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일 영어회화 비밀과외 - 현직 동시통역사에게 직접 배우는
장경미(갱미몬) 지음 / 길벗이지톡 / 202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습관처럼 몸에 착 붙이는

66일의 영어 회화 비법




지난 시간에 이어 현직 동시통역사 영어 유튜버 '갱미몬'이 제안하는 입이 뚫리고 귀가 열리는 '66일 영어 말하기' 비법을 담은 <66일 영어회화 비밀과외>에 대해 살펴보자. 이 책은 패턴 영어로 영어의 기초 체력을 키우고 관용적인 표현을 익힘으로써 영어 감각을 완성한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패턴을 확장하는 '영어회화 늘리기' 파트에 대해서 소개한다.

왜 66일인가? 66일은 하나의 습관을 몸으로 체득하는데 필요한 시간이다. 갱미몬 쌤은 영어 낙제생에서 동시통역사가 됐다고 한다. 66일 동안 영어 말하기 체득법을 통해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패턴 영어를 기초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유튜브를 통해 소개해 왔다. 이 책에는 다년간의 영어 삽질 끝에 영어 말하기를 체득하고 동시통역사의 꿈을 이뤄냈다는 저자의 비하인드스토리가 담겨 있다. 이 책으로 영어 정복에 대한 희망을 다시 품어 보자.



I'm going to~

난 ~ 할 거야, ~ 할 예정이야~ ~하려고 해

p.45~48


1. 기본 패턴


I'm going to make a decision.

난 결정을 내리려고 해.


I'm going to summarize it.

난 그걸 요약하려고 해.


I'm going to have dinner with clients.

난 고객들과 저녁식사를 하려고 해.


I'm going to take the day off tomorrow.

내일 그 날 하루 휴가를 내려고 해.


I'm going to Namsan with my girlfriend.

여자친구랑 남산 가고 있어. / 여자친구랑 남산가려고 해.



2. 영어 회화 늘리기


I'm going to make a decision as soon as possible.

가능하면 최대한 빨리 결정을 내리려고 해.


I'm going to warp up my presentation.

발표를 마무리하겠습니다.


I'm going to have lunch with my boss.

사장님과 점심식사를 할 거에요.


I'm not going to take the day off the day after tomorrow.

내일모레 일차를 쓰지 않으려고 해.


I'm going to a movie theater in Yongsan with my girlfriend.

여자친구와 용산에 있는 영화관에 가고 있어. / 여자친구랑 용산에 있는 영화관에 가려고 해.







영어 공부법에 대한 다양한 영상들을 유튜브에서 볼 수 있는데, 갱미몬 쌤의 영상도 만나보시기 바란다. '소리-회화패턴-관용표현'으로 영어회화를 체득할 수 있을지 궁금했는데, 다양한 종류의 영어 책들을 많이 보고 따라해 본 입장에서 볼 때 많은 도움이 됐다.


이 책에는 질문과 답변 형태로 스토리텔링 훈련을 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문장들이 제공되고 있다. 또한 길벗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MP3 파일을 들어볼 수도 있고, 책에 나와 있는 QR코드를 찍어서 들을 수도 있다. 어떤 방법이든 많이 따라해 보고 꼭 소리를 내서 말해보는게 중요하다.


기본 패턴을 익혀 두며, '영엉회화 늘리기' 코너에서는 말을 좀 더 늘려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물론 MP3 파일을 듣고 열심히 따라해 보는게 중요하다. 더 중요한 건 단어를 바꿔보면서 다양한 문장으로 표현해 보는게 좋다.



Do you have to~?

제가 ~ 해야 하나요?

p.122~132


1. 기본 패턴


Do I have to transfer?

저 환승해야 하나요?


Do I have to wear a tie?

넥타이를 매야 하나요?


Do I have to return this book?

이 책을 반납해야 하나요?


Do I have to stay in the hospital?

저 입원해야 하나요?


Do I have to pay it off?

제가 이걸 다 갚아야 하나요?



2. 영어 회화 늘리기


Do I have to transfer to get to City Hall?

시청역에 가려면 환승해야 하나요?


Do I have to take off my shoes?

신발을 벗어야 하나요?


Do I have to return this book within a week?

이 책을 일주일 안에 반납해야 하나요?


How long do I have to stay in the hospital?

