때로는 투자의 다각화를 말하기도 한다. 저마다 다른 투자 방식이 존재하는 것은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고 그들이 처한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은 한결같이 적극적인 저축과 균형 잡힌 생활방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돈만 좇거나, 반대로 돈 버는 일을 나 몰라라 해서는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는 말은 돈이 있어야 행복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


p168

재무 상담사로서 경험을 통해 나는 투자에 있어서 '어떻게'의 문제보다 '왜'의 문제;가 한층 더 중요하는 사실을 배웠다. 내 재무 목표는 '포트폴리오의 알파 수익과 샤프 지수(위험대비수익률)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나 자신에게 돈을 지불하는 원칙을 지키고 불필요한 실수를 피할 수 있다면 나는 우리의 투자 포트폴리오가 제 할 일을 다 해줄 것이라고 자신한다.

- 블레어 듀케네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돈은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큰 역할을 한다. 이 책의 저자들은 중요한 건 돈의 관점을 어떻게 정립할 것인지에 먼저 관심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자신의 재정적인 고민이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식으로 돈을 관리하고 돈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지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


이 책의 저자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행복을 느끼고 만족하며 산다고 말했다. 어떤 사람은 기부를 통해, 또 어떤 사람은 미술품을 수집하는 일에 돈을 쓰고, 대출처럼 빚을 지는 일을 기피하기도 한다. 또 어떤 이는 현금을 갖고 있으면 투자적으로 손실이지만 현금이 주는 안정감에 만족한다고도 말한다. 결국 자신만의 돈의 관념을 세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본주의 사회가 발전할수록 양극화 문제는 더 심각해지고 있다. 자신의 노후를 책임지고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라도 어떻게 돈을 벌고 관리하며 안정적인 재무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나갈지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주식 종목 선정에서부터 포트폴리오 구성, 세금관리, 은퇴 계획 등 돈과 관련된 전문 투자자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이 포스팅은 이너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434549647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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