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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깨질 것 같아 - 두통의 숨겨진 이야기
어맨다 엘리슨 지음, 권혜정 옮김 / 글항아리 / 2021년 12월
평점 :
특히 신체를 접촉하는 스포츠를 하거나, 갑자기 두통이 생기고 머리가 아파 잠에서 깨거나, 두통에 언어, 시각, 움직임 관련 문제가 동반되면 더더욱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이런 증상은 혈관이 터져서 뇌조직이 손상됐거나, 혈관이 막혀서 뇌에 영양 공급이 안 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노년층이 두통에 잘 걸리는 것은 나이가 들면서 혈관의 신축성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젊은이 중에서도 참을 수 없는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요즘은 많다. 특히 두통약을 비타민처럼 먹는 사람들... 두뇌는 작지만 그 두뇌가 하는 일은 실로 막강하다. 뇌는 모든 부분이 잘 작동되어야만 총체적으로 명령을 내리고 활동을 하게 한다. 그 부분이 삐걱댄다면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이다. 두통... 단순히 보면 안돼겠다. 뇌조직이 손상? 혈관의 막힘? 아...상상만해도 끔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