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읽는 수학책 - 재미와 교양이 펑펑 쏟아지는 일상 속 수학 이야기
사이토 다카시 지음, 김서현 옮김 / 북라이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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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잘 해서 손해 볼 건 없다. 하지만 고등학교 이후 수포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왜? 어려우니까. 대학에서 나름 미적분을 꽤 열심히 공부했지만 지금은 기억나는 것이 별로 없다. 하지만 미적분을 쓰진 않아도 수학적 사고가 중요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중학교 때까지는 어찌어찌 수학의 개념을 따라가가도 고등학교에서 함수, 2차 방정식, 통계, 미적분 같은 개념들이 나오면 문과와 이과로 나뉘고 수학과 담을 쌓는 수포자를 무더기로 양산하게 된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일본도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모양이다.


그런데 <세상을 읽는 수학책>의 저자인 일본 메이지대학교 문학부의 사이토 다카시 교수는 일상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수학의 쓸모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미분'을 비롯해 함수, 좌표, 확률, 집합, 증명, 벡터 등에 대한 개념 설명부터 활용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p.29

내가 권하고 싶은 것은 '변화를 미분하기'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미분'적' 사고로 주변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읽어 내는 것이다.


p.58

정비례 환상에 사로잡히면 변화의 향방을 올바르게 예측할 수 없다. 그래프의 이미지를 떠올린 다음 매 순간의 변화율(기울기, 기세)을 파악하면 그 현상에 대해 깊게 사고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현실에서 미분을 이해하고 있으면 좋은 이유에 대해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 이야기하며 이과생이든 문과생이든 수학의 사고법을 활용하면 세상 일을 한층 깊이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콕 집어 정의하기 어려운 세상사에서 수학적 사고를 활용하면 손에 잡힐 듯이 명쾌하게 이해되는 일이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분처럼 함수, 좌표, 확률, 집합, 증명, 벡터와 같은 수학적 개념들도 되도록 수식은 빼고 수학적인 논리로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수학이 새롭게 보이게 될 것이다. 특히 요즘 주식에 관심들이 많은데, 단순히 어떤 주식이 오른다고 살게 아니라 특정 순간의 변화 추세를 살펴보면 주식이 오를 것인지 내릴 것인지 예측해 볼 수 있다는 말이 이해될 것이다.


p.91

미분에 이어 또 다른 수학적인 착안점을 알려 주겠다. 이번에는 매사의 변화가 아니라 '변환'에 주목하자. 변환이란 어떤 것을 다른 무언가로 바꾸는 것으로 변화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


p.134

세상은 f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일상생활에 함수를 활용하지 않을 방법은 없다. f를 통해 주변의 다양한 일들을 보면 세상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보인다. 막연히 바라만 보아서는 알 수 없던 세상일의 의미가 f를 의식하면 보이기 때문이다.




그는 특히 ‘수학적 사고’를 활용할 줄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물가를 비롯해 주가, 아이의 학업 성적, 악기나 스포초 훈련도 같은 다양한 변화를 보면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아도 앞으로 그 변화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는 쉽게 알 수 없다.


하지만 특정 순간에 일어나는 변화의 추세를 파악할 수 있는 '미분적 사고'를 할 수 있다면 이러한 변화를 감지하고 대비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수학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 것인지 수학도 꽤 쓸모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이 포스팅은 북라이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책에 끌리다,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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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뮤지컬 - 전율의 기억, 명작 뮤지컬 속 명언 방구석 시리즈 1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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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뮤지컬은 영화나 연극과는 또 다른 감동과 재미를 준다. 그런데 영화를 보러 다닌 것과 비교해 보면 뮤지컬은 많이 보러 다니지 못해 아쉬웠는데, 명작 뮤지컬 30편을 인문학적으로 재해석한 힐링 에세이 <방구석 뮤지컬>을 보니 뮤지컬에 대한 관심이 새록새록 생긴다.


