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WONSCHOOL IELTS Study Pack - 시원스쿨 아이엘츠 학습지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외 지음 / 시원스쿨LAB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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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격증, 특히 영어는 여전히 취업과 승진준비에 빠질 수 없는 커리어라는 점에는 모두들 다 공감할 것이다. 전통적인 토익 (TOEIC) 부터 요즘은 지텔프 (G-TELP), 아이엘츠 (IELTS) 까지 다양한 시험들이 나와있고 좋은 점수를 맞기 위해 20대부터 50-60대 이상까지 많은 시간을 공부에 할애하고 있다. 특히 요즘 영어권 국가로 유학을 가거나 취업시 필요한 아이엘츠는 (IELTS) 날이갈 수록 응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저마다 학교 졸업, 취업, 승진 등 다양한 이유로 공부를 하겠지만 좋은 점수가 필요하다면 어떤 교재를 가지고 공부하느냐는 중요한 문제다.



이런 점에서 12주 코스로 묶여져 나온 시원스쿨 IELTS Study Pack은 추천할 수 있는 교재다. 개봉을 하면 눈에 먼저 들어오는건 B5 사이즈에 분류되어 코딩된 섹션(주황: 기초 2주, 빨강: 유형 10주, 갈색: 실전 2주)의 교재들이다. 아무래도 이 교재의 가장 큰 특징은 핵심은 매주 간의 학습 유닛으로 설계되어 있다는 점이다. 주 5일 패턴, 12주간 스케쥴에 맞추어 공부할 수 있도록 짜여져있어 공부 계획을 짜기에 제격이다.



특히나 하루 일과를 공부에만 쏟을 수 없는 직장인들의 경우 날이 갈수록 영어 학습이 지루하고 지치기 쉬운데 이렇게 일주일 마대 해야하는 과정들로 짜여져 있어 계획 대로의 학습만 루틴이 된다면 충분히 IELTS 의 입문 - 중급까지는 마스터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특히 각 주 마다 이번 주 체크포인트 요약표와 빈칸 오답노트 공간이 있어 내가 어떤 부분을 소흘히 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실제 독학으로 공부하는 영어 시험의 대부분 스케쥴 부재에 의해 실패하기 쉬운데 분량과 시간 테이블이 정해져 있는 건 본인의 복잡한 플랜을 세우지 않고도 (plan-free) 효율성 있는 학습이 바로 시작가능하다. 그리고 필요한 부분만 휴대하면서 공부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이렇게 세션과 영역별로 나누어 공부하는게 요즘 대세인 듯하다.



그리고 학습지 내에 부착된 QR 코드를 사용한다면 음원 및 강의 (유료) 를 언제나 바로 들을 수 있다. 바쁜 수험생들을 위해서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시원스쿨에서 마련한 강의를 통해서 바로 바로 부족한 부분들을 바로 보충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시험들과 달리 IELTS 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으로 속하는 Speaking 과 Writing 의 경우 오프라인으로 학원을 다니기 힘든 직장인들에게 가장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특히 Speaking 의 경우는 어떤 토픽이 주어졌을 때 어떻게 짜임새 있게 말해야하는지 바로 머리속으로 정리가 되어야 하는데 이것은 사전에 충분한 연습 없이는 IELTS 독학으로 받을 수 있는 점수에 한계가 있다.



시원스쿨에서 자랑하는 대로 올인원 패키지 (All-in-one) 로 한번에 입문에서부터 중등도 수준의 IELTS 성적을 끌어올리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할 수 있는 교재라 생각한다. 특히 IELTS 처럼 응시료가 상당하고 (30만원) 오랜 시간이 걸리는 시험은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험을 보기가 부담스럽다. 이런 사람들에게 체계적으로 공부를 해서 바닥부터 기초를 다진다면 앞으로 고득점으로 올라가는데 좋은 디딤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IETLS 입문부터 중급까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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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부동산경매 - 국가와 거래하는
김규석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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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 투자 방식의 하나로 경매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자산 가격의 폭등과 토지 거래 허가제 등 부동산 규제로 인해 시중에서의 매매보다는 경매를 통한 매매를 사람들이 찾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때일수록 경매의 과정과 법적 하자가 없는지, 명도에 주의할 사항은 없는지 잘 찾아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많은 책들이 있지만 이번에 소개하는 '국가와 거래하는 K부동산 경매' 책은 새롭게 경매에 입문하는 사람들과 현재 경매에 관심을 가진 잠재적 매수자들에게 가이드가 될 수 있다.