제가 얼마나 입원해야 하나요?


When do I have to pay it off by?

언제까지 이 빚을 갚아야 하죠?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정말 꽉 붙들고 싶은 마음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한 것 같지만 우리말을 하는 시간에 대비해 보면 턱없이 부족하다. 하지만 물이 100도씨가 되어야 끓듯이 아직 끓는 점까지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포기하지 말고 계속 밀고 나가시기 바란다.


하루에 30분이라도 꼭 시간을 내서 해보는게 중요하다. 하지만 적어도 15일~30일 이상(이 책에서는 66일은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습관을 들이는 연습을 해보시기 바란다. 처음에는 영어 책을 펼쳐 보면서 따라해 보고, 책을 보지 않고도 입으로 자꾸 말해 보는게 중요하다. 앞으로 1주에 더 <66일 영어회화 비밀과외>에서 어떻게 영어회화를 공부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



​​


이 포스팅은 길벗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307401741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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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팔리는 카피 단어장 - 20년 동안 베스트 상품 광고에 쓰인 카피 2000
간다 마사노리.기누타 쥰이치 지음, 이주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어떤 홍보 문구를 써야 할지 고민인 1인 미디어를 위한 책이다. 블로그, 혹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 콘텐츠를 올리고 있다면 1인 미디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포스팅을 해도 클릭 수가 별로 나오지 않아 고민이거나,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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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팔리는 카피 단어장 - 20년 동안 베스트 상품 광고에 쓰인 카피 2000
간다 마사노리.기누타 쥰이치 지음, 이주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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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카피만 따라 써도 무조건 클릭한다!





네이버에 블로그를 개설한 지 10여 년 됐지만, 매일 꾸준히 포스팅을 하기 시작한 건 2년 전쯤이다. 또한 책을 읽고 꾸준히 서평을 써온 지는 1년이 넘었다. 그동안 블로그 외에도 카페, 브런치, 인스타그램, 그리고 최근에 유튜브까지. 서평을 중심으로 한 글과 사진, 영상들을 포스팅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조회 수에 신경 쓰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재밌는 건, 서평 조회 수가 높은 블로그나 유튜브 채널을 보면 특별해 보이지도 정말 매력적인 포스팅이 아님에도 조회 수는 높은 경우가 있다. '왜 그런 걸까?' 하는 궁금증이 많았는데, 단어 하나의 선택과 확장이 중요한 이유를 <무조건 팔리는 카피 단어장>을 읽다 보니 새삼 깨닫게 됐다. 이 책의 장점은 다양한 단어들을 재배치해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를 고민하는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적용해 볼 수 있다는 데 있다.



어떤 글이든,

쓰다가 자꾸 막힌다면, 언제든 이 책을 열어보세요.

이 책에 있는 단어를 골라 사용하면,

다시 머릿속 생각들이 자유롭게 움직일 것입니다.

- 간다 마사노리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등 우리는 디지털 플랫폼이 지배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들 콘텐츠에 담긴 내용이나 형식, 보여주는 방식들은 조금씩 다르지만 결국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콘텐츠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말의 힘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카피라이팅 기술이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팔리는 단어에만 주목하지 않고 카피 문장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에도 초점을 맞췄다.


'20년 동안 베스트 상품 광고에 쓰인 카피 2000'라는 문구가 인상적인 <무조건 팔리는 카피 단어장>은 저자들이 지난 20년간 가장 많이 복사, 반복, 재생산된 카피 단어 667개와 관용어구 2000개를 사전처럼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문장의 최소 단위는 '구성 x 단어'로 이것은 '반응률' 다시 말하면 조회 수 등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문장의 구성'은 'PASONA'로 정리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인 간다 마사노리는 카피의 이면에 설계되어 있는 공식은 PASONA 법칙에 있다며, 세간에 돌고 도는 성공한 카피들, 끊임없이 반복되면서도 생명력을 잃지 않고 여전히 응용되어 쓰이고 있는 카피들은 모두 이 공식의 카테고리 안에 있다고 강조했다.



PASONA 법칙은 '고객이 안고 있는 고통(PROBLEM)을 친근(AFFINITY)한 언어로 해결(SOLUTION)하기 위해 좋은 조건을 제안(OFFER)하고, 딱 맞는 바로 그 고객(NARROW)이 지금 당장 구입하게(ACTION) 만드는 것'이다.



