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씽킹 WEALTHINKING (양장) -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켈리 최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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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기 이전, 꽤 오랜만에 친구들 몇 명과 함께 모였다. 으레 그렇듯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지금은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등 서로 묻고 대답하는 친목 도모에 화기애애한 시간이었다. 학교 다닐 때는 별반 다르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꽤 다른 위치에 있었다. 그중 한 친구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독립해서 자신만의 길을 갈 준비를 마쳤다. 난 여전히 직장인으로 살고 있는데...


같은 공간에서 같은 시간대에 공부하고 이야기를 나눴던 과거 친구들의 모습 대신 현재의 달라진 모습에서 성공이란 두 글자는 좀 더 명확해 보였다. 이미 많은 것들이 변해 있었고 앞으로 더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이 우리의 모습을 바꾸었을까 생각하다 <웰씽킹>이란 책을 읽게 됐다. 이 책은 초밥으로 유럽을 평정한 켈리 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그녀가 말하는 부를 이룬 밑바탕인 부(WEALTH)의 생각(THINKING), '웰씽킹(WEALTHINKING)'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p.37

앞으로 이렇게 살아야 할지 막막했다. 그러나 내가 떠나기로 마음먹은 이유는 자명했다. 나는 이렇게 살려고 태어난 사람이 아니었다. 아쉬움만 남기고 일찍 떠난 내 친구 영숙이에게 더 좋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다. 공장을 떠나는 날 나는 영숙이를 가슴에 묻고, 그녀의 몫까지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다.



가난했던 소녀공 시절부터 글로벌 기업의 회장이 되기까지, 최상위 부자로 성장한 켈리 최가 말하는 진정한 부에 대한 모든 것은 한 마디로, 어떻게 부를 창조하는 열쇠를 얻을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녀는 지방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났다. 열여섯 나이에 낮엔 소녀공으로 일하면서 밤에는 야간 고등학교를 다니면 주경야독했다. 자신의 꿈을 향해 전진하며 30대에 성공가도에 올랐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사업 실패로 남은 건 10억 원의 빚뿐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과 똑같은 상황 속에서도 큰 부를 이룬 부자들의 습관과 생각을 체득하기 위해 성공한 1,000명의 부자들을 연구하고 그들이 부를 거머쥔 방법들을 실천했다. 중요한 건 자신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지속적으로 매진했다. 그 후, 그녀는 유럽 12개국에 1200개 매장을 둔, 연매출 6,000억 원이라는 고성장을 글로벌 기업, 켈리델리(KellyDeli)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p.111

첫 번째 질문,

'당신에게 부자란 무엇인가?'


두 번째 질문,

'당신에게 돈이란 무엇인가?'


p.179

코로나19 같은 위기가 닥쳐왔을 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어떡하지? 정말 큰일이다!'

'코로나에 걸리거나 직장을 잃게 되면 어떡하지?'

'경기가 더 나빠지면 내 사업에 문제가 생기는 거 아냐?'


반면에 성공한 사람들은 오히려 위기가 닥쳐왔을 때,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이 어려운 상황에서 나의 강점은 뭐지?'

'이 상황을 기회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비대면 시대, 내가 새롭게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이지?'

'코로나19가 끝나지 않는다면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할까?'



<웰씽킹>을 읽으면서 부자와 돈이란 단어에 이렇게 많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점에 놀랐다. 내가 생각한 부자와 돈의 개념에서 꽤 많이 확장되어 있었다. 이 책의 1부에서는 누구에게나 부자가 될 씨앗이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찾을 것인지 켈리 최가 성장한 배경의 이야기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2부에서는 켈리 최가 어떻게 부의 생각을 몸에 체득하게 됐는지에 대한 실천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부를 거머쥘 마중물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웰씽킹>은 켈리 최가 성공하게 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결국 부자와 돈에 대해 관심이 많은 나 같은 독자들에게 부자와 돈에 대한 감정과 생각을 묻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그녀가 생각하는 '부자'란 착한 사람, 남을 돕는 사람, 사랑할 줄 알며 사랑받을 줄 아는 사람, 존경받는 사람, 열심히 살아온 사람, 친구가 되고 싶은 사람, 지혜로운 사람 등이다. 또한 그녀가 생각하는 '돈'이란 많아야 하는 것, 남을 도울 수 있는 수단, 있으면 편리한 것, 꼭 있어야 하는 것, 여유로움 등이다.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를 제대로 내리면 절대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다는 말에 공감하게 된다. 또한 성공해서 시간적인 자유를 얻고 싶은 내게 앞으로 무엇을 할지 생각해 본 시간이라 의미가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부자와 돈에 대해 난 얼마나 솔직한지, 얼마나 간절히 바라고 있고, 그것을 이루게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하게 됐다.




