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터데이 - 조영남이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이야기
조영남 지음 / 문학세계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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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까지 그녀로부터 나의 치부를 들은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아! 끔찍하다. 그녀가 나의 실체를 밝힌다면 나는 아마 지구를 떠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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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부부는 남보다 못하는데...그래서 헤어져서도 서로를 비방하고 해묵은 앙금이 가슴에 남아 2세대로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 부부는 좀 다른 것같다. 그리고 윤여정씨가 한번도 전남편을 비방한 적이 없다는 그의 고백... 정말 싫을만도 한데... 그것도 헤어진 이유가 바람이라면 더욱 더 말이다. 주변에, 만나는 사람에게 욕을 바리바리해도 분이 풀리지않을 것같은데... 그녀의 그런 성심은 과연 어떤 것일까? 조영남씨의 회고록을 읽으니 오히려 윤여정씨가 더욱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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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은 탐정의 부재
샤센도 유키 지음, 김은모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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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가 자리를 제일 많이 차지합니다. 분명 이 세상에서 신의 존재도 그렇겠죠. 있다는 걸 아는데도 결코 모습을 나타내지 않아야 가장 널리 퍼질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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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사 연예인들이 쓰는 신비주의 전략과도 닮았다. 그리고 부재가 자리를 많이 차지한다는 말... (한번도 그 생각을 못해봤는데...역시...) 그리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있다는 걸, 존재한다는 걸 안다는 것이다. 아마 존재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잊기를 선택할 것이다. 하지만 애매모호한 존재... 그 존재가 불투명할때 사람들은 계속 생각하고 궁금해한다. 그 사람은 어떻게 됐지? 지금쯤 무엇을 하고 있을까? 등 등...하지만 신은 그 개념이 좀 다르다고 생각한다. 신은 마땅히 그럴 필요조차 없는 존재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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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받지 못한 자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5
도러시 매카들 지음, 이나경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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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에겐 부탁할 권리가 없죠. 참견할 권리가 없어요. 하지만 그분의 슬픔, 그분의 감정이 집에 모종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 같아요. 그걸 이해할 수 있다면 지금처럼 불안하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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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이란 무엇일까? 바로 무지에서 나온다. 패멀라는 비교적 이야기를 침착하게 이끌어나간다. 이 책은 오빠의 시선으로 쓰여져있지만 모든 것은 패멀라가 주도하고 있다. 과연 스텔라의 비극을 패멀라가 풀어갈 수 있을까? 이제 그들은 클리브 엔드의 유령을 그 존재를 밝히기로 결심한 듯하다. 버리고 그냥 두고 떠나는 것이 아닌 실체를 마주하기로... 그것이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가장 현명한 길이니까... 두려울때 둘러가지 말자. 직시하자. 두려움은 무지를 먹고 살며, 어둠은 바로 그 두려움이 먹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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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면제를 끊었습니다 - 나를 살리기 위해 낸 용기
정윤주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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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꾸는 꿈은 결코 나 혼자 꾸는 꿈이 아니었다. 나와 함께 앞으로 꿈을 확장시켜나갈 많은 사람의 소망이 담겨 있는 위대한 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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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경험해보지않은 이는 알 수 없을 것이다. 단약의 고통과 그 과정을...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끊기 힘든 것임을 말이다. 수많은 약을 처방받은 저자.. 무려 7년을 말이다. 그 중 수면제의 부작용... 하지만 저자는 꿈을 이뤘다. 그리고 이제 그것에 대해 말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 역시 이런 사람도 있어야한다. 단약의 고통을 나는 모르지만... 그녀의 이런 결단은 약으로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고 도움을 주고 있다. 그녀는 이제 꿈을 꾼다. 지금 꾸는 꿈은 이제 혼자만의 꿈은 아니다. 더 많은 사람들의 연대의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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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좌파생활 - 우리, 좌파 합시다!
우석훈 지음 / 오픈하우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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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전 세계 어린이들이 마인크래프트를 하면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있다. 아무리 막아도 아이들은 게임을 하며 디지털 세계에 익숙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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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그 날은 지금도 도래하고 있다. 바로 메타버스의 세계...가상현실의 세계이다. 지금의 아이들은 태어나자마자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찍고, 사진을 찍는 시대에 살고있다. 그 안에서 영상을 보고, 소통을 한다. 지금 현재 메타버스 시장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고한다. 앞으로 5년 후에는 상용화될 가능성이 높고, 지금도 알게 모르게 메타버스를 우리를 경험하고 있다. 숨막히는 디지털시대... 이제 마트에만 가도 알 수 있다. 어느덧 무인판매가 익숙해진 모습... 변해야한다. 그리고 그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우선 즐겨야한다. 사실 좀 두렵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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