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시에 꽂혀서는 텍스트T 2
정연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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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고 아픈 시간을 홀로 견뎌야 했던

우리의 열일곱을 위한 가장 시적인 위로!





십대를 상징하는 말로 '성장통', '이유 없는 반항', '사춘기' 등을 이야기한다. <어쩌다 시에 꽂혀서는> 십대의 성장통을 겪고 있는 열일곱 겸이에 대한 이야기다. 겸이는 암으로 세상을 떠난 엄마를 그리워하다 어느 날 자신의 삶에서는 잊고 지냈던 H(그의 아빠)를 따라 H가 살던 고향에서 살아간다.


이사 올 때 챙겨 온 엄마가 쓰던 의자와 알로카시아는 엄마의 부재를 떠오르게 하면서 엄마 살아생전에 무심했던 자신을 탓한다. 엄마가 죽고 나서 나타난 H는 겸이의 보호자를 자처하지만 그와 마주하고 대화 나누기를 거부한다. 세상 흔해 빠진 '아빠'라는 호칭이 겸이한텐 어색하다. 그와 어떤 말도 할 필요를 못 느끼는데, 그게 영원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편의상 'H'라고 부르기로 한다.



알고 보니 나는 타고난 연기자다. 얼굴 덕분인지도 모른다. 가만 있어도 웃는 얼굴. 그건 창백해 보일 정도로 하얀 피부, 빼빼 마른 몸, 가는 손목, 납작한 엉덩이 등과는 차원이 다른 콤플렉스였다. 그게 이 시점에서 요긴하게 쓰일 줄이야.

16~17페이지





누구에게나 십대는 성장통을 겪는 시기다. 십대를 상징하는 열일곱은 외롭고 아픈 시간을 홀로 숨죽여 울어야 하는 때인지도 모른다. 만약 그 시기에 시를 읽는다면 어떨까? 이 책의 저자는 주인공 겸이를 앞세워 소설 같은 이야기를 하면서 한편씩 시를 건넨다. 겸이는 웃는 얼굴에 상처를 감추고 살아가는 아이다. 시를 만나면서 절대 낫지 않을 것 같았던 마음의 상처가 조금씩 아물어 간다.


시는 절대 읽는 사람에게 무언가를 강요하거나 독촉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런가? 중고등학교 다닐 적에는 시험 준비를 하면서 교과서에 있던 시를 전부 외웠다. 그중 몇몇 시는 여전히 암송할 수 있다. 이 책은 시집인가 싶었는데 십대와 시를 연결하는 이야기를 통해 혹독한 성장통을 겪는 십 대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다. 작가는 어쩌다 보니 시를 읽게 됐다는 겸이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 지도...





제목만 봤을 땐 시집인 줄 알았는데 읽다 보니 청소년기의 성장통을 그린 소설이었다. 책 속에서 다시 만난 시들 중에는 학창 시절에 밤새워가며 외웠던 시들도 있었다. 다시 보고 되어 기쁜 마음에 읽다 보니 가슴 한 켠이 싸해지기도 하고 뜨거운 입김이 나오기도 한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시 한 편에 잊고 지냈던 지나간 일들이 필름처럼 돌아간다.


겸이는 이사한 집에서 엄마가 종종 사들였던 시집 상자를 발견하고 조심스레 시집 한 권을 집어 들었다. 기형도 시집. 표지를 넘기고 시인의 프로필을 읽는다. 흔들의자에 앉아 지금, 세상에 없는 사람이 쓴 시 속을 천천히 걷는다. 시나브로 시가 가슴속을 파고든다. 어떤 시구절은 둥, 하고 심장을 울린다. 그러다 만난 시, '엄마 걱정'.



엄마 걱정


기형도


열무 삼십 단을 이고

시장에 간 우리 엄마

안 오시네, 해는 시든 지 오래

나는 찬밥처럼 방에 담겨

아무리 천천히 숙제를 해도

엄마 안 오시네, 배추잎 같은 발소리 타박타박

안 들리네, 어둡고 무서워

금 간 창틈으로 고요히 빗소리

빈방에 혼자 엎드려 훌쩍거리던

아주 먼 옛날

지금도 내 눈시울을 뜨겁게 하는

그 시절, 내 유년의 윗목


38페이지





<어쩌다 시에 꽂혀서는>은 혹독한 성장통을 겪는 열일곱 살 겸이의 성장 소설이자 가장 외롭고 힘든 순간에 찾아온 시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책에는 주인공 겸이가 읽고 위로받은 시이자, 정연철 작가가 오랜 세월 곁에 두고 읽어 온, 유치환, 기형도, 이상, 김기림, 백석, 김소월, 함민복, 안도현 등 보석 같은 시인들의 시가 들어 있다.