구성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순서는 다음과 같다. 1장 경매신청에서 매각준비까지, 2장 입찰에서 소유권이전까지, 3장 인도(명도) 성공하기, 4장 부동산경매에서 물권 이해하기, 5장 권리분석 시 확인사항, 6장 권리분석 공식 이해하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7장 임대차 보호법 및 실전 핵심 권리분석 순서이다. 이 중에서도 초보라면 가장 신경써야 할 것이 물권 이해와 권리 분석 시 확인사항인 4장과 5장이 될 것이며 경매를 어느정도 해본 사람들이라면 마지막으로 실전핵심 권리분석인 마지막 장이 될 것이다.



경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절차의 투명성과 법적 안전성이다. 국가기관 경매는 민간 거래와 달리 명도, 권리관계, 법적 하자 등에서 비교적 리스크가 낮고, 정보공개 및 제도 운용이 공적 관리하에서 운영되기 때문이다. 법원의 경매물건은 등기부, 현황, 권리분석, 임차인 유무 등 필수정보가 정확하게 공개되고 입찰, 낙찰 후 소유권 이전까지의 법적 프로세스가 명료하다. 개인간의 직접 거래보다 신뢰도가 높으면서 초보 투자자도 가이드라인을 따라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책에서는 실제 투자자가 현장 입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권리 분석, 현장 실사, 자금조달계획, 낙찰 후 소유권 이전 절차 등 필수적인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입찰 체크리스트, 서류 준비, 세입자와 명도 협상, 법적 쟁점 정리, 세금 (양도세, 취득세) 그리고 예상치 못한 분쟁 및 비용 부담 사례까지 투자자가 실전에서 반드시 마주칠 체크포인트를 실제 사례로 제시해 준다.



입문자들이라면 입찰 절차부터 권리분석, 명도, 자금조달, 세금 등 단계별 과정을 공부할 수 있고, 중급 이상의 투자자는 수익률, 리스크관리, 분쟁 대응 전략까지 실전에서 쓸 수 있는 실무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 과거에는 위험하다고 알려진 경매 투자를 법적 안전, 행정 절차의 투명성, 매물 우위로 무장된 국가경매의 진짜 경쟁력을 파악함과 동시에, 각종 현장 변수와 분쟁 실패 사례까지 실질적으로 안내하면서 안전하게 경매 투자에 입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경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입찰 전 한번쯤 참고해보길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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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하게 시작하는 진짜 경매 공부 - 기초부터 실전까지 아낌없이 공개한 진짜 경매
서승관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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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가격의 상승, 특히 수도권의 주택가격 상승으로 경매 낙찰율도 점차 올라가고 있다. 더군다나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경매시장으로 사람들이 몰린다고 한다. 이러한 시기에 맞추어 부동산 경매의 시작에서 실전까지 반드시 알아야 할 노하우를 담아낸 책들이 나오고 있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실제 투자 사례, 경매 실패의 원인까지 집중적으로 다루는 경매 가이드까지 다양하다.



경매는 평범한 부동산 투자와 달리, 법적 절차, 권리 분석, 시장 흐름, 실제 물건의 가치 파악 등이 복합적으로 요구되기에 아는 만큼 보일 수 밖에 없다. '탄탄하게 시작하는 진짜 경매공부' 는 단순히 입찰방법이나 서류 작성법 같은 기술적 정보만 제시하지 않고 경매 투자에서 반드시 피해야 할 함정, 권리 분석 실패 사례, 본인이 직접 경험한 성공 실패 케이스도 상세히 서술한다.