이 포스팅은 다산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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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 (10만 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 색과 체 산문집
색과 체 지음 / 떠오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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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말을 떠올리면 지금도 설렌다. 내게 사랑이란 단어는 그런 존재다. 물론 사랑 때문에 시련의 아픔을 겪기도 했고, 하얗게 밤을 지새운 적도 있다. 사랑 때문에 방황하기도 했고, 덧없이 시간을 흘려보내기도 했다. 그 시간을 떠올리면 여전히 괴롭지만, 그때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다시 만난 동창들처럼 잊고 있었지만 사랑은 여전히 내 주변에 머물고 있었다. 사랑과 이별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를 담은 책들은 꾸준히 관심을 받고 널리 읽히고 있다. TV에서나 요즘 유행하는 유튜브에서도 사랑에 대한 주제는 핫한 아이템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라는 책이 10만 부 돌파를 기념해 리커버 에디션으로 재출간됐다고 한다. 이 책이 갖고 있는 특별한 의미가 무엇일지 궁금해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이 책의 포인트는 사랑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p.3

우리들은 결국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밖에 없는 숙명을 타고났으니, 사랑의 상처가 두려워 피할 것이 아니라 굳게 사랑하는 방법을 배웠으면 좋겠다. 최고의 사랑은 없을지 모르지만, 최선의 사랑은 있을 테니까.


p.13

"사랑을 찾아가는 것에 있어서는

실컷 욕심을 부려도 된다고 생각해요.

가장 가까운 내 옆자리에 두고 싶은 사람인데

좀 욕심부리면 어때요.

그 누가 적당하게 사랑하고 싶겠어요.

세상을 가져다주고 싶을 만큼

뜨거운 사랑을 하고 싶죠."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는 인간관계를 이어가는 것에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에도, 사랑에 지칠 대로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는 글로 채워져 있다. 작가는 '최고의 사랑은 없을지 모르지만, 최선의 사랑은 있다'라고 말했다.


이 책은 서툰 사랑을 나누고 상처 입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사랑을 하라고 부추기는 대신, 앞으로 상처받지 않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 게 가능할까? 개인적으로는 살짝 의문이 든다. 사랑하다 헤어지면, 자의든 타의든 상처받게 되어 있다.


다만 그 상처를 오래도록 간직하는지, 아니면 훌훌 털고 다른 사랑을 찾는지에 따라 오래 두어 상처가 곪아 터지기도 하고 빨리 아물기도 한다. 중요한 건 사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려 있다. 물론 새로운 사랑을 받아들이기에 앞서 상처받을 것에 대한 두려움이 좀 더 앞선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p.51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겠다는 것이 자칫

너무 실망했기 때문에 체념했다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요.

하지만 기대가 적을수록 관계는

오히려 더 풍부해진답니다.

실망했기 때문에 기대하지 않는 것이 아니에요.

이 사람과의 인연에서 예기치 못한

기쁨을 느끼기 위해 기대하지 않는 것이에요."


p.115

나이를 먹을수록 연애가 힘들어지는 이유는 심플하다. 이미 여러 번의 연애를 통해 겪은 경험 값을 누굴 만나든 다를 것이 없다는 결론을 스스로 내렸기 때문이다. 속된 말로


"이놈이나 그놈이나 거기서 거기다."


라고 말하기도 한다.



