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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면제를 끊었습니다 - 나를 살리기 위해 낸 용기
정윤주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2년 1월
평점 :
내가 꾸는 꿈은 결코 나 혼자 꾸는 꿈이 아니었다. 나와 함께 앞으로 꿈을 확장시켜나갈 많은 사람의 소망이 담겨 있는 위대한 꿈이었다.
아마 경험해보지않은 이는 알 수 없을 것이다. 단약의 고통과 그 과정을...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끊기 힘든 것임을 말이다. 수많은 약을 처방받은 저자.. 무려 7년을 말이다. 그 중 수면제의 부작용... 하지만 저자는 꿈을 이뤘다. 그리고 이제 그것에 대해 말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 역시 이런 사람도 있어야한다. 단약의 고통을 나는 모르지만... 그녀의 이런 결단은 약으로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고 도움을 주고 있다. 그녀는 이제 꿈을 꾼다. 지금 꾸는 꿈은 이제 혼자만의 꿈은 아니다. 더 많은 사람들의 연대의 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