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만나러 왔어
클로이 데이킨 지음, 강아름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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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따뜻하고 좋은 소설. 초반의 지루함을 견딜 가치가 있는 작품이었다. '말하는 물고기'를 만난 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는 한 소년의 성장기. 어른이 된 우리는 과연 세상과 사람들을 그리고 나 자신을 제대로 보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우리의 잘못된 나침반을 다시 맞춰보자. 말하는 물고기가 없어도 우리는 충분히 잘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것이 다르게 보인다. 그동안 내내 내가 잘못된 방향을 가리키고 있었다는 듯. 그리고 생각한다. 우리가 모든 것을, 서로를 얼마나 두려워하는지. 일을 말아먹고, 멍청하게 비춰지고, 비웃음당하는 것을 얼마나 두려워하는지. - ‘겨우 시작일 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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