우리 회사에는 한 달에 서너 번 정도 뮤지컬을 보러 다니는 열성팬이 있다. 같은 작품도 두세 번 공연을 본다고 하는데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출연하는 배우가 다르면 분위기도 달라지고 같은 공연을 여러 번 보면 또 다른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책에는 [맘마미아], [캣츠], [시카고], [닥터 지바고], [오페라의 유령], [레베카], [레미제라블] 등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30편의 뮤지컬 작품들을 5개의 테마로 나누어 각 테마당 6편의 작품으로 묶어서 소개하고 있다. 한 편 한 편 주옥같은 명대사와 음악, 춤, 그리고 이야기가 담겨 있다.


p.14

<노트르담 드 파리>의 막이 오르자, 시인 '그랭구아르'의 노래가 울려 퍼지며 대성당의 높은 벽이 펼쳐집니다. 이토록 장중한 분위기 속에서 그는 우리를 성당의 유리와 돌에 글을 새기던 대성당 시대로 이끌며, 1482년 파리에서 일어난 특별한 연애 사건을 들려주겠노라 합니다.


p.41

맨스, 모녀간의 사랑, 추억, 생활, 과거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소피와 도나의 이야기, '맘마 미아'는 '어머나'와 유사한 어감의 감탄사로, 스웨덴 팝 그룹 'ABBA'의 곡으로 구성된 이 뮤지컬은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같은 공연은 없다며 무대에 오를 때마다 달라지는 배우의 연기와 오케스트라의 화음,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스태프가 만들어내는 순간의 감동과 전율은 매번 색다른 공연을 만들어낸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 책이 뮤지컬을 보러 가기에 앞서 가이드 역할을 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운명의 앞에서, 개척하는 인생', '때로는 유쾌하게, 인생은 우리만의 것', '격동의 시대, 영원한 사랑', '어둠속 빛나는 인간의 마음', '흘러가는 시간, 나아갈 역사'라는 테마 속에 등장하는 뮤지컬 속의 인물들은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 책에는 뮤지컬이 품고 있는 배경과 서사부터 아름다운 가사들이 담겨 있다. 또한 어느 순간 공연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전달하는 한편 QR코드를 통해 명작 뮤지컬들의 대표 넘버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p.121

<캣츠>는 T.S. 엘리엇의 시 <지혜로운 고양이가 되기 위한 지침서>를 구성하는 14편의 시를 기반으로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작곡한 뮤지컬입니다. 앤드류 로이드 웨버는 우리에게 <오페라의 유령>으로 잘 알려진 작곡가이기도 합니다.


p.176

지컬 <미스 사이공>은 <오페라의 유령>, <레 미제라블>, <캣츠>를 제작한 영국의 뮤지컬 프로듀서 캐머런 매킨토시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존 루터 롱의 소설이자 자코모 푸치니가 오페라화한 동명의 <나비부인>, 그리고 베트남 전쟁 직후 베트남인 어머니가 미국인 아버지에게 아이를 보내는 사진 한 장에서 줄거리와 모티브를 얻었다고 합니다.



빅 토르 위고의 소설 <파리의 노트르담 드 파리>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운명과 비극의 시대 속에서 몰아치는 감정을 웅장한 노래와 세밀한 연출해 표현해 감동을 준다.


[드림걸즈]는 미국의 1960년대를 대표하는 흑인 여성 트리오 '슈프림즈'의 실화를 토대로 제작된 뮤지컬로 1981년 12월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었으며 당시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화려한 쇼'라는 찬사를 받았다.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소설 <닥터 지바고>를 각색한 뮤지컬 [닥터 지바고]는 원작의 감정과 분위기를 차분하고 부드러운 흐름으로 전달한다.


뮤지컬 [레 미제라블]은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 미제라블>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로 19세기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등장인물들의 삶과 투쟁, 인연을 그리고 있다.


대퓨니 드 모라에의 소설 <레베카>를 원작으로, 서스펜스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엘프리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 <레베카>, 그리고 두 작품을 토대로 뮤지컬 [레베카]가 탄생했다고 한다.


p.235

지컬 <위키드>는 그레고리 맥과이어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입니다. 위키드는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오즈의 마법사>에 등장하는 마녀들의 뒷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p.276

지컬 <지킬 앤 하이드>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스의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입니다. 1997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책은 뮤지컬이 품고 있는 배경과 서사부터 아름다운 가사와 무대 영상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게 뮤지컬에 다가갈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른 사람들의 인생 역경을 통해 나의 삶을 되돌아 보고 내 삶의 주인공인 '나'를 찾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시대와 운명을 헤쳐나가는 뮤지컬 속의 이야기와 인물들을 통해 다양한 인생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고, 삶에 대한 깊은 고민과 사랑, 그리고 도전 정신을 새롭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이 가기 전에 뮤지컬 한 편 보러 가야겠다.



