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제작..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를 읽다

국어도 겨우 하는 신세지만..오자일 것이라는 생각.

나는 더 이상 책을 잃을 수가 없다..라니.

아, 그러고보니 얼마 전 읽은 것도 같다.
오자인듯 싶다는 글을.
무심하게 지나쳤는데 이렇게 마주치니 피식하게 된다.
하필 표제작에서..

한편 부코스키 책이라면 괜찮겠다, 오히려 부코스키스럽다는 생각도 한다.

톰 존스가 대체 누구요?
라는 시에서
피와 오줌....(blood and piss....)
을 blood and peace 처럼 읽고 시가 더 맛있어졌다.
피터지게 싸우는 여인들과 목격자인양 평온한 화자는 그런 느낌이었다. 제목 마저 심드렁하지 않은가?

이미 다양한 경로로 출판사에 제보 되었을테고 2쇄가 찍힌다면 반영되겠지만 이 오자가 부코스키스럽다고 생각하니 이대로도 재밌겠다 싶다.

나는 더 이상 책을 잃을 수 없다. 괜시리 찡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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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 2016-06-11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옥의 티를 찾았군요!

나타샤 2016-06-11 14:14   좋아요 0 | URL
티가 더 매력적이라서 흡족합니다~^^
 

“함정으로 변한 이 세상에서 인간에게 삶이란 어떤 의미가 있는가?”

‘왜 사는가?’란 질문에 삶의 스승 3인이 내놓는 가장 실존적인 대답 


<소크라테스 예수 붓다>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정의, 사랑, 자비 

삶의 스승 3인이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혼란스러운 시기에 인간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던 인류의 스승 3인 소크라테스, 예수, 붓다의 가르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오늘날 우리가 처한 정신적인 위기를 극복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그 방향을 제시하는 『소크라테스 예수 붓다』가 판미동에서 출간되었다. 


탄생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세 인물에 대해서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설명하고, 그 이면에 숨겨진 비화를 재조명하며,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정의, 사랑, 자비 등의 메시지가 현재의 우리 삶에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보여 주는 수작이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지성으로 사회과학고등연구원의 연구원이자 철학자, 종교사학자, 잡지 편집장, 소설가, 라디오 진행자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박학한 지식과 영적 지혜를 한데 아우르며 대중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 추천사


매력적이고 교훈적이다. 

- 《르 피가로》


르누아르의 지속적인 성공의 배경에는 그가 소크라테스, 예수, 붓다에게 깊이 영향받은 영적인 사람이라는 점이 있다. 그는 철학적이고도 영적인 세 인물에 대해서 알아야 할 거의 모든 것을 이 책에서 설명한다. 그의 목표는, 유명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각 인물의 이야기를 강조하고, 그들이 어떻게 오늘날과 관련되는지 설명하며, 독자들에게 자신의 삶을 더 낫게 만드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다.

- 《사이콜로지(Psychologies)》


우리는 소크라테스, 예수, 붓다의 삶, 개성, 생각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어떤 이유로 그들을 함께 묶을 수 있을까? 어떤 면에서 그들은 여전히 오늘날 우리에게도 관련이 있는가? 이 책에서는 저자는 보편적이고도 핵심적인 세 인물의 초상을 그려 낸다. 

-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Le Nouvel Observateur)》


정말 좋은 읽을거리!

- 《프랑스 앵테르(France Inter)》


성공적이고 풍부한 내용과 의미를 담은 책. 사색을 위한 양식을 제공한다.

- 《르 파리지앵(Le Parisien)》


휴가 기간에 여유 시간을 활용하여 꼭 봐야 할 책. 

- 《펠레헨(Péle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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