PASONA 법칙


Problem(문제) _ 고객이 안고 있는 '고통'을 명확히 짚는다.

Affinity(친근) _ 판매자가 고객의 '고통'을 이해하고, 그것을 해결할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Solution(해결) _ 그 '고통'의 근본 원인을 밝히며, '해결'로 가는 접근법을 소개한다.

Offer(제안) _ 해결책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체적인 상품 서비스를 '제안'한다.

Narrow(범위 좁히기) _ 상품을 구입한 이후 만족할 것 같은 타깃 고객의 범위를 '좁힌다'.

Action(행동) _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인 '행동'을 하라고 설득한다.





욕망에 호소하기


인간의 욕구는 '갖고 싶은 욕구'와 '잃고 싶지 않은 욕구'라는 2가지로 볼 수 있다. 이 두 가지 욕구 중에서는 '갖고 싶은 욕구' 보다 '잃고 싶지 않은 욕구' 쪽이 더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전기료가 한 달에 '만 원 더 저렴해요'라고 말하는 것보다 '만 원 손해 보고 있어요'라고 말해야 더 강력하게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손실 회피 편향'이라고 한다.



1. 갖고 싶은 욕구

돈을 벌고 싶다, 시간을 절약하고 싶다, 쾌적하게 살고 싶다, 건강해지고 싶다, 인기인이 되고 싶다, 즐기고 싶다, 고양을 갖추고 싶다 등.


2. 잃고 싶지 않은 욕구

비판받고 싶지 않다, 재산을 잃고 싶지 않다, 신체적 고통을 피하고 싶다, 평판을 떨어트리고 싶지 않다, 트러블을 피하고 싶다 등.



이 책은 'PASONA 법칙'에 목차가 구성되어 있다. 'Problem 문제를 제기하는 카피'를 시작으로 'Affinity 공감하는 카피', 'Solution 해결책을 제시하는 카피', 'Offer 조건을 제시하는 카피', 'Narrow 특정한 고객을 타깃으로 삼은 카피', 그리고 'Action 행동을 촉구하는 카피'로 나눠져 있다. 각각의 장마다 카피라이팅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단어와 문장들이 정리되어 있고, 카피의 이면에 깔려 있는 인간 본성의 법칙에 대해서도 설명되어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단어와 문장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파악할 수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의 마음에 꽂히는 문장에는 일정한 패턴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행동경제학, 심리학, 소비자심리학 등에서 말하는 다양한 지식과 실제 카피 예시를 통해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블로그에 글을 쓸 때, 동영상을 편집해서 어떤 제목으로 유튜브에 영상을 올릴 것인지 등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사실 카피 문구를 어떻게 정하고 어떻게 바꿔야 할지에 대한 고민은 늘 있었다. 하지만 적절한 대안을 찾진 못했다. 이 책은 카피를 조금만 바꿔도 클릭수가 달라지고 인생이 바뀐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요즘 가장 핫한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는 궁금한 것들을 네이버나 구글에서 검색하는 대신 '유튜브'에서 한다. 자기 취향의 인스타 계정을 팔로우한 후 사회적인 소통을 하며, 당근마켓을 통해 중고 상품을 ‘리셀’한다.


이 책은 어떤 홍보 문구를 써야 할지 고민인 1인 미디어를 위한 책이다. 블로그, 혹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 콘텐츠를 올리고 있다면 1인 미디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포스팅을 해도 클릭 수가 별로 나오지 않아 고민이거나,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는 홍보 및 마케팅 업무를 하는 사람들, 그리고 어떻게 해야 더 많은 손님들을 내게로 오게 할 것인지가 늘 고민인 자영업자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보면 좋을 책이다.




이 포스팅은 동양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306001730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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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인 밤에 당신과 나누고 싶은 10가지 이야기 - 당신의 밤을 따뜻이 감싸줄 위로의 이야기
카시와이 지음, 이수은 옮김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1년 4월
평점 :
절판


당신의 밤을 따뜻이 감싸줄 위로의 이야기




<혼자인 밤에 당신과 나누고 싶은 10가지 이야기>는 이런저런 상념들로 공상이 한가득 나래를 펼 때, 소파나 침대, 아니면 방바닥 한쪽에 자리 잡고 가장 편안한 자세로 읽으면 좋을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내용도 좋았지만 그림체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은 만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인 카시와의 그림 에세이로 국내에서 처음 출간됐다. 감성적인 그림체로 두터운 층을 확보하고 있다고 하는데, 왜 그런지 책장을 펼쳐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이런 그림을 그리고 싶었는데...