이 포스팅은 리텍콘텐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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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분노에 답하다 - 분노라는 가면을 쓴 진짜 감정 6가지
충페이충 지음, 권소현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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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분노 조절 장애를 보이는 사람들로 인한 피해 사례 전하는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다. 이별을 통보했다는 이유로, 내차 앞에 끼어 들었다는 이유로, 윗집이 너무 시끄럽다는 이유로, 나를 쳐다봤다는 이유로 등등. 뭐가 그렇게 화가 나는지 실컷 욕을 해주고도 분이 풀리지 않아 폭력을 휘둘리기도 한다.


화를 내는 게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화내야 할 때 제대로 화내지 못하면 스트레스로 병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하고 평소에도 자주 화를 내는 사람들을 보는 주변 사람들은 늘 긴장하게 된다.


문제는 이런 분노 때문에 괴롭고 무력감에 빠지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화를 내거나 꾹 참는 것 외에는 다른 방식으로 자신도 화나는 감정을 해결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뭔가 해결책은 없을까?


p.21

람들은 분노를 대하는 태도가 단순한 편이다. 대다수가 분노를 억누르거나 아니면 표출한다. 분노가 일어나면 우선 참았다가 도저히 참기 어려우면 표출한다. 심리적으로 성숙한 극소수의 사람들은 분노를 탐구하고 그 배후에 숨겨진 의미를 알고자 한다. 나아가 자신의 분노를 통해 자기에게 모종의 가치를 선사한다.


p.42

여성이 나에게 말했다. "우리 아이는 밥 먹을 때 입으로 들어가는 밥은 겨우 반이고 나머지는 다 바닥에 흘려요."

아이의 어머니가 되어 보자. 어떤 기분이 들고 어떻게 반응할까? 아이의 행동을 어떻게 해석하겠는가?




<심리학이 분노에 답하다>의 저자는 자신이 10여 년간 상담해온 수많은 실제 사례를 소개하면서 분노라는 감정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다면 삶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분노는 겉으로 드러난 현상일 뿐, 분노 뒤에는 심판, 기대, 자기 요구, 감정, 두려움, 사랑 등 6가지 감정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저자는 분노는 나쁜 일이 아니라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분노를 억누르거나 충동적으로 표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분노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누군가 분노에 차서 이성을 잃고 마구잡이 식으로 행동하면 그 자리를 피하고 싶어질 것이다. 혹은 만약 반대로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만큼 분노에 찬 행동을 한다면?


저자는 수많은 내담자를 만났는데 그들은 배우자, 부모, 자녀, 상사, 동료, 낯선 사람에게 분노한다고 했다. 화를 내거나 꾹 참는 것 외에는 어떤 방식으로 분노를 조절해야 할지 몰랐다고 한다. 우리도 그렇지 않을까?


p.62

를 자주 내는 남편을 예로 들어 보자. 남편이 언제 활ㄹ 내는지, 왜 화를 내는지 알 수 없다면 그 미지의 느낌 때문에 행동을 조심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생활하니 통제가 어렵고 괴롭다. 그럼 어떻게 할까? 남편에게 '성미가 급하다', '정서가 불안정하다', '신경질적이다'와 같은 라벨을 붙였더니 남편이 왜 화를 내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만 같다. 신경질적인 사람은 수시로 화를 내도 일상적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p.95