코로나19 이후, 방역 강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시행되면서 연말연시의 만남과 모임이 크게 줄어들었다. 개인적으로는 외출하기보단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지다 보니,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는 일이 많아졌는데, 사랑에 대한 상념들이 밤잠을 설치게 한다. 잘한 일도 떠오르지만 실수하거나 잘못한 일들도 떠오르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얼마든지 희생해도 좋다. 설령 아무것도 돌아오지 않는다고 해도 괜찮다. 나이가 들어 옛날 일들을 생각해 보면 사랑한 것만으로도 멋진 시간을 보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물론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지만 내 경우에는 그렇다. 저자는 사랑의 진통이나 이별의 아픔보단 그것을 이겨낼 수 있을 만큼 강해져야만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저자는 누구나 겪지만 저마다 다른, 사랑과 그에 따른 이별과 상처로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지난 상처가 아물고, 누군가를 다시 사랑하게 될 때 서로가 행복해지는 현명한 방법을 배워보시기 바란다.



이 포스팅은 떠오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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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가장 중요한 7인을 찾는 법 - 수만 명을 변화시킨 최고의 인간관계 전문가가 말하는 진짜 인생 조언
리웨이원 지음, 허유영 옮김 / 헤지호그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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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숨을 고르고 손가락으로 한 명씩 이름을 불러 본다. 내 인생에서 중요한 7명을 꼽는다면 누구누구가 있을까? 천천히 생각해 보다 어떤 기준으로 뽑아야 하는지 고민된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학창 시절을 지나고, 직장인으로 살아오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내 주변을 스쳐 지나갔다. 그들 중에서 나와 지금까지 인연을 맺고 있고, 앞으로 나와 함께 걸어갈 사람들은 누가 있을까? 손가락을 하나씩 세다가 다시 세워보길 반복한다.


<인생에 가장 중요한 7인을 찾는 법>은 나에게 중요한 사람은 있는지, 나는 누군가에게 중요한 사람이 되고 있는지, 인생 후반부에는 어떤 사람들과 함께 할 것인지 등에 대해 진진하게 고민해 보게 하는 책이다. 나는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그동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소중한 기회를 놓친 적은 없는지, 인생을 변화시키려면 앞으로 어떤 사람들과 사귀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소개하고 있다.


p.7

우리에게 특별한 힘을 주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 인생은 그 사람들에 의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떤 이는 지혜로운 안목으로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을 선택한다. 그런데 어떤 이는 스스로의 꽃을 활짝 피우고도 꿀벌이나 나비가 아니라 꿀을 훔쳐 가는 도둑에게 손짓을 하곤 한다. 그렇게 행동하는 원인은 바로 판단 착오에 있다.


p.31

관념의 틀을 벗어난 생각과 행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나이나 사회적 통념의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생각하고 과감하게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누군가는 그것을 미쳤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새롭고 재미있는 일임은 분명하다. 그런 일을 함께할 수 있는 친구를 유년 시절에 만난다면?




인생의 변화를 주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는 사람이라고 봤다. 누구를 만나는지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말이다. 인생에서 자신을 일깨워줄 사람이 필요한데, 누가 그 역할을 해주는지는 인생의 각 단계마다 모두 다르다고 이야기했다. 좋은 사람들에게 깨달음을 얻으면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 수 있다며, 이것이 관계에서 얻는 가장 소중한 가르침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저자는 누구를 만나고, 누구를 만나지 않을 것인지 결정하는 것부터가 인생을 변화시키는 출발점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내 인생에 진짜 도움이 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구분하라고 하는데, 역시 또 고민이 된다. 누구와 손을 잡고 끝까지 갈 것인지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좀 더 내 삶을 충만하게 가져가려고 한다면 힘들지만 한 번쯤 진지하게 생각해 볼 문제다.


p.55

대학 시절에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뜻이 맞는 친구를 만나는 겁니다. 자신과 미래를 함께 할 수 있는 사람, 존경할 부분이 있는 친구를 만나 관계를 오래 유지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 만난 사람들은 앞으로 평생 함께할 수 있으니 말이죠.


