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 걸스
M.M. 쉬나르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시간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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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마음에 걸리는 게 있는데, 그게 뭔지 알 수가 없었다.

215 페이지

마틴은 의아하다 .뭔가가 몸에서 스르륵 빠져나갔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도무지 알 수없는 기분... 단순히 여자가 너무 쉽게 죽었기 때문인가? 아니면 그녀의 결혼 반지가 빼기 힘들었기 때문인가? 그 모든 것을 둘째치고라도 그는 여자를 죽었고, 결혼 반지를 빼앗았고, 조용히 범죄 현장을 빠져나왔다. 그러나 그는 육체적 절정을 경험하지 못하는데... 도대체 무엇일까? 이제 뭔가가 시작되려고 하나... 서늘한 기분이 든다. 이제 좀... 더 이상의 희생자는 나오지 말아야하는 것 아닐까... 댄싱 걸스는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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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바꾸는 인문학, 변명 vs 변신 - 죽음을 말하는 철학과 소설은 어떻게 다른가?
플라톤.프란츠 카프카 지음, 김문성 옮김 / 스타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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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생활이 좋은지는 잘 모르지만 그런 식으로 여유있게 살고 싶어. 부모님만 아니라면 이렇게 참고만 있지는 않았을 거야. 벌써 사표를 던지고 말았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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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르는 충분히 잠을 자고, 아침 식사를 여유있게 하고 싶었을뿐인데... 현실은 그런 생활을 용납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는 말한다. 가족때문에 자신이 이런 일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말이다. 아... 그레고르한테 말하고 싶다. 그냥 너의 인생을 살라고... 가족은 네가 일하지 않고 벌레로 변한다면 너를 보기 싫어할 거라고, 아니 그냥 사라지길 원할 거라고 말이다. 그레고르는 스스로의 인생을 살았어야했다. 독립을 했어야했다. 그냥 문을 열고 이 집을 스스로 나갔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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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사랑법 - 김동규 철학 산문
김동규 지음 / 사월의책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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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상처에 무감해지면, 시체나 다름 없는 것이다. 나약함이 인간을 착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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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보면 순간 놀란다. 말랑 말랑 살 속의 핏줄... 아... 순식간에 베어지면 빨간 피가 뚝뚝... 너무 약하다. 가죽도 질기지도 않고 손가락 한번 삐끗해도 비명 소리가 절로 난다. 육체도 연약하고 마음도 연약한 것이 인간이다. 이런 인간이 인간의 마음을 보듬어 서로를 안아줄 법한데, 상처내기에 익숙한 듯하다. 얼마전 장애인들이 이동권을 요구하면서 지하철 시위를 했다. 누구는 최대다수의 불편을 얘기하던데... 그렇게 다수결이 민주적이란 말인가? 장애인은 왜 집 안에서만 있어야하는 걸까?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관계를 맺는 것.. 그것이 사람사는 세상 아닌가? 내가, 혹은 당신이 장애가 생기지 말란 법이 어디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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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구한 의학의 전설들 - 위대한 의학의 황금기를 이끈 찬란한 발견의 역사
로날트 D. 게르슈테 지음, 이덕임 옮김 / 한빛비즈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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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중에 나눈 대화에서 콜러의 관심을 끈 것은 자극적이면서도 기분을 상승시키는 약물의 효과만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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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학의 쾌거 중 하나는 마취의학의 발달이라고 생각된다. 각종 위험한 수술들 바탕에는 뛰어난 마취의가 존재해야한다. 환자에게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수술대 위에서 벌떡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말이다. 콜러와 프로이트를 가른 코카인의 발견... 콜러는 프로이트와의 대화를 흘려듣지 않았다. 코카인의 마비효과를 더 유의깊게 듣고 개구리 실험을 통해서 국소 마취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불행히도 이때는 코카인의 치명적인 중독성이 알려지지 않았을 때라 아마도 많은 중독자들이 나왔을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프로이트는 중독되지는 않았지만... 다만 콜러의 의학적 성공으로 프로이트는 콜러와는 다른 길을 가야겠다고 결심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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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의 그리스로마신화 현대지성 클래식 13
이디스 해밀턴 지음, 서미석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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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편의 예술작품이 수록되어 있고, 고전학자의 자부심이 읽히는 책..해밀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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