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코드 - 디즈니와 넷플릭스 디지털 혁신의 비밀
강정우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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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와 디즈니는 어떻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에 성공했을까? <DX 코드>는 플랫폼 기반의 미디어 거대 기업으로 성장한 디즈니와 넷플릭스의 디지털 혁신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앞으로 스트리밍 시장에는 어떤 변화들이 있을지에 초점을 맞췄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팬데믹을 겪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들의 비즈니스 시장도 큰 변화를 맞고 있다. 현재를 위드(with) 코로나 시대라고 한다면, 향후 언택트 환경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어떤 전략과 비전으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성장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DX 코드>는 스트리밍 사업의 격전지에서 만난 두 기업, 넷플릭스와 디즈니를 디지털 혁신의 모델로 삼아 이야기를 전개한다. 또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터넷 구독 사업자인 아마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로 옮겨가는 코드 커팅의 대세 속에서 고객의 이동뿐만 아니라 약 80조 원의 전통 TV 광고 예산이 옮겨가는 길목을 차지하려는 컴캐스트-NBC 유니버설에도 주목하고 있다.


여기에 고품질의 '짤방' 콘텐츠로 틈새시장을 파고드는 퀴비(Quibi), 왕좌에서 내려와 모기업 AT&T의 미디어 산업 혁신이라는 짐까지 지게 된 HBO의 이야기도 흥미롭게 전개된다. ​



최근 우리나라도 OTT(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업체들에게 내주고 있는 안방과 모바일 시장을 되찾기 위해 웨이브, 왓챠, 카카오TV 등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5일 영화수입배급사협회(이하 수배협)는 왓챠와 웨이브, 티빙 등 국내 OTT 서비스 중단을 결정했다. ​


이날 수배협은 ‘변화하는 한국 영화시장의 독자적 VOD 생존 방법, VOD 시장의 붕괴를 막을 수 있는 대처 방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고 서비스 중단 결정은 변화하는 디지털 유통시장에서 콘텐츠 저작권자로서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기 위한 대응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수배협은 왓챠의 OTT 서비스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정산 방식과 형평성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고자 한다고 밝혀 앞으로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


문제는 DX를 적극 추진하는 국내 기업은 9.7%에 불과하며, 45%에 달하는 기업들이 DX를 추진하지 않는 것이 우리의 현재 모습이라고 저자는 꼬집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모든 산업에 걸쳐 충격을 미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며, 기업에게는 경쟁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



<DX 코드>는 전통적인 비즈니스 기업에서 디지털 기업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한 두 기업, 디즈니와 넷플릭스를 통해 성공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조건들을 진지하게 살펴본다. 디즈니는 로보틱스와 스토리텔링 머신, 증강현실 기술로 콘텐츠 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해가는 기술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넷플릭스는 영화라는 주제 못지않게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의 본질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다.


요즘 같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경쟁 환경에서 가장 급성장한 비즈니스는 단연 ‘스트리밍’이다. 그중에서도 넷플릭스와 디즈니는 가장 주목받고 있다. 이 책에서 넷플릭스는 디지털 기술을 ‘먹을 수 있는 떡’으로 만든 사업자로 표현됐다. 1997년 DVD 대여 비즈니스 모델로 시작한 넷플릭스는 현재 세계 최고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사람의 ‘취향’이라는 오묘한 주제를 데이터와 분석력, 본인들의 뚜렷한 사업적 목적하에 풀어내는 디지털 혁신 사업자로 거듭났다.


​1923년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시작된 디즈니는 세계 최대 콘텐츠 미디어 그룹으로 성장했고, 최근 스트리밍 사업의 격전지에 뛰어들었다. 디즈니의 디지털 전략은 고품질 콘텐츠와 고객 경험을 만드는데 대부분의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상상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 최첨단 애니매트로닉 기술을 개발하는 등 상상력과 기술의 밀도 있는 결합을 추구하고 있다.​