치관이 같은 사람과 함께하면 갈등과 분노를 해결할 수 있다는 순진한 생각도 접어야 한다. 세상에 가치관이 똑같은 두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기본적인 가치관이 똑같을 수 없다. 사람들이 마음에 품는 규칙은 단계적이고 사건적이며 일, 환경, 시간, 기분 등의 요소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심리학적으로 분노에 대한 본질을 알아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저자는 만약 어떤 이유로 분노가 치밀었다면 분노가 지나간 후 조용히 왜 그렇게 분노를 했었는지 생각해 보라고 말했다. 이렇게 해야만 자신의 분노를 충분히 이해해야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책에서는 매 장이 끝날 때마다 '내 마음속 분노 살펴보기'를 통해 적절한 질문으로 분노를 깊이 탐색하고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단계적으로 이어지는 사고 훈련을 통해 자신의 분노 이면에 숨겨진 내면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처럼 분노의 메커니즘을 분석해 삶의 에너지로 바꾸는 반복 훈련을 통해 삶을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다. 물론 분노를 조절하고 감정을 제어하는 것이 생각처럼 쉽게 되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파악해 현명하게 분노를 표출할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이 책이 분노에 대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포스팅은 그래플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책에 끌리다,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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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부르는 50억 독서법 - 대학 교수마저 그만두고 파이어족이 된 경영학 박사의
최성락 지음 / 월요일의꿈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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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어 보면 지금부터라도 책 읽기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 마음을 끄는 책 읽기를 통해 꾸준히 자신의 삶을 변화시켜 온 저자의 독서법은 그만큼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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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부르는 50억 독서법 - 대학 교수마저 그만두고 파이어족이 된 경영학 박사의
최성락 지음 / 월요일의꿈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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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넘게 매일 책을 읽고 블로그에 서평도 쓰고 시간 날 땐 유튜브에 서평 영상도 만들어 올리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변화된 점이라면 주변에서 책 많이 읽는 사람으로 통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책을 읽는다고 뭐가 크게 달라진 게 있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한다.


남들 이야기에 크게 신경 쓰고 사는 편은 아니라 신경을 쓰진 않는다. 다만 요즘처럼 날씨 좋고 볼거리, 즐길거리 많은 시기에 온전히 책만 읽기란 쉽지 않다. 또한 책 한 권을 읽더라도 좀 더 의미 있는 일로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최근에 <부를 부르는 50억 독서법>을 읽어 보니 오랫동안 꾸준하게 책을 읽는 것이 삶에 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더욱이 이 책의 저자는 책을 많이 읽다 보니 변화가 생겼고 책에서 얻은 지식과 지혜로 잘 활용해 파이어족이 되었다고 한다. 그는 어떻게 책을 읽었고 그것을 삶에 적용했을지 궁금했다.


p.26

의 진정한 가치는 알고 지나가자. 책은 자료와 정보를 얻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그건 인터넷 검색이 더 효과적이다. 책은 감정을 주고 나아가 사고방식을 바꾸고 행동에 영향을 준다.


p.52

기계발서를 읽는 이유는 분명했다. 다른 어떤 분야보다 대부분의 자기계발서는 어려운 이야기 없이 술술 읽힌다. 그래서 읽는 시간도 짧다. 쪽수가 다른 책과 비슷해도 빨리 읽을 수 있다. 나쁘게 말하면 그만큼 질이 떨어진다는 뜻이다. (중략)

이러니하게도 책의 힘을 깨닫게 해준 건 자기계발서였다. 책이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 책의 내용이 삶을 바꾸는 지침이 될 수 있다는 것, 책으로 인해 인생이 바뀔 수 있음을 자기계발서를 통해 실감하게 되었다.




이 책의 제목처럼 '50억 독서법'은 특별한 누군가의 것인 듯 느껴지는데, 저자는 자신의 모든 변화는 그동안 꾸준히 읽어 온 책을 통해서 가능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마흔 살 무렵에 변화를 시도했고, 그에 따른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던 건 전부 책 때문이라고 말했다.