경매의 기초 구조 (공고, 현황조사, 감정평가 및 권리분석, 입찰, 낙찰, 명도, 사후처리 등)를 설명하며 정리한다. 반드시 알아야 할 부동산 용어 부터 매수보호제도, 명도소송, 임차인 보호제도, 대출과 세금 등 부동산 경매 전반에 필요한 현실적 정보 역시 챕터별로 안내한다. 경매를 통해 실제로 손해를 본 사례, 권리분석에서 놓친 포인트, 현장 실사에서 드러나는 경매 물건의 문제점 등을 상세히 공개하며 경매를 두려워하지 않고 성공 확률을 높이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경매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도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 싼 값에 부당하게 낙찰받아가는 단순한 투기 수단의 하나가 아니라, 합리적이고 윤리적인 자산관리 프로세스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경매를 하가ㅣ 위해서는 올바른 마인드와 리스크 감수성, 장기적 시야와 꾸준한 공부만이 진짜 경매 성공의 길이 될 것이다. 경매를 시작하려는 입문자부터 이미 경험했으나 좀 더 깊은 실무 지식이 필요한 투자자 모두에게 권장하고 싶은 가이드 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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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부의 공식 - 주식, 부동산, 코인 너머의 전략
코디 산체스 지음, 이민희 옮김 / 윌북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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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적 위기를 겪으며 전 세계적으로 풀린 통화량의 증가로 인해 화폐의 가치는 떨어지고 자산의 상대적인 가격 상승이 뜨겁다. 집값은 오르고 미국주식은 언제 떨어질지 모를 정도로 계속 올라가고 있으며 금값은 1년 간 50% 넘는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박스에 갇혔던 국내 주식 시장도 이제 새로운 전고점을 향해 고점을 이어간다. 과연 우리 시대에 새로운 부를 창출하는 것은 이러한 자산들로 가능한 것일까?



자수성가형 투자자이자 ‘메인 스트리트 밀리어네어’로 불리는 저자는 본인의 경제적 자유를 이룬 실전 경로와 자신의 경험, 그리고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이야기한다. 결론적으로 책에서 이야기하는 부의 공식 (Official Formula) 은 스몰 비즈니스 매입 및 운영 모델이다. 코디 산체스는 대형 투자은행·사모펀드 출신 금융전문가이면서, 작고 평범한 동네 사업(핀덴 서비스, 세탁소, 환전소 등)을 직접 사서 키우는 비즈니스 오너이자 강연가다. 주식, 코인, 부동산은 많은 자본과 운, 지식이 필요하고, 시장 변동성에 휘둘릴 위험이 높지만 동네 비즈니스 매입·운영은 리스크는 낮으면서 현금 흐름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개방된 시스템이라고 이야기한다.



Main Street Millionaire(동네의 백만장자) 가 되는 길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이미 돈을 벌고 있는 작고 낡은 사업 (예: 세탁소, 주차장, 지상 광고, 퇴직 오래된 서비스업 등) 을 찾아, 사업가로 매입해 직접 운영하면 안정적 현금 흐름과 재산 증식이 가능하다는 것. 물론 사업체를 확인하기 위한 금융적 검증 원리(EBITDA, 현금 흐름, 부채 인수, 인수 후 구조조정 등) 를 쉽게 설명하고 사업 평가, 협상, 인수, 운영의 실무 노하우까지 다룬다.

그리고 직접 운영한 사례(예: 세탁소 사업, 환전소·핀덴 서비스, 커뮤니티 기반 사업 등)와 전 세계 다양한 성공자 인터뷰가 곳곳에 들어가 작은 동네 사업 한 개를 인수·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월급 이상의 현금 흐름, 본업 없이도 누적되는 자산 증식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말한다. 하지만 단순한 비즈니스 매입 성공담을 넘어 부의 본질에 대한 질문으로 나아간다.