<DX 코드>는 디즈니, 넷플릭스와 함께 HBO, 컴캐스트, NBC 등 스트리밍 사업의 격전지에서 만난 다른 기업의 행보와 월스트리트의 시선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스트리밍·구독형 플랫폼 사업에 소비자와 월스트리트가 왜 그렇게 관심이 높은지, 넷플릭스 앞에 놓인 도전은 무엇이며, 미디어 거인이 된 디즈니가 헤쳐나가야 하는 과제는 무엇인지도 살펴봤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디지털 기술은 보편화되고 있지만 많은 기업들에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여전히 미지의 세계다. <DX 코드>는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기업의 시장을 크게 변화시킬 것인지 철저히 질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구현한다는 것은 비즈니스 프로세스, 제품 설계, 유지 보수 및 공급망 운영, 고객 관계 등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에서 디지털 기술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조직의 운영 방식과 업무 수행 방식의 변화가 필수로 수반되어야만 가능한 일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묻고 있다.




이 책은 시크릿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분석해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086065285

단 하나의 소명 외에 모든 것을 바꾼 혁신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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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독립플랜 - No 1. 헤드헌터가 알려주는 직장생활의 시작, 이직, 커리어독립 준비까지
김경옥 지음 / 리텍콘텐츠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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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시작부터 커리어 독립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하는 저자는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취업 때부터 적응하고, 이직하고, 전문성을 갖추어 독립하기까지 자신의 커리어 로드맵을 그리고, 그 안에서 움직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커리어 독립플랜>은 철저하게 조직에서 커리어를 쌓으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평생직장은 없기 때문에 자신만의 커리어 독립을 위한 준비를 직장을 다닐 때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어떤 회사도 자신의 인생을 책임져 주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나의 커리어를 책임지고 관리해야 하는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나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회사를 다니다 한동안 프리랜서로 지낸 적이 있다. 회사를 다니며 쌓았던 커리어는 프리랜서가 되는 순간 다 사라졌다. 어느 분야에서 일을 하건 개인적으로 유명해지지 않는다면 조직을 떠나 혼자 힘으로 성장하긴 어려운 시대다. 최근에 인플루언서, 유튜버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데, 이들도 개인으로서의 인지도를 연예인급으로 끌어올린 사람들이다. 따라서 많은 이들로부터 관심을 받게 된 것이다. 


개인적으로 다시 직장인으로 지내고 있지만 나 역시 언제까지 회사를 다닐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자영업자들이 문을 닫고 있지만 100세를 살아야 한다면 개인의 커리어를 높이고 스스로 독립할 수 있는 플랜을 세워야 한다. 저자는 직장인으로서의 삶이 끝난 이후, 당신의 삶을 끝낼 것인지 물었다. 



저자는 100세 시대에는 한 가지 커리어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취미 외에 여러 가지 커리어를 가지는 것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사회 근육, 경제 근육, 커리어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는 조직 생활은 필수지만 조직에 머물러 있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조직생활을 떠나기 전에 보다 전문성을 키우고 독립하는 것이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현명하게 세상을 사는 방법이라고 이야기했다.


저자는 헤드헌터로서 조직생활을 통해 전문성을 키우고, 자기만의 커리어를 만들어 독립했을 때 명품 커리어 로드맵을 완성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이 책에는 나만의 커리어를 빛나게 하는 4가지 로드맵이 소개되어 있다. 취업의 기술 스토리텔링, 슬기로운 직장 생활, 헤드헌터가 알려주는 이직의 기술, 그리고 전문가로서의 독립을 위한 커리어 독립 플랜이다. 각 과정에 대한 상세한 로드맵은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의 커리어 시작을 위해 취업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아이디어와 용기가 있다면 조직생활의 경험을 건너뛰고 바로 창업할 수도 있지만 어디에서든 조직생활의 경험을 가져보라고 권했다. 리더가 되기 전에, 리더가 될 수 있는 자질을 기르고 연습할 수 있는 곳이 직장이라고 이야기했다. 조직은 커리어 독립을 위한 좋은 학교이고, 직장 생활을 통해 전문성을 기르는 것은 커리어 독립을 위한 밑바탕이 된다고 설명했다.