저자는 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시는 삶에 지쳐 있을 때 그만하면 됐다고, 툴툴 털고 일어나라고, 훈수 두지 않는다. 비좁은 가슴의 틈을 파고들어 고즈넉한 파문을 일으킨다. 매번 다른 떨림과 울림으로 위안을 준다.


저자는 시를 통해 스스로를 들여다보고 상대를 이해하고 삶과 죽음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는 십 대들의 모습을 한 편의 이야기로 묶어냈다. 시에 담긴 슬픔과 그리움, 안타까움 등 다양한 색채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이 되는 십 대들에게 위안을 주고 있다. 물론 그만한 나이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빠나 엄마가 읽어도 좋은 책이다.





이 책은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24273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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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배근 대한민국 대전환 100년의 조건 - 디지털 생태계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과 기본권에 대하여
최배근 지음 / 월요일의꿈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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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생태계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과 기본권에 대하여



경제학자 최배근 교수는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처음’형의 충격이 쓰나미처럼 밀려오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 <최배근 대한민국 대전환 100년의 조건>에서 그는 새로운 처음형 충격은 빈번해지고 있고, 피해 규모도 증가하고 있지만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 이유로 첫째, '글로벌 금융 위기'처럼 지금까지 인류 사회가 축적한 지식, 지혜, 경험 등으로 예측할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과거의 지혜와 경험, 지식 체계 등이 변화된 현실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 더 이상 유효하지 않기 때문인데 산업 문명이나 근대 패러다임의 종언으로 규정했다.


둘째, '코로나19'로 인해 또 다른 새로운 바이러스 출현을 예측할 수는 있어도 적어도 단기간 내에 대응책을 마련할 수 없는 경우다. 단기간 내 생태계의 균형 회복을 만들 수 없다 보니 출현한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 등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하나는 기후변화 문제가 야기할 새로운 금융위기를 의미하는 '그린 스완'의 발발 가능성이다. 당분간 기후변화 재난의 강도는 강해질 수밖에 없기에 이전의 경험에 바탕을 둔 대처 방식도 큰 효과를 보긴 어렵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한국에도 '새로운 처음'형 충격이 오고 있다며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라는 점을 들었다. 또 하나 생존을 위협할 쓰나미가 몰려온다고 진단했다. 한국의 제조업 붕괴는 오래전부터 예견되어 왔다. 산업 생태계가 활력을 잃었지만 새로운 생태계로의 전환은 20년째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며, 많은 청년들이 한국을 떠나고 싶어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낡은 산업 생태계와 결부된 사회질서와 제도, 그와 연관된 기득권의 해체는 그동안 경제 민주화, 사람 사는 세상, 공정 경제 등의 이름으로 추진되어 왔지만 완수되진 못했다. 그 이유는 그와 함께 추진한 미래성장동력 만들기나 혁신성장 등이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한국의 '새로운 처음'형 충격을 해결하려면 인공지능(AI)과의 공존, 자연 생태계의 균형 복원, 남북 간 연결과 통합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이는 쉽지 않은 일이다. IT 및 인터넷 혁명에서 시작해 데이터 혁명으로 진행되는 기술 혁명들이 수반하는 산업계의 지각변동은 단순한 기술 변화와 그와 관련된 산업의 출현을 넘어 사회, 정치, 경제 질서의 재구성을 요구하고 있지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로의 대전환은 풀어야 할 과제가 되었다.


그는 또 기후변화 문제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기후 위기를 시스템 위기 부르듯이 기후변화 문제는 신재생에너지 기술과 산업 육성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보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자연 생태계의 균형 회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기후 위기는 인간 삶을 위협하는 전체의 위기가 되었다. 그렇지만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문제의 대응에서 한국은 여전히 후진국에 머물고 있다는 것이다.


