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급적 일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돈 이야기
오하라 헨리 지음, 안민희 옮김 / 북노마드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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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6만 엔까지 벌고 나면 그 이상은 하기 싫은 일이라면 바로 거절할 수 있고, 반대로 '한가한데 일이나 해볼까'라는 여유가 생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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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말 부러운 마인드네요. ㅎㅎ 아마 이건 일인생활자라야 가능한 것이겠죠. 아이가 있는 가정은 꿈도 못꿀..아니, 그리고 일반적인 사람들도 이런 마인드는 힘들 것같아요. 왜냐면 물들어올때 노 젓는다는 말처럼 벌 수 있을때를 대비해 충분히 일을 해서 벌고자하는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을까요? 삶에 대한 이런 태도는 정말이지 미래를 믿는...(앞으로도 쭉 그럴것이라는) 절대 긍정의 마인드가 아닐까 싶네요. 아? 아니라고요. 이런 가정도 있다고요? 음...그렇다면 절대 부럽습니다. 사실 미니멀라이트도 아이가 있으면 하기 힘들거라 생각했지만 그런 가정도 있으니, 이런 마인드의 가정도 있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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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면제를 끊었습니다 - 나를 살리기 위해 낸 용기
정윤주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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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모든 것이 소름끼칠 만큼 미세하게 내 선택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눈으로 볼 수 있는 물질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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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적 선택 뿐만 아니라, 감정의 선택도 온전히 스스로의 몫이다. 고통, 분노, 좌절, 기쁨, 안도, 등 등의 감정이 사실 조절될 수 있다는 사실... 나도 예전에는 알지 못했다. 분노도 당연하고, 짜증도 당연하고, 고통도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 순간이 닥치면 바로 반응이 왔다. 성숙치 못한 행동에 대한 답 역시 미성숙한 생각의 반응이었다. 하지만 세월이 갈수록 감정도 선택임을 알게 되었다.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다. 내가 이 순간 짜증을 선택한다면 짜증이... 안도를 선택한다면 안도가...감사를 선택한다면 감사가 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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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좌파생활 - 우리, 좌파 합시다!
우석훈 지음 / 오픈하우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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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망했어! 특목과와 상관없는 삶을 사는 중학생들이 느끼는 절망감을 나도 전에는 살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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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우리나라 교육이 문제라서 그럴까? 외고와 특목고를 진학하지 않는 이상 아이들은 쉽게 말한다. '이번 생은 망했어' 결과 스스로 책을 내려놓고 영상과 게임 등에 빠지는 것이다. 이팔청춘, 피 끓는 십대의 시절에 그들은 쉽게 절망한다. 어쩌면 사회의 기대치에 일찍 순응하고 있는 지도 모르겠다. 어른들이 그렇게 만들었을지도... 특목고와 상관없는 삶을 사는 중학생들...그들이 느끼는 절망감.. 과연 그것은 구조적인 문제일까? 아니면 개인적인 문제일까? 사회 이분화의 시점, '이생망'의 시점이 중학생 부터라니...이건 정말이지 절망스럽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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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터데이 - 조영남이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이야기
조영남 지음 / 문학세계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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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 기억으로는 얼결에 떠밀려 무대에 올라서게 된 나는 거기에 있던 피아노를 치면서 평소에 배워 두웠던 미국 컨트리송 'Don't worry about me'를 불렀고 그게 열광적인 찬사를 받아 낸 거다. 요즘 말로 '힙'했던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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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쎄시봉 멤버로 합류하게 된 시작이다. 역시 사람은 준비가 되어있어야한다. 그래서 그런 자리에 요청을 받아도 멋들어지게 소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야! 나오라우" 이 소리... 그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이다. 쎄시봉 다방의 사진을 보았다. 요즘같은 코로나 시국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풍경들...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다방의 전경... 다방이 아니라 작은 소극장같은 모습이었다. 그때는 이런 열정이 있었구나...음악에의 열정...그리고 그런 음악이 어디서나 있었다. 부러워지는 시절의 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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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 식당 3 : 약속 식당 특서 청소년문학 25
박현숙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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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원장이 말하는 순간 둔탁한 무언가로 뒤통수를 얻어맞은 듯 정신이 아득해졌다. 오이만 빼면 나머지 재료는 정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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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아니겠지... 주인공이 순식간에 열일곱살 남자아이에서 마흔 넘은 여성으로 변한 것 까지는 이해하겠지만..아...상대편도?? 과연?? 아... 좀처럼 적응이 안된다. 읽는 틈틈이 피식 피식 웃음이 새어나온다. 만일 그렇다면 와우...정말...어떻게 할까? 웃픈 현실이다. 만일 약속 식당을 혹시나 발견한다면 꼭 먹고싶은 것은 바로 바로 파감로맨스~~ 비밀병기도 무척 맛있을 것같기도 하고... 아마 둘 다, 아니, 셋 다 먹겠지. ㅎㅎ 요리 잘하는 사람...정말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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