저자의 설명에 따르면 처음 직장을 잡는다면 업계 1위의 회사에 가는 것이 좋고, 그렇지 못하다면 이름이 알려진 회사를 첫 직장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겠지만 모두가 다 그럴 수 있는 건 아니다. 이 책에서는 부서를 선택할 때도 최고를 찾아야 하고, 나와 궁합이 맞는 일을 찾으라고 말했다. 물론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저자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상관없이 더 나은 나를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것들에 대해 다들 알고 있지만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이유는 용기가 없기 때문이고, 무엇을 시작하고, 무엇을 배우게 되든지 돈이 들어가는데 돈을 모아야 하고 돈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무엇을 시작하고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서 용기를 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돈이 없기 때문이라고 핑계를 댄다고 말했다. 돈이 없어서 공부를 못하고, 돈이 없어서 취미를 즐길 수 없다고 하는데 그럴수록 더 많은 용기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자는 가난하다고 계속 이 모습 이대로 살아갈 이유는 없다며 남들보다 조금 더 용기를 내라고 말했다. 당장 뭔가를 하기에 충분한 돈이 없더라도 커리어 독립을 세우기 위한 플랜을 시작해 보시기 바란다. 


이 책은 리텍콘텐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분석해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085187216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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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예전 같지 않을 때 읽는 책 - 서울대 체대, 의대 교수가 말하는 최강의 컨디션 회복법
김유겸.최승홍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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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주말에도 집콕하는 날들이 많아지면서 운동량은 줄고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풀려다 보니 살이 찌면서 몸이 더 둔해진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면 어제보다 몸은 더 무겁게 느껴지고, 예전 같지 않은 몸 상태를 느끼면서 요즘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내 몸이 예전 같지 않을 때 읽는 책>은 서울대 의대 최승홍 교수와 서울대 체대 김유겸 교수가 함께 썼다. 이들은 큰 힘을 들이지 않고 통증을 없애고 몸이 가벼워지는 방법을 연구해 책으로 소개했다. 만성 통증, 비만, 우울증, 불면증, 집중력 저하 등 언뜻 보면 관련 없어 보이는 문제가 알고 보면 모두 운동 부족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온몸이 찌뿌둥한 게 나이를 먹어 그런 줄 알았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목도 뻣뻣하고 어깨도 자주 결리고 허리도 뻐근한 것이 꼭 나이 때문은 아니란 말이다. 무릎이 쑤시고 손목과 발목이 시큰거리는 느낌은 운동 부족이라는 것이다.


​몸 좀 찌뿌둥하다고 해서 병원에 갈 일은 아니다. 가끔 물리치료를 받긴 하지만 그렇다고 몸이 결리고 아픈 것들이 다 해결되진 않았다. 또 병원에 한번 가면 오랜 시간 동안 대기해야 해서 직장인을 다니는 입장에서 월차라도 쓰지 않으면 병원을 자주 가기도 어렵고, 비용도 만만치 않다.​



​아파서 병원에 가면 운동을 하지 말고 안정을 취하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가 있다. 마사지도 잘못 받으면 차도가 없는 정도가 아니라 근육이 더 뭉치는 경우도 있다. 차도가 있다고 해서 마사지를 매일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이 책의 저자들은 내 몸의 통증에 효과가 있는 운동은 따로 있다고 설명했다.


​운동은 짧은 시간에 어디에서나 할 수 있지만 원하는 운동을 제대로 하려면 의학과 운동에 대한 지식이 모두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최상의 컨디션 만드는 방법은 실제로 운동을 좀 해본 저자들의 경험과 사례, 의학적 지식, 운동 원리를 바탕으로 썼다.


​따라서 이 책을 따라 하루 10분만 투자해도 내 몸을 전성기 상태로 돌릴 수 있다며 믿을 수 있는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하루 10분으로 내일이 컨디션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하니 당장 시도해 보시기 바란다.​



이 책에도 소개되어 있는 자기진단 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란다. 참고로, 0~3개라면 꾸준한 운동을 통해 지금 이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 4~9개라면 운동 부족 증상이 있다. 몸을 돌볼 필요가 있다. 10~15개라면 심각한 운동 부족이다. 현재 몸 상태에 맞는 운동을 당장 시작해야 한다. ​


지금 내 몸 상태를 알아보자! (자기진단 테스트)


□ 쉽게 잠들지 않고, 자는 도중에 종종 깬다.

