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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마르다는 건 물이 존재한다는 확실한 증거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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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프록터 부의 확신 - 세계 단 1%만이 알고 있는 부와 성공의 비밀
밥 프록터 지음, 김문주 옮김, 조성희 감수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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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읽을 수록 좋은 책이다. 조언을 구할 멘토가 곁에 없을 때 내게 잘 맞는 잠언집같은 책.

자유로워지고 싶다면나는 내가 되어야만 합니다. 그래서 내가 누구인지 알아야 합니다. - P99

이렇게 되면 이와 관련된 문제가 하나 떠오른다. 바로 ‘다른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이름의 정신적 횡포다. 얼나이팅게일은 이 부분에서 나를 도와주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아무 생각 없는지 안다면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더 이상 걱정하지 않을 거예요." - P102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뭔가를 성취해낸다면 사람들은 나를 좋아할 수도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걱정하며 살아간다면 많은 것을 이루지 못할 것이다. - P103

빌 고브는 사람들 앞에서 느긋해지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기억하세요. 당신은 오직 한 사람에게만 말하는 거예요. 사람들이 꽉 들어찬 강연장일 수도 있지만 당신에겐 오직 한사람만 있는 겁니다. 그 사실을 머릿속에 집어넣고, 당신에게 귀를 기울이는 사람과 가치 있는 무언가를 공유하는 일에 진심으로 관심을 가져야 해요." - P103

내가 나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집중하면 모든 일이 술술 풀린다. - P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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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
김혜남 지음 / 갤리온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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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에로스(욕망)‘와 ‘프시케(영혼)‘가 총체적으로 결합된 상태다. 사랑에 있어서 이 두 가지 측면은 어느 한쪽이 더 중요하다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똑같이 중요하다. 정서적으로 그리고 육체적으로 합쳐진다는 것은 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황홀한 경험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 P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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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
김혜남 지음 / 갤리온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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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게서 조금 떨어진 풀밭으로 가서 앉아. 나는 너를 곁눈질로몰래 훔쳐볼 거야. 넌 아무 말도 하지 마. 말이란 오해의 원인이 되거든. 그런 다음 넌 날마다 내게로 조금씩 다가오는 거야. 언제나 같은시각에 찾아와 주면 좋겠어. 네가 만일 아무 때나 불쑥불쑥 나타난다면 내가 언제부터 너를 맞을 준비를 해야 하는지 전혀 알 수가 없잖아. 또 곱게 마음을 단장하고 널 기다리는 행복감을 맛볼 수도 없어." - P176

인생은 시간의 경계에 의해 나뉜다. 그리고 각 단계마다 우리는 새로운 발달 과제와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사랑이란 이렇게 끊임없이 사랑하는 사람을 재발견해 가는 과정이다. 그 사람에 대해 다 안 것 같아도 살다 보면 그 사람의 내면 깊은 곳에 내가 미처 모르는 다른 모습들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한 새로운 발견이 때론 실망을 가져다주기도 하지만, 그런 발견을 통해서 우리는 늘 사랑을 새롭고 풍부하게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게 아닐까.

그러고 보면 한 사람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할 수 있다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만의 특권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 사랑하는 이를 다 안다는착각에 빠져 재발견할 기회를 놓치지 말라. - P185

그러니까 이제라도 거짓 자아를 버리고 현실 안에 있는 참 자아(true self)를 찾아야 한다. 정말로 진실된 자신의 모습, 그것은 어쩌면상처로 얼룩져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두려워한 것보다 그 상처가대단한 게 아닐 수도 있다. 예쁜 구석이 더 많이 발견될지도 모른다.

어쨌든 중요한 건 있는 그대로, 거짓됨이 없는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데미안이 말했던가.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새의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 P197

마음속에 분노를 담아 두지 말자. 상대에게 자신이 느끼는 불만을털어놓는 걸 두려워해선 안 된다. 내가 느끼는 그대로를 상대에게 전달했을 때, 나는 또 한 번 자유로워진다. 그것이 있는 그대로의 나의모습이고, 그 부분에 있어서는 더 이상 ‘아닌 것 처럼 가장 할 필요가없기 때문이다. 분노를 적절하게 터뜨릴 줄 안다는 것, 그것은 참으로멋진 일이다. - P201

이러한 ‘all good, all bad‘ 태도를 고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속을 먼저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나쁘다고 생각하는 면들을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자신의 무의식에 있는 어둡거나 부정하고싶은 면들과 의식적으로 대적하려 들거나, 그것들을 비관하고 비판하면서 체념하는 것은 무엇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것들을 호기심있게 들여다보자. 그러면 오히려 그것을 통해 나 자신의 풍부한 감성을 발견할 것이며, 스스로에게서 여유와 생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P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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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
김혜남 지음 / 갤리온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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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메마르고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기쁨들이 사라질 때 사람들은 더 많은 자극을 위해 본능적 욕구에 몰입한다. 그로 인해 성은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을 지배하며 성적인 쾌락은 그들이 가질 수 있는 주요한 쾌락의 원천이 된다. 이제 성은 사랑하는 상대의 존재를 전체적으로 지각하고, 합일의 과정을 통해 인간관계의 의미를 심화시킬 수있는 건강하고 창조적인 힘을 상실하고 만다. - P63

대부분의 연인들에게 최적의 거리감은 두 가지를 의미한다. 그것은 텅 빈 느낌 없이 주기적으로 홀로 있을 수 있는 능력이요, 서로의 친밀감 안에서 자신을 열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 P79

사랑에 필요한 이러한 역설적인 거리를 가장 잘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은 자율성이 흔들리지 않으면서도 결합을 달성할 수 있고, 자아의 붕괴 없이 고독을 견딜 수있는 사람이다. - P80

나는 그래서, 당신이 사랑에 대한 의심이 풀리지 않을 때, 그 관계를 다른 각도로 해석해 냄으로써 문제를 하나씩 풀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면 세상은 우리가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행복할 수도 있고, 비참할 수도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그 열쇠는 당신에게 있다. - P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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