당신의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이름조차 알 수 없는 그대이지만


같은 하늘을 바라보고 있을지도 모를 당신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밤이에요.





오늘 하루 열심히 달리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싶을 때 어떻게 하시는가? 학창 시절에는 친구들과 만나서 밤새 이야기하고 싶었다.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고 싶기도 했는데, 직장을 다니면서는 친구들 보다 직장 동료나 비즈니스 관계로 만난 사람들과 술자리를 많이 했다. 지난해 전 세계에 팬데믹을 불러온 코로나19 이후로는 그런 모든 일상들이 꿈처럼 아득하게 보인다.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지...


이 책은 힘들고 지친 하루를 버텨낸 자신에게 저자가 위로의 메시지를 그림을 곁들여 전하고 있다. 그냥 가볍게 읽어도 좋고 생각이 많을 때 읽어도 좋다. 저자는 좋은 일이 있었던 밤에는 하루를 반짝반짝 닦아서 보물 상자에 넣어두고 싶다고 말했다. 언제든지 꺼내어 볼 수 있도록.


쓸쓸한 밤에는 멀리 있을 어떤 것을 그려본다고 이야기했다. 오랫동안 보지 못한 친구의 소식도 궁금하고 밤새 이야기하며 안부를 묻고 만나면 무엇을 할 것인지 수많은 계획을 세웠는데 이젠 언제 그런 것들을 할 수나 있을지 모르겠다. 싱숭생숭한 밤에는 영화라도 한 편 보면 좋겠는데, 그냥 하릴없이 시간만 보낼 때가 있다. 다들 그런 시간에 뭘 할까?



작가는 혼자 있는 밤과 낮의 풍경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문장과 따뜻한 그림을 그려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검은색과 푸른색만으로 그려낸 그림들은 예전에 봤던 <어린 왕자> 속 그림들처럼 생생하게 살아 움직인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있어도 한순간 외롭다는 느낌이 든다. 코로나19 때문에 친구들도 못 만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휴대폰으로 전화나 문자를 보낼 수도 있는데, 어떤 때는 아무에게도 소식을 전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런 날 SNS에 올라오는 수많은 사연들을 보면 다들 무얼 그렇게 알리고 싶은 건지...



p56~57

문득 주위는 바닷가다

접시 속 파랑색이


수평선 너머로 펼쳐지고

반 접으면 꼭 들어맞을 밤하늘의 별들이

수면 위에서 춤을 춘다


티 없이 맑은 물

손끝을 담그면 시리도록 차갑다


아주 엷은 바다내음이 코를 스친다

온 세상의 소리를 통해 품에 안은 것처럼

고요함이 감싼다




<혼자인 밤에 당신과 나누고 싶은 10가지 이야기>는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됐다.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파란색과 흑백의 투톤 컬러만을 사용해 담백하고 간결한 터치로 그려낸 일러스트가 인상적이다. 서정적이고 아련한 느낌을 주면서도 자꾸만 들여다보게 되는 끌림이 있다. 저자는 선을 깨끗하게 살린 독창적인 일러스트로 일본 독자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팬층이 늘어날 것 같다.


'늘 혼자서 책을 읽고 무언가 열심히 적는다'는 저자의 모습이 어느 때 보면 내 모습과도 겹쳐 보인다. 오늘도 열심히 책을 읽고 서평을 쓰고 다음에는 무슨 책을 읽을까 고민해온 지난 1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외로울 때가 많다. 작가는 고독하다고 했는데, 글 쓰는 일도 고독하다. 어찌 됐든 오늘만큼은 다른 책들은 다 제쳐두고 그냥 편안하게 이 책 한 권만 살펴보고 있다.