□ 허리 통증을 자주 느낀다.

□ 우울감이나 불안감을 종종 느낀다.

□ 하루 중 많은 시간에 피로감을 느낀다.

□ 배가 더부룩한 느낌이 용변 후에도 지속된다.

□ 체중은 늘고 자꾸 무언가 먹고 싶은 충동이 든다.

□ 기억력이 떨어진다.

□ 무기력함을 자주 느낀다.

□ 마사지를 받아도 개운한 기분이 들지 않거나, 오래가지 않는다.

□ 계단은 오르거나 내려갈 때, 무릎이나 발목에 부담을 느낀다.

□ 어깨나 목이 자주 결리거나 뭉친다.

□ 아침에 일어났을 때, 상쾌한 기분을 느끼는 경우가 적다.

□ 감기에 걸리는 빈도가 점점 늘어난다.

□ 조금만 빨리 걸어도 숨이 찬다.

□ 몸의 유연성이 점점 떨어짐을 느낀다.



두 교수도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몸 상태를 예전으로 돌리고자 노력했지만 항상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많은 사람이 겪는 통증과 찌뿌둥함의 공통점과 원인을 찾고자 노력했고, 이를 힘들이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아주 손쉬운 운동법을 찾아냈다고 소개했다.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만 컨디션을 최고치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10분이면 충분하다는 것이다. 내 몸의 시간을 되돌리는 운동 요법의 놀라운 효과는 다음과 같다. 쉽게 피로해지지 않는다, 혈액순환이 잘 돼 부종이 줄어든다, 불면증이 사라지고 수면의 질이 높아진다, 오래 앉아 있어도 허리 통증이 없다, 목 근육이 강화돼 두통이 사라진다, 어깨 관절이 부드러워져 오십견을 예방할 수 있다, 무기력이 사라지고 몸에 활력이 넘친다 등이다.


건강한 허리로 돌아가도록 돕는 운동법


이 책에 소개된 '건강한 허리로 돌아가도록 돕는 운동법'을 잠깐 소개한다. 플랭크, 캣 카우(허리 올렸다가 내기리), 굿모닝 3가지 운동법이 나와 있다. 


'굿모닝' 동작은 요통이 있는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데드리프트는 운동기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척추기립근을 강화하는 데에는 굿모닝이 더 효과적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인간의 근육은 15분만 움직이지 않아도 뭉친다고 한다. 게다가 스트레스는 뭉침으로 인한 통증을 더욱 극대화시킨다. 오래 앉아서 일하거나 서서 일하는 직장인, 넘쳐나는 집안일로 힘든 주부,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긴 학생 등 자세 자체가 내 몸을 굳게 하고 틀어지게 하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통증은 자율 신경에 악영향을 끼쳐 집중력과 판단력 자체가 떨어진다.


두 교수는 운동하기 어려운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며, 운동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운동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일종의 법칙을 꼭 지켜야만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운동의 효과를 보려면 공복 상태에서, 30분 이상 운동해야 하고, 유산소 운동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게 정말일까? 저자들은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이런 운동 상식은 전부 잘못됐다고 말했다.


이 책은 의학적으로 올바른 운동법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따라서 쉽고, 간단하며 빠르다. 운동을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할 수 있도록 하루 10분으로 구성했다. 책에서 제시한 45가지의 빠르고 간단한 운동 요법 중 내 몸에 맞는 걸 찾아 따라하다 보면 내 몸은 자연스레 전성기 상태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하루 10분 투자해서 왕년의(?) 내 몸 상태를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



이 책은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분석해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08438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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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엄마의 다이어트 - 맘들의 살찌는 호르몬을 잡아라!
김소형 지음 / 만개의레시피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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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들이 우리 주변엔 많이 있다. 맞벌이하는 부부들도 많고, 육아 문제로 아이 낳기를 꺼려 결혼해도 아이를 낳지 않고 살기도 한다. <하루 15분 엄마의 다이어트>는 엄마를 살찌게 하는 호르몬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 책의 저자인 김소형 원장은 일과 육아로 만년 다이어터의 운동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엄마들을 위해 하루 15분 '엄마의 다이어트'를 제안했다.