스몰 비즈니스라는 직접적 경제활동이야말로, 개인이 자기 인생에서 완전한 통제권을 획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임을 강조하며, 경제 시스템과 인간 심리의 연결 고리를 날카롭게 지적한다. 책의 뒷장 실행 전략 파트에서는, 스몰 비즈니스를 고르는 법, 가치평가 체크리스트, 협상과 자본 조달 방식, 운영 효율성 높이기, 직원 고객관리 마케팅 등 현실적 문제 해결 방법까지 제시한다. 또한 복리의 마법, 현금 흐름 중심의 투자, 지속적 개선과 확장 전략은 기존 월급과 자산증식이라는 낡은 투자 프레임을 재구성하는 혁신적 비즈니스 원리들이다.

물론 여전히 의문은 남는다. 자영업이 넘쳐나는 한국에서 저자가 이야기하는 미국식 스몰 비즈니스 모델이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하지만 실전 운영 방식에서 지역사회 서비스업, 프랜차이즈 등 응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으며 커뮤니티 기반사업, 지역 특화 서비스등 다양한 사례를 참고한다면 보다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리라 보여진다. 동네 소규모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사람들 뿐 아니라, 기존 자산운용과 재테크에 한계를 느끼는 분들, 퇴직 후 제2의 경제활동을 고민하는 중장년층, 본업과 부업을 병행하려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읽으면 좋을듯한 경제 경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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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세금공부
조문교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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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에서 무덤까지 평생 우리를 따라다니는 것이 있다. 바로 세금. 우리가 하는 행동 하나 하나마다 특히나 경제 활동관련해서 반드시 생각해야 할 것이 세금이다. 하지만 세금이라 하면 우리는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계산서부터 떠올리게 된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삼일회계법인 출신 세무사인 저자가 생애 주기 별로 일상에서 마주칠 수밖에 없는 세금 문제와 그 핵심 원리를 단계적으로 정리했다. 알면 적게 내고, 모르면 손해 본다 라는 현대경제의 불문율을 체감하게 하며 사례와 질문 중심 형식으로 쉽게 세금 공부를 시작할 수 있게 이끈다.



실제 상황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세금 25개 항목(소득세, 양도소득세,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등)과 각종 절세 포인트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해준다. 10대의 첫 아르바이트부터2030의 직장인 사업자, 40대의 부동산 투자자, 은퇴 후 자녀 증여·상속을 고민하는 중장년까지 폭넓은 사례로 이해를 돕는다. 연말정산, 양도세, 증여세, 상속세, 종부세, 자녀 부양에 따르는 세금까지 복잡한 제도를 이해해서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지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한 번이라도 실수하면 억 단위의 세금 폭탄과 평생의 손해를 입힐 수 있는 세금 세계의 냉정한 룰을 강하게 상기시키며, 제대로 미리 알고 준비할 수 있는 전략적 사고가를 강조한다. 부동산 양도차익에 대한 취득·보유·처분 단계별 경비처리, 1세대 1주택 비과세의 위험한 함정, 자금출처조사나 일시적 2주택 규정 등 실전에서 자주 벌어지는 함정과 실수를 피할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또한 직장인은 연말정산에서 13번째 월급을 받아가는 전략, 사업자는 매출 누락부터 부가세 신고까지 흔한 실수와 대처법, 자녀 증여 및 상속은 꼭 피해야 할 세금폭탄 리스트와 그 대안을 구체적으로 담는다.



기업과 개인의 전략적 자산관리의 첫 단추는 세금으로부터 시작된다라는 생각으로 세금을 컨트롤하지 않으면 어떤 재테크와 투자도 빛을 잃을 수 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이에 따라 어떤 기준으로 세무전략을 세워야 하는가?, 어디서부터 세금 위험관리를 시작해야 하는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대한민국의 평범한 경제 주체라면 누구나 반드시 알아야 할 세금 상식을 내 돈을 지키는 실질적 생활무기로 전환해주는 세금 및 세법의 가이드. 급변하는 세법과 금융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절세의 기본기, 실제 세금 문제 직면 시 주저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실용력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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