p.127

좋은 회사와 좋은 상사 모두를 가지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한쪽을 선택해야 한다. 나는 좋은 회사보다는 좋은 상사를 선택하라고 말한다. 좋지 않은 회사에 들어갔지만 우연히 좋은 상사를 만나면 다시 좋은 회사로 들어갈 순 있지만, 그 반대가 되기는 정말 어렵다. 특히 입사 초기에는 직속 상사에게 배우는 것들이 굉장히 많다. 첫 단추를 어떻게 꿰느냐에 따라 인생의 모습이 달라질 수 있다.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고 싶은 것은 모두에게 잘 하려고 애쓰지 말고, 자신의 인생에 가장 중요한 7명에게 집중하라는 말로 귀결된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졌다. 특히 IT 분야에서 기자로 활동하면서 매일 한두 명에서 서너 명씩 만났고, 직접 얼굴을 마주하진 않았어도 이메일이나 전화 통화로 수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 책을 읽다 보니 현재 내 주변에서 나와 함께 하고 있는 사람은 누가 있는지 생각해 본다.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는 필자도 있고, 비즈니스 관계로 만나 지인이자 친구가 된 사람도 있다. 혹은 스쳐 지나가듯 잠깐 만나고 헤어진 사람도 있다. 어쩌면 진작에 인연을 끊어야 했는지 그놈의 정 때문에 아직도 만나고 있는 사람도 있다. <인생에 가장 중요한 7인을 찾는 법>에서는 현명한 인간관계 맺기에 필요한 것은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애쓰기보단 주변의 소중한 사람에게 집중하라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p.167

창업을 계획하거나 사업에 원대한 이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비즈니스 관계 구축에 조언을 구할 때마다 나는 자신과 잘 맞는 파트너(동료)를 찾는 것이 성공의 첫걸음이라 말한다.


p.200

친구는 우리 인생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람 중 하나다. 중국 속담에 '친구가 한 명 늘어나면 갈 수 있는 길도 하나 늘어난다'는 말이 있다.


p.222

길게 말하지 않아도 뜻이 맞고, 서로의 가치관이 비슷해야만 공감대가 형성된다. 이런 배우자가 바로 가장 잘 맞는 배우자다. (중략) 서로 감정적으로 충족되지 않는데 같이 살고 있으니 원망과 분노가 더 커질 뿐이다.





이 책을 읽다 보니, 목표를 향해 열심히 뛰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누구와 관계를 맺고 인연을 이어가느냐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인생의 각 단계마다 반드시 만나야 하는 사람(소꿉친구, 멘토, 동료, 상사, 사업 파트너, 평생지기, 배우자)을 꼽는다면 누가 있을까?


이 책은 내 삶의 변곡점에서 나를 이끌어주고 더 앞으로 전진할 수 있게 힘을 보태주는 사람들에 대해 연말에 정말 진진하게 생각해 보게 만든다. 좋은 사람을 어떻게 알아보고 골라야 하는지, 내가 상대방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이 책이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올 연말이 지나기 전에 꼭 읽어보시길 강추드린다.




이 포스팅은 헤지호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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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초영문법 - 유튜브 영문법 1위, 타미샘의 마지막 기초영문법
김정호 지음 / 바른영어사(주)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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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무엇을 하라고 이야기하고 있는가? 앞서도 이야기한 것처럼 알파벳을 먼저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책은 알파벳 발음 원리를 한글에 맞춰 심도 있게 설명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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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초영문법 - 유튜브 영문법 1위, 타미샘의 마지막 기초영문법
김정호 지음 / 바른영어사(주)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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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친구보다 영어 잘 하는 친구가 부러웠던 시절이 있다. 세월이 많이 지났지만 얼마 전에 끝난 대입 수능시험 영어 시험지를 보면 여전히 화들짝 놀라게 된다. 우리말로 씌여진 글도 문법적인 요소들을 따져가며 분석하다 보면 머리에 쥐가 날 지경이다. 영문으로 쓰여진 글을 to부정사 목적격이나 주격이니를 따지고 현재분사니 과거진행형이나 따지는 것이 정말 큰 의미가 있나 싶을 때가 있다.