온실가스 배출이 크고 에너지 다소비적인 제조업이 여전히 한국 기업의 중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조업 중심의 한국 산업 생태계는 일자리와 성장, 기후변화 문제에서 이중고를 겪고 있는데, 디지털 문명사회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기후변화 문제를 풀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또 다른 하나는 한국이 생존하기 위해, 동북아와 국제 사회가 평화롭게 살기 위해서는 남북이 연결되고 통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젊은 층은 남북문제에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미중 갈등 구도에서 남북이 독립변수가 아닌 종속변수로 남아 있는 한 한반도는 언제든 '신냉전'의 소모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고 안타까워했다.


<최배근 대한민국 대전환 100년의 조건>에서 최 교수는 경제학적 엄밀함과 인문학적인 통찰을 담아 ‘대한민국 대전환론’을 풀어냈다. 그는 역사적인 ‘대사건’들은 지난 수백 년간 인류의 상식을 깨는 ‘새로운 처음’ 현상이라고 말했다. 산업문명의 지식체계는 과거의 유사 사건(데이터)을 해석의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가정에 기초하는데, 이렇게 겪어본 적 없는 ‘새로운 처음’에는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20세기와 전혀 다른 21세기의 ‘새로운 처음’은 산업사회에서 만들어진 지적 체계로 설명되지 않는 일들이며, 이는 우리가 시대 전환기에 살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지금 낡은 집이 무너지고 있는데 새로 들어가 살 집은 준비가 안 된 상황에 놓여 있다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현재 우리에게 시급한 것은 ‘새로운 처음’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토대로 한 새로운 시대에 대한 ‘청사진’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이 현재 맞닥뜨리고 있는 3가지 ‘새로운 처음’은 디지털경제 생태계와 디지털문명 사회로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경제 생태계와 새로운 문명으로 사회를 재구성해야 할 때라며, 기존 산업시대와는 다른 새로운 사회계약을 필요로 할 것이고, 새로운 사회가 요구하는 기본권의 재구성이야말로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한 100년의 설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새로운 기본권들은 ‘복지’가 아닌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위한 ‘사회적 투자’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시도가 활성화되지 않는 한 한국과 청년의 미래는 기대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그의 견해가 어떤 의미를 주는지 책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란다.



이 글은 월요일의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분석해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242363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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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세의 인문학 - 평범함을 비범함으로 바꾼 사람들의 인생 기술
이동신 지음 / SISO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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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세의 인문학>은 정체된 삶에서 성장하는 삶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앞길을 헤쳐나가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역전과 성장을 이루고 성공하려면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과 더불어 먼저 그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을 찾아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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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세의 인문학 - 평범함을 비범함으로 바꾼 사람들의 인생 기술
이동신 지음 / SISO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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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을 비범함으로 바꾼 사람들의 인생 기술





'처세(處世)'는 사람들과 사귀며 살아가거나 또는 그런 일로, 처세를 잘 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을 한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는 지인부터 셀럽 등 우리 주변의 다양한 사람들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 어떤 이들은 행복한 한때의 모습을 경쟁적으로 포스팅함으로써 공감을 얻고, 호감도를 높이고 있다. 때로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대해, 불평등한 상황에 대해 호소하기도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시대가 되면서 SNS를 다양한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자영업자들이 실업자로 내몰리고 있다. 물론 그 이전에도 우리 사회는 자살률, 노인 빈곤율, 청년 취업률, 출산율에서 최악의 상황을 기록하고 있었다. 지금이 가장 힘들고, 우리가 사는 이곳이 지목이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반면에 어떤 이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살기 좋은 시절이라고도 한다. 따라서 어렵고 힘든 시기를 이겨내려면 삶의 지렛대를 이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처세의 인문학>은 정체된 삶에서 성장하는 삶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앞길을 헤쳐나가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역전과 성장을 이루고 성공하려면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과 더불어 먼저 그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을 찾아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오솔길 같은 법칙이 있고, 교과서 같은 이치가 있는데, 이 책에서는 그런 사람들에 대해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풀어냈다.



이 책은 4개의 파트를 통해 어제보다 더 성장하는 오늘의 삶이 될 수 있도록 새롭게 도전해 보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저자가 그동안 감동적인 책이나 강연을 통해 혹은 자신의 일을 통해서 얻는 경험에서 스스로를 다잡으려고 메모해 둔 것들을 모아 언택트 시대에 맞춰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그것이 <처세 인문학>이다.