살다 보면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살아보자는 생각을 한두 번 하게 된다. 나도 그런 생각의 변화로 책을 꾸준히 읽고 있는데, 저자도 자신의 삶의 방향을 바꿀 수 있었던 결정적인 계기는 책 덕분이라고 이야기했다. 예를 들어 투자 방법을 알려준 것도 책이고, 실제 수익을 얻을 수 있었던 것도 책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15권의 책을 펴냈다고 한다. 새 책 <부를 부르는 50억 독서법>에서는 책이 주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부유함의 세계로 들어가는 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달았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책을 읽어야 할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p.74

론 책대로 해서 항상 좋은 결과만 얻었던 건 아니다. 주식 투자 책은 해외 주식에 장기 투자하라고도 하지만, 차트나 그날 그날의 이슈와 트렌드를 보고 매일 사고팔라고 한다. 선물 옵션을 추천하거나 가치주나 배당주 위주로 추천하는 방식으로도 투자해 보았다. (중략) 막상 충분한 수익을 주는 방식은 별로 없었다. 단타, 차트를 보고 매일 거래하는 방식은 나와 맞지 않았다.


p.95

을 읽으면 지식보다는 사고방식에 영향을 준다고 했다. 하지만 사고방식이 달라진다고 다른 사람보다 나아지는 건 아니지 않은가. 사고방식이 변하면 나 자신이 나아진다고 해보자. 그렇다고 해도 그건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이다. 인터넷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지식 하나를 챙기는 게 더 나아지는 길 아닐까.




그는 마흔 무렵부터 좀 더 경제적으로 잘 살고 싶어졌다고 이야기했다. 그런데 책 읽기야말로 가장 강력하면서 유일한 자기계발법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는 <돈키호테>를 예로 들었는데, 인터넷에 검색을 하면 수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지만 그건 그냥 정보 즉 지식일 뿐이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 스토리를 따가가며 주인공은 물론 책 속의 배경이나 이야기를 통해 인터넷 검색을 통한 단순한 지식 쌓기가 아닌 진정한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돈키호테> 속의 주인공 돈키호테는 시대가 근대로 변했음에도 자신을 중세 시대의 기사로 착각하고 살았던 캐릭터인데, 세르반테스가 돈키호테를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창조해낼 수 있었던 것도 책이 가진 변화시키는 힘 덕분이다.


이처럼 저자는 인터넷 검색 결과로는 결코 알 수 없는 감정의 전달이나 생각하는 방식의 변화, 심지어 행동까지 바꾸는 힘은 책이라는 긴 호흡의 매체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책은 삶의 다양한 모습들을 발견하는 한편 꾸준히 책을 읽다 보면 삶의 변화를 체감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p.99

즘 사람들은 책을 안 읽는다. 아주 소수만 읽는다. 이런 상태에서 다른 사람과 차별화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책을 읽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 인터넷으로 자료를 찾는 사람들보다 무언가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책을 읽으면 인터넷으로 자료를 찾는 사람들보다 무언가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책을 읽으면 경쟁력이 생긴다!


p.129

루 한 가지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쌓는 것이 자기를 변화시키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했다. 하루 한 가지 새로운 것을 얻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하루 1권 읽기이다. 책은 하나의 주제와 스토리로 구성된다. 그러니 1권을 하루에 읽으면 하루에 한 가지 얻기를 구현할 수 있다.




보통 책을 지식과 정보의 전달자 정도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는 책은 우리에게 감정을 전달하고, 무엇보다 사고방식과 행동을 바꾸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 지점이야말로 책의 진정한 가치이자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 책은 특히 꾸준히 책을 읽으면 인생이 변한다는 것을 저자 스스로 증명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하지만 책 읽기는 쉽지 않다. 어렸을 때는 책을 많이 읽으라고 장려하지만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시험공부를 하느라 책 읽기를 권장하지만 온전한 책 읽기는 하지 못한다. 대학에서도 직장에서도 전공이나 업무 관련 책을 위주로 읽게 되지만 역시 자신만의 책 읽기는 쉽지 않다. 가정을 꾸리고 살다 보면 혼자 책을 읽는 것이 아이를 돌보지 않거나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딴짓하는 것으로 비춰질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간 500권의 책을 읽고 있다는 저자의 책 읽기는 만화, 잡지, 학술서, 논문집까지 분야와 난이도를 따지지 않는다고 하는데, 마음을 끄는 책 읽기를 통해 꾸준히 자신의 삶을 변화시킨 점에 주목하게 된다. 그는 자신의 책 읽기 경험을 토대로 책을 꾸준히 읽으면 인생이 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당신은 주말에 무엇을 하고 지내고 있는가?



이 포스팅은 월요일의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박기자의 책에 끌리다,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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