그렇게 10년 이상을 영어와 씨름을 했어도 영어를 사용하는 외국인과 몇 마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 말해 무엇하랴. 아마도 몇몇을 제외하면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영어를 회화 위주로 배워야 한다는 생각에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입시 영어를 없애고 회화 위주의 쉬운 영어 표현을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습득해서 사용하게 된다면 핀란드 국민들처럼 본인들의 언어를 잘 쓰면서도 영어도 잘 쓸 수 있을 텐데...


물론 영어를 공부하는 데 있어서 문법을 모르고서는 제대로 된 해석도 작문도 할 수 없고, 독해도 잘 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영어권 나라의 사람들조차 모르는 문법 요소를 따지는 것으로 수능시험으로 채택해 변별력을 높였다는 기막힌 이야기는 앞으로 듣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찌 됐든 2021년 연말이 보내면서 영어 때문에 여전히 고민인 1인으로서 이번 기회에 영어 문법은 끝장을 보자는 생각에 펼쳐든 책이 <마지막 기초 영문법>이다.





이 책은 문법책이지만 발음부터 짚고 있다. 그러고 보면 제대로 발음하고 읽을 수 있어야 제대로 쓸 수 있고, 들을 수 있다. 결국 회화를 중점적으로 해야 하는데 말이다. 아무튼 이 책은 알파벳 발음부터 시작해서 영어와 한국어의 차이점을 따져 묻고 있다. 특히 한국인들이 오래전부터 트라우마처럼 생각하는 영어울렁증(English Anxiety)를 없애고, 한국인들이 영어를 익히는데 최적의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연구한 내용들을 공개했다.


이 책의 저자는 우선 우리가 영어를 배우는 곳이 학습에 적합한 곳인지, 실전에 적합한 곳인지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영어를 모국어 내지, 제2 모국어로 사용하고 있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영어를 배우고 있다면 생존을 위해 영어를 듣고 말하고 읽고 쓰지 않고 있기 때문에 실상 우리가 배우고 익힌 영어는 '서바이벌 랭귀지(Language for survival)'가 아니라 선택적 학습을 위한 '저스트 어나더 초이스(Just another but important option)'일뿐이라고 이야기했다.


한국어와 영어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는데 주안점을 두어야 하므로 원서를 들고 허세를 부리거나 막무가내로 영어를 듣고 따라하거나 무조건 영어 드라마나 영화에 도전하다 보면 오히려 흥미를 잃게 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 책은 직독직해 같은 방법이 아닌 발음에 대한 기초훈련과 함께 직청직해, 속청(intensive listening)이라는 훈련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럼, 이 책은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무엇을 하라고 이야기하고 있는가? 앞서도 이야기한 것처럼 알파벳을 먼저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책은 알파벳 발음 원리를 한글에 맞춰 심도 있게 설명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th'를 포함해 60여 개의 중복자음과 중복모음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는 미국 공교육에서 다루고 있는 커리큘럼의 과정에 맞춰 문법 사항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따라서 이 책을 제대로 공부한다면 미국 원어민 중학생 수준의 영문법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이 책의 목표다. 이를 위해 10주 완성 커리큘럼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 예문을 영어 예문보다 먼저 제시함으로써 영작 연습 위주의 학습 환경을 만드는데도 한몫을 하고 있다.


또한 이 책만으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QR코드를 찍어서 유튜브 강의를 통해 제공하는 바른영어훈련소의 기초영문법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동영상을 먼저 수강하고 있다면 이 책에서 설명하는 해설 부분을 함께 참고함으로써 좀 더 자연스럽게 영문법을 익힐 수 있다. 직장에 다니면서 지금까지 영어를 손놓고 있었다면 다시 이 책으로 영어를 시작해 보시기 바란다.



[타미 김정호, 3시간만에 끝내는 영어 문법 총정리]


바른영어훈련소 기초영문법




이 포스팅은 바른영어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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