<하루 15분 엄마의 다이어트>는 육아를 하며 마음의 여유를 잃어버리고 체력의 여유마저 바닥으로 곤두박질치도록 방치됐던 수많은 엄마들을 위한 책이다. 김 원장은 살을 빼려면 엄마 몸부터 돌보고, 기운이 돌아오면 그때 다이어트를 해서 예전 몸으로 돌아가 보자고 이야기했다. 자신의 몸의 상태가 어떤지 알고 나서 이를 근본적으로 돌볼 수 있도록 하는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소개했다.


일하러 다니거나 주부로 지낸다고 해도 아이를 키우다 보면 엄마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잘 챙기긴 어렵다. 드라마에서처럼 집안일을 도와주는 도우미가 있다면 모를까. 여유 있게 일어나서 피부 마사지를 받거나 사우나를 다니고 피트니스센터를 다니거나 골프를 치며 자신의 건강을 위해 신경 쓰는 건 현실에선 어려운 일이다.


아침 시간은 전쟁터를 방불케한다. 주부라면 이른 아침부터 아침식사를 챙겨 남편과 아이를 보내고 나서 아침을 대충 때우고 설거지, 빨래, 집안 청소하는데 대부분의 오전 시간을 쓴다. 아이들이 돌아오기 전까지 잠깐의 여유도 잠시, 저녁을 준비하고 아이들을 챙기다 보면 어느새 밤이 온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일상과는 많이 달라졌지만 주부들은 학교를 가지 않는 아이들을 더 많이 챙겨줘야 한다. 워킹맘들도 돌봄교실에 아이를 맡기거나 누가 따로 봐주지 않는다면 퇴근 후에는 남편과 번갈아가며 아이를 데리러 가야 한다. 이런 일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다면 직장에 가서도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것이다.


김 원장은 출산 후 살이 잘 빠지지 않는 건 당연하다고 이야기했다. 출산 후의 몸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자궁을 성장시켜 태아가 자라날 공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에스트로겐 호르몬은 자궁과 골반 주변에 지방을 축적해 펑퍼짐한 하체를 만든다.


또한 가임기 여성의 생리 주기를 조절하며 태아의 착상을 돕고 자궁내막을 튼튼하게 해서 임신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하게 돕는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은 툭하면 우울감에 빠지게 한다는 것이다. 질과 자궁의 하부를 넓혀주면서 아이가 쉽게 나오도록 돕는 릴랙신 호르몬도 마찬가지라고 이야기했다.



출산 후 골반이 벌어지게 만들어 산후 허리 통증이나 체형 변화를 이끄는 주범이라고 말했다. 짧은 기간 이런 호르몬의 다양한 변화로 자연스럽게 '출산을 위한 몸'으로 체질과 체형이 완전히 바뀌기 때문에 예전의 몸을 찾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날씬한 몸을 원한다면 우선 우리 몸의 체계를 정상 범위로 되돌려야 한다며 우리 인체의 모든 생명 활동을 관장하는 호르몬의 체계부터 차근차근 되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책에서 주목하는 호르몬은 여성호르몬과 인슐린, 식욕 조절 호르몬까지 3가지다.


이 책에는 인슐린 호르몬의 체계를 바로잡아 체내 불필요한 지방 축적을 막고, 공복감을 높이는 그렐린과 포만감을 느끼도록 하는 랩틴 호르몬의 정상화를 이를 수 있는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몸을 망칠 수 있는 유행 다이어트에 빠지지 않고도 호르몬 밸런스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16가지 초간단 호르몬 다이어트 레시피도 들어 있다. 책에 나와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만개의 레시피' 사이트로 이동하므로 원하는 메뉴를 골라 만들어보면 된다.



