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무관하지 않는 일상.

숨쉬는 것조차 정치적일 수 밖에 없는 때다. 정확한 세계관과 가치기준이 모호해질 때, 위기와 혼란은 곰팡이처럼 창궐하는게 당연할 수도 있다.

따로 따로 띠엄띠엄 읽었던 책들이 시리즈였다는 걸..오늘에야 알아챈다.

참..미련하기 짝이 없는 노릇이다.

정치사상사 시리즈라고 확인하고 보니, 그제서야 아..! 하는 탄성이 나온다.

 

올 상반기.

가능할지 모르겠지만..기왕에 읽은 책들을 재독하고..빠진것들은 구입해야겠다는 욕심을 내본다.

세트지상주의는 아니지만..

이건..있어야 할 것 같다.

 

 

 

 

 

 

 

 

 

 

 

 

 

 

 

 

 

 

 

 

 

 

 

 

 

 

 

 

 

 

 

 

 

 

 

 

 

 

 

 

 

 

 

 

 

 

 

 

 

 

 

 

정치란 것이 사람의 일임에도 불구하고, 발전과 이윤이라는 틀 속에서 사람이 지워지고 있다면..이는 사람의 미련함이고 사람의 부족함일것이다. 정치력이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된다는 건, 사회운동에 뛰어든다는 의미가 아니라..사람중심의 세계관을 정확히 구현해 내려 노력하는 것일거다.

개인의 노력 따위라고 폄하할 일이 아니고..정치사 전반과 지금의 대중권력에 대해 하나 하나 짚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근간인 민주주의의 수수께끼부터 시작해보자.

진지한 3월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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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5-02-27 17: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시리즈인데 표지 색상을 통일했으면 좋겠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