이 포스팅은 홍익출판미디어그룹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302415694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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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일 영어회화 비밀과외 - 현직 동시통역사에게 직접 배우는
장경미(갱미몬) 지음 / 길벗이지톡 / 202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습관처럼 몸에 착 붙이는 66일의 영어 회화 비법




지난 시간에 이어 현직 동시통역사 영어 유튜버 '갱미몬'이 제안하는 입이 뚫리고 귀가 열리는 '66일 영어 말하기' 비법이 담긴 <66일 영어회화 비밀과외>에 대해 살펴 보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스토리텔링 훈련 파트를 중심으로 살펴보려고 한다. 이 책은 패턴 영어로 영어의 기초 체력을 키우고 관용적인 표현을 익힘으로써 영어 감각을 완성한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66일은 하나의 습관을 몸으로 체득하는데 필요한 시간이라고 한다. 영어 낙제생에서 동시통역사가 됐다는 갱미몬 쌤은 66일 동안 영어 말하기 체득법을 통해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패턴 영어를 기초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소개했다. 특히 이 책은 다년간의 영어 삽질 끝에 영어 말하기를 체득하고 동시통역사의 꿈을 이뤄냈다는 저자의 비하인드스토리를 통해 영어 정복에 대한 희망을 다시 품게 된다.


스토리텔링 훈련

p.34~35


1. 백조/백수 스토리


A. How are you things these days?

요즘 어때?


B. A little tough. I'm in between jobs.

좀 힘들지. 요즘 일을 쉬고 있어.


2. 부럽구나


A. I'm in love with him.

난 그 애랑 사랑에 빠졌어.


B. You two were meant for each other.

너희 둘은 천생연분이야.


3. 밥은 먹고 일하지?


A. Do you want to grab lunch together?

점심 같이 할래?


B. Sorry, I'm in a hurry. Rain check?

미안, 나 지금 바빠. 다음에 같이 할래?



rain check은 비가와서 야구경기가 취소된 경우, 관중들에게 나눠주던 '다음 경기 관람 교환권'에서 '다음을 기약한다'는 의미로 발전된 표현이다.






영어 공부법에 대한 다양한 영상들을 유튜브에서 볼 수 있는데, 갱미몬 쌤의 영상도 만나보시기 바란다. '소리-회화패턴-관용표현'으로 영어회화를 체득할 수 있을지 궁금했는데, 다양한 종류의 영어 책들을 봐온 입장에서 볼 때 도움이 많이 됐다.


이 책에는 질문과 답변 형태로 스토리텔링 훈련을 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문장들이 제공되고 있다. 또한 길벗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MP3 파일을 들어볼 수도 있고, 책에 나와 있는 QR코드를 찍어서 들을 수도 있다. 어떤 방법이든 많이 따라해 보고 꼭 소리를 내서 말해보는게 중요하다.



스토리텔링 훈련

p.122~123


1. 나만 몰랐던 거니, 그런 거니?


A. Is it true that cholesterol is bad for your health?

콜레스테롤이 건강에 나쁘다는 게 사실이야?


B. Everybody knows that!

그걸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어!


2. 합격, 이거 실화냐?


A. Is it true that I passed the test?

내가 시험에 붙었다는 게 사실이야?


B. Yes, They posted the results today.

그래, 오늘 시험 결과가 올라왔어.



3. 화가 그리 쉽게 풀릴 리가


A. Is it true that she forgave him?

개가 그 남자를 용서했다는 게 사실이야?


B. No, She's still really angry.

아니, 걔는 아직도 엄청 화가 나 있어.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정말 꽉 붙들고 싶은 마음이 많은데, 시간대비 노력이 부족한지 매번 제자리 걸음을 걷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하지만 물이 100도씨가 되어야 끓듯이 아직 끓는 점까지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포기하지 말고 계속 밀고 나가야 한다. 내가 그렇다.


하루에 30분이라도 꼭 시간을 내서 해보는게 중요하다. 하지만 적어도 15일 이상(이 책에서는 66일은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습관을 들이는 연습을 한다면 66일 이상으로 쭈욱~ 갈 수 있다. 영어 책을 펼쳐 보거나 입으로 중얼중얼 거렸던 경험들이 결국에는 실전에서 입밖으로 나올 수 있다. 앞으로 2주에 걸쳐 <66일 영어회화 비밀과외>에서 어떻게 영어회화를 공부할 수 있을지 추가로 소개할 예정이다. ​




​​

이 포스팅은 길벗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301377181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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