이 책은 하루 15분이면 매일 반복적으로 먹고 마시고 쉬고 자는 작은 습관들이 그 자체로는 큰 의미가 없지만 호르몬의 흐름을 바꾸어놓고 살이 빠지는 기적을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김 원장은 호르몬 다이어트는 엄청난 결단이 필요하지 않다며, 한두 시간씩 힘들게 운동할 필요도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보자고 제안했다.


이 책은 직장에서 돌아와 밀린 살림까지 하면 운동할 기운도, 시간도 없는 직장인들을 위한 다이어트 가이드 역할을 해줄 것이다. 아이 낳고 찐 살이 빠지기는커녕 계속 더 찌고, 육아 스트레스 때문에 아이 재우고 자꾸 폭식을 하게 되고, 출산 후 체질이 바뀌어 아픈 곳이 많아졌던 이유가 궁금한 엄마들에게 적합한 해결책도 제시했다.


김 소장은 엄마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호르몬을 정복하는 일부터 작은 습관을 들여 시작해야 된다고 말했다. 하루 15분 다이어트는 어렵지 않다. 지금 당장 도전해 보시기 바란다.




이 책은 만개의레시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분석해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084173413



맘들의 다이어트는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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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생이 사무실에 들어오셨습니다 - 밀레니얼이 어려운 X세대를 위한 코칭 수업
김현정 지음 / 자음과모음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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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하고 있는 사무실에도 90년생 사원이 일하고 있다. 1년 전, 사무실에 처음 입사할 땐 약간 긴장한 모습이었는데, 1년이 넘은 지금은 당당하다. 출근 시간에 은근슬쩍(?) 늦는 건 일도 아니고, 퇴근 시간엔 칼같이 지켜 나간다.


회사 업무를 총괄하는 부서장 앞에서도 당당하다. 업무 지시에 꼬박꼬박 자기 의견을 얘기하고,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면 따져 묻기도 한다. 울 회사 사원님의 말과 행동을 보며 감탄하다 <90년생이 사무실에 들어오셨습니다>란 책을 읽게 됐다.



90년생, 밀레니얼 세대, 요즘 애들 등으로 불리는 이들이 본격적으로 사회 진출을 시작했다. 이로 인해 세대 차이를 느낀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 책은 이처럼 적게는 몇 년에서 많게는 20여 년 이상 차이가 직원들이 한 사무실에서 일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에 대해 다뤘다.


이 책의 저자는 지난 10여 년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된 기업 내 ‘세대론’을 국내 현실에 적용하며 꾸준히 강연을 개발하고 다듬어 왔다고 소개했다. 현장에서 만난 리더들이 세대 차이로 힘들어할 때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다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들을 시행해 보았다고 말했다.



저자는 밀레니얼 세대와의 갈등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일상적으로 편재해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국내 기업의 최대 관심사는 기업 문화의 혁신에 있다며, 밀레니얼 세대가 더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기업의 경쟁력이라고 봤다.


이 책의 저자는 그 어떤 세대보다 완벽한 스펙과 끝없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불안한 삶을 이어가는 밀레니얼에게 X세대가 먼저 손을 내밀라고 권유했다. 선뜻 공감되진 않지만 이들과 일을 잘해 나가려면 그들을 이해하는게 먼저 방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금의 40대를 일컫는 X세대와 20대 중반부터 30대 후반을 가리키는 밀레니얼, 즉 Y세대는 엄연히 다른 배경에서 성장했다. 따라서 생각도 다르고, 일하는 방식도 전혀 다르다. 또한 X세대가 신입사원일 때 경험했던 상사와 지금의 팀원들이 원하는 리더와는 견해 차도 많고 여러 가지 면에서 다르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밀레니얼 세대는 직장생활에 어려움이 있으면 싸우지 않고 '그냥' 나가버린다. '공동체의 성장' 보다는 '개인의 성공'이 먼저이기 때문에 회사에서 자신의 성취와 보상이 기대와 다를 때면 길게 고민하지 않고 사표를 낸다. 이들은 어느 세대보다 불합리함을 참지 못하는 특성도 알고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자음과모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분석해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083175152


요즘 애들 어렵다던 김부장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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