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예뻐야 되냐고요 - 90년생 페미니즘이 온다
플로렌스 기본 지음, 우혜진 옮김 / 용감한까치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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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 몸이 내 것이며, 나만이 소유할 수 있는 거라는 사실을 배웠다면 내 인생이 어떻게 달랐을지, 내 몸이 남들에게 보이는 방식이나 목적은 남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한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어땠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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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외모의 굴레에서 벗어나서 자유롭고 싶다. 여자로 태어나면서부터 우리는 끊임없이 남과 비교당하면서 살고 있지 않은가? 물론 요즘 꽃미남이 넘치는 세상에서는 남자들 역시 외모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과연 외모가 주는 혜택은 공정한 것인가? 그 사람이 잘생겼고, 예쁘다고해서 사회적 특권까지 모두 가져야할 권리가 있는가... 외모는 과연 권력인가? 그리고 그에 못 미치는 사람들은 거기에 쫓아가기 위해 고분분투(성형을 하면서까지) 해야하는가? 아니면 차별을 감내하고 살아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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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으면 괜찮은 생각부터 해
여지영 지음 / 원너스미디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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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 편이 되지 않는데 누구의 편이 될 수 있을까. 또한 내가 내 편이 아닌데 누구들 진짜 내 편이 되어줄까.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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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모두 안다. 자신감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그를 기가 막히게 구분해낸다. 그 자신감은 바로 그의 태도에서, 또한 눈빛에서 나온다. 자신감은 신뢰를 만든다. 신뢰는 말 그대로 믿음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믿음은 스스로를 믿는 마음이다. 나, 스스로를 당신은 얼마만큼 믿는가? 당신의 믿음만큼, 딱 그만큼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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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
마리 오베르 지음, 권상미 옮김 / 자음과모음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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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엄마에게 말했다. 우린 아빠 필요 없어. 또는 아빠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그러면 마르테는 그런 말을 하면 안 된다고 나를 향해 꽥 소리를 질렀다. 엄마도 마르테와 같은 말을 했지만 나는 엄마의 화가 누그러졌다는 걸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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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어른의 눈치를 많이 본다. 아이는 하얀 백지장이다. 그 아이에게는 어른들의 분노와 울분, 회환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모를 것같아도 그 불안은 가녀린 아이의 심장을 관통하고 폐를 관통하고 영혼을 관통한다. 아이는 곧바로 배운다. 누구에게 무슨 말을 해야할지, 그리고 자신이 약한 존재라면 누구에게 의존할지를 기가 막히게 잘 안다. 배우지 않아도 본능으로 느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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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산모 수첩
야기 에미 지음, 윤지나 옮김 / 하빌리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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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외롭다...... . 미안, 호소노 씨가 힘들어하는 거랑 완전히 딴 얘기가 돼 버렸네. 그런데 있잖아, 난 항상 외로워.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태어날 때부터 외로운 존재라는 걸 머리로는 알면서도 도저히 익숙해지지가 않아. 결국 인간은 누구나 혼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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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에 익숙해지지않는다. 살면서 익숙해지지않는 것들 몇가지가 있는데, 아마 그 중 하나가 외로움이지 않을까? 가끔 혼자 있는 것이 좋다가도 둘이 있고 싶고, 친구가 많은 사람이 갑자기 부러워지고, 문득, 아... 남편도 결국 남이구나...하는 현타가 밀려올때가 있다. 이제 어두운 현관문을 혼자 따고 들어갈 일은 별로 없지만 마음의 현관문은 항상 켜져있는 것만은 아니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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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 이전의 샹그릴라
나기라 유 지음, 김선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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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과했고 모든 것이 부족했다. 그것이 무엇인지 멈춰 서서 생각하기란 불가능했다. 많은 문제들을 거의 처리하지 못하고 그저 급류에 휩쓸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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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대로 살아진다. 흔히들 말한다. 생각하지 않으면 그냥 살아지는 것뿐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어떻게 생각이란 것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도 답은 없다. 그저 하루 하루를 성실?하게 살아내는 것뿐이다. 돈은 끊임없이 들어왔지만 그 돈을 쓰는 건 논란거리다. 어떤 이는 위선이라고 떠들기도 한다. 과연 나라면 어떤 방식의 삶을 선택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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