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 첫번째 - 2022 시소 선정 작품집 시소 1
김리윤 외 지음 / 자음과모음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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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줄기

써놓고 보니, 무해한 단어였다. 차분하게 나를 올려다보고 있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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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미조의 시대...<미조의 시대>가 시소 첫번째에 올랐다.

반가웠다. 아는 작품이라서 그런지 더더욱..

이렇듯 친밀성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뿐만 아니라 책에서도, 아니 글에서도 온다. 그 글이 친숙한 글이었다면 더더욱말이다. 무해한 단어였던 고구마 줄기... 하지만 미워하는 마음이 조금 들었던... 살면서 우리를 괴롭히는 실체없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가? 막상 그것은 아무런 해도 끼치지 못하고 스스로의 마음에 번민만을 일으키는 존재들이다. 나의 무해한 단어들에 대해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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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깨질 것 같아 - 두통의 숨겨진 이야기
어맨다 엘리슨 지음, 권혜정 옮김 / 글항아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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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체를 접촉하는 스포츠를 하거나, 갑자기 두통이 생기고 머리가 아파 잠에서 깨거나, 두통에 언어, 시각, 움직임 관련 문제가 동반되면 더더욱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이런 증상은 혈관이 터져서 뇌조직이 손상됐거나, 혈관이 막혀서 뇌에 영양 공급이 안 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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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이 두통에 잘 걸리는 것은 나이가 들면서 혈관의 신축성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젊은이 중에서도 참을 수 없는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요즘은 많다. 특히 두통약을 비타민처럼 먹는 사람들... 두뇌는 작지만 그 두뇌가 하는 일은 실로 막강하다. 뇌는 모든 부분이 잘 작동되어야만 총체적으로 명령을 내리고 활동을 하게 한다. 그 부분이 삐걱댄다면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이다. 두통... 단순히 보면 안돼겠다. 뇌조직이 손상? 혈관의 막힘? 아...상상만해도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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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 첫번째 - 2022 시소 선정 작품집 시소 1
김리윤 외 지음 / 자음과모음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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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배울 수는 없고요.

보고 배워야 가능합니다.

저는 많이 보고 있어요.

안미옥 사운드북 중에서

사랑은 보고 배워야 가능하다. 저자의 인터뷰에서 나온 말이다. 이 시를 처음 읽었을때 아이와 관계된 시인줄은 상상이 안갔는데, 그냥 제목이 사운드북이라... 제목만 따온 줄 알았다. 하지만 사랑시로 다시 읽고, 저자의 인터뷰를 읽으니 돌봄이란 뭘까? 아이를 그 자체로 인정하고 봐주는 것은 무엇일까? 하고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다. 물론 이 시를 다른 방식으로 해석할 수도 있으리라... 시의 해석은 저마다 주관적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사랑시로 생각하니 다른 종류의 것은 상상이 가지 않는다. ㅎㅎ 시를 읽고 느낌을 정리한 후 인터뷰집을 읽었어야했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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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하이데거
한상연 지음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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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직 우리 자신에게 고유한 지각 및 이해의 역량에 상응하는 방식으로 생성된 어떤 현상적인 것만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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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이 붉다고 했을때 과연 그것은 참인가? 거짓인가? 만일 색맹인 누군가가 그 꽃을 보았다면 거짓이라 했을 터이고, 사실 꽃이 붉은 건 맞으니 누군가는 참이라 했을 터이다. 우리는 감각을 통해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 우리의 감각기관을 거쳐서 현상은 인지된다. 생생한 체험적 진실... 루소는 사실주의자임을 자처하지만 그의 그림 속에서 우리는 현실 너머를 본다. 판단 근거는 순연하게 감각적으로 인지하고 받아들인 체험, 바로 그 체험적 진실에 의한 것이다. 바로 그 순간, 내가 느끼는 진실의 순간만이 유일무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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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순간들 - 나조차 몰랐던 나를 만나는 시간
김현경 지음 / FIKA(피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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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질문을 던지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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