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도 편집도 다 좋다.그런데 너무 형이상학이다.파고 들자니 머리 아프고 적당히 읽자니 공염불 같다.사진은 더 없이 좋다.철학적 소양이 있는, 특히 베르그송,니체,쇼펜하우어 등에 이해가 깊고 생철학의 개요를 인지하고 있다면 재미나게 읽을 수 있을것 같다.불행히..나는 그런 소양이 없다.소갈딱지밖에..아는 사람만 웃을 것 같은 책.호불호가 갈리겠다..사진만 감상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