이 책에는 보통 사람들과 별난 사람들의 성장 스토리, 날마다 전력투구하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엿볼 수 있다. 그는 요즘처럼 언택트 시대라고 해도 독불장군처럼 혼자서 세상을 살아갈 수는 없다고 이야기했다. 그렇게 살다 보면 길을 잃고 상처를 입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세상은 사람들 때문에 아파하고 힘들기도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배울 것도 넘쳐난다고 말했다.


저자는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실제 인물들을 분석하고 인터뷰한 결과물들을 이 책에 담았다며, 성장과 역전을 갈망하는 사람들의 치열한 이야기를 통해 자신도 큰 위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들을 통해 잊고 있던 세상의 많은 지혜를 상기할 수 있었다며 이 책에 새로운 희망을 품고 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생 본인만을 위해서 살다가 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가족이나 타인을 위해 헌신적으로 살다가 가는 사람도 많다. 어느 쪽이 더 행복할까? 내 경우에는 후자에 속하는 것 같다. 나만을 위한 삶을 살았다면 가정을 꾸리지도 않았을 것이고,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열심히 일에 매달리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코로나19가 1년 넘게 지속되면서 삶에 회의가 들기도 한다.


지금 나의 삶은 어떨까 하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든다. 10년 전에 아니, 20년 전에 뭔가 더 의미 있는 일을 해서 지금의 삶이 좀 더 나았다면 어땠을까. 하지만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다 그런 의미가 있기 마련이다. '요즘 뭘 해도 재미가 없어, 누굴 만나도 마찬가지야'라는 사람들을 내 주변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 저자는 우리 삶이 이미 결정 난 것도 아니고, 운명이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꽉 막힌 삶을 살진 말라고 이야기했다.


살다 보면 하루하루 힘든 일이 너무도 많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그게 인생이다. 누군가의 삶을 부러워하고 자신이 누리고 있는 삶의 행복에 대해 깨닫지 못한다면 불구덩이 속의 지옥에서 사는 기분이 들 것이다. 이 책은 저자의 개인적인 에세이인 동시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도 힘든 시기를 겪었고 그것을 밑거름 삶아 더 성장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성공하고 싶다면 자신보다 더 나은 사람을 만나고, 남의 힘을 이용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매일 목표를 쓰고 더 성장하겠다는 최면을 걸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반복과 몰입이 상황을 바꿀 수 있고, 이기는 습관을 맛보아야 한다고도 이야기했다. 어쩌면 이런 이야기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뻔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이 책은 중요한 건 앞이 보이지 않아 포기하려고 할 때, 실패의 늪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할 때, 삶을 좌절의 구렁텅이가 아닌 도전하고 개척해 나가야 할 것으로 인식하고 새로운 세상을 향해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하고 있다. 인생의 뒤안길에서 어떤 길을 가야 했을지 후회하기보단 지금이 바로 그때라고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다.





이 책은 SISO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24203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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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기에 좋은 사람이 더 위험해 - 내 에너지를 빼앗는 사람들 치우는 법
시모조노 소우타 지음, 김단비 옮김 / 덴스토리(Denstory)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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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기엔 좋은 사람 같지만 내겐 너무 피곤한 사람들





착해 보이지만 일을 못해서 내 일을 늘어나게 만드는 동료, 맘에 안 드는 선물을 만날 때마다 주는 부담스러운 친구, 예고도 없이 불쑥 집에 놀러 오는 이모,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을 지지 않는 상사, 고민을 말하면 여기저기 소문내고 다니는 선배, 열정이 민폐 수준으로 넘치는 상사... 같은 사람이 주변에 있는가? 그들은 모두 언뜻 보기에 좋은 사람 같다. 그래서 주변에 그 사람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지도 못하고, 오히려 그 사람을 미워하는 스스로를 탓하며 더더욱 괴로움에 빠지게 된다.


이처럼 언뜻 보기에 좋아 보이지만 당신의 에너지를 빨아먹는 ‘에너지 뱀파이어’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이 책에서는 감정, 에너지, 불안, 피로 등 우리의 고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키워드를 단서로 ‘감정의 메커니즘’에 대해 설명한다. 그 구조를 알게 되면 사람 때문에 고민하는 일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일상적인 몸과 마음을 관리하는 방법, 스트레스를 마주하는 방법에 응용할 수 있다.


<언뜻 보기에 좋은 사람이 더 위험해>는 '언뜻 보면 좋은 사람'이지만 이런 사람을 만나면 괴로운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런 사람은 당신을 힘들게 하지만 그런 행동의 대부분에는 '나쁜 의도'가 없다는 것이 당신을 힘들게 하는 요인이다. 자신의 태도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는 것조차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인간관계는 상대적이다'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나는 불편한데 다른 사람들은 좋다고 하는 사람이 있고, 나는 괜찮은데 다른 사람들은 싫다고 하기도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현대 사회에서는 '모든 사람과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라는 이상적인 생각만이 강조되어서 자신의 속마음은 '숨겨야 하고 참아야 하는 것'으로 여겨 힘들어진다고 이야기했다.


저자는 이런 이상적인 생각이 마음속에 있기 때문에 상대방이 '언뜻 보기에 좋은 사람'이라도 그 표면적인 정보만을 믿고 '당신을 힘들게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알아차리지 못한다는데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어쩌면 이런 생각들이 상대방에 대해 생각하는 기대치가 높아서 이진 않을까?


'좋은 사람'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이런 점이 싫다'거나 '이런 점이 힘들다'라고 명확하게 '나쁜 점'을 꼬집어 얘기하기 힘들고, 구체적으로 뭐가 어떤지 지적하기도 어렵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때로는 '저 사람 때문에 힘들어'라고 말해도 주변에서는 '좋은 사람처럼 보이는데...'라고 말하기 때문에 당신이 느끼는 위화감을 이해하는 사람을 찾기 어렵고 이러한 갈등이 쌓이면 인간관계가 힘들어진다.




이 책에서는 감정, 에너지, 불안, 피로 등 우리의 고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키워드로 '감정의 메커니즘'에 대해 설명했다. 그 구조를 이해하게 되면 '언뜻 보기에 좋은 사람' 때문에 고민하는 일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일상적인 몸과 마음을 관리하는 방법, 스트레스를 마주하는 방법 등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장 '당신의 에너지를 빼앗는 에너지 뱀파이어'에서는 '언뜻 보기에 좋은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당신에게 어떤 식으로 에너지를 빼앗기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에너지를 빼앗기더라도 도망갈 방법을 찾지 못해 저온 화상을 입는 것처럼 상처가 깊어지고 회복하는데도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2장 '어수선한 마음은 감정의 외침이다'에서는 우리 인간은 무엇 때문에 고통을 느끼는지, 그 원인을 생각해 보고 자신의 '감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3장 '좋아하는 사람들 때문에 고통스럽다면'에서는 소모, 경계, 자기혐오라는 3가지 '고통'을 알아보고, 내가 느끼는 고통의 정체가 무엇인지 바로 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4장 '에너지 뱀파이어로부터 나 자신을 지키자'에서는 '언뜻 보기에 좋은 사람'에 대한 유형별 대처법과 어떻게 거리 두기를 할 수 있는지, 그들을 꼼짝 못 하게 만드는 한마디는 무엇인지에 대한 대처법에 대해 설명했다. 5장 '언뜻 보기에 좋은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기 위한 자기 관리법에서는 평소에 실천할 수 있는 '자기 관리법'에 대해 소개했다.


이 책의 저자는 착해 보이는 그 사람이 내게도 착한 사람은 아닐 수 있다며, 자신의 무능함을 사내 외교술로 위장하며 숨기고 있지만, 사실 자신의 일을 온통 나의 일로 만들어주는 무능한 회사 사람일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밝고 명랑한 사람이지만, 당신 앞에서는 끊임없이 불평을 온전히 쏟아내는 피곤한 사람이거나, 회사에서 능력자로 통하지만 내게도 능력자가 되기를 강요하는 나의 에너지를 빼앗는 뱀파이어 상사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저자는 자신의 감정을 이성으로 다스리는 사람이 훌륭한 어른이 아니고, '자신의 감정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사람이 어른이다'라고 강조했다. 스트레스로부터 멀어지려는 몸과 마음의 움직임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우리는 ‘나는 노력과 인내가 부족한 사람이야’라고 생각하고 있진 않은지 묻고 있다. 이 책은 '언뜻 보면 좋은 사람' 때문에 생겼던 나쁜 감정들을 마음의 습관을 바꾸도록 하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이 많다면 이 책을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이 글은 덴스토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24186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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