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목 저의『사장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를 읽고

사장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남는 사장의 70가지 실전 비책
최송목 지음 / 유노북스 / 2017년 7월

최송목 저의『사장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를 읽고

이 세상에는 수많은 직업들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

다들 자신의 직업에서 열심히들 임하고 있다.

그래서 열심히들 임하고 있는 모습들에서 존경과 함께 많은 것들을 배운다.

그 중에 내 자신은 고등학교를 나와서 한 때는 기능직 공무원으로서 현장에서 공구를 직접 만지면서 임하기도 하였다.

그러다가 많이 늦었지만 야간대학에 가게 되었고 운이 좋게 교직과정을 이수하게 되면서 자격을 취득하고 졸업하고 중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학교현장에서 32년을 임하였다가 작년에 퇴직을 하였다.

과목이 사회이다 보니 정치경제사회 등의 여러 분야에 관해 학생들에게 가르쳤다.

그래서 사회생활에 필요한 여러 기본적인 자세 및 사회적인 윤리 등에 대해서도 많이 언급을 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경제면에서 당당한 주역의 주체인 사장의 세계를 보면서 많은 것들을 생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음을 고백해본다.

그리고 주변에서 많은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장들에게 좋은 격려 및 안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여력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한 시간이 된 것도 너무 좋았다.

그리고 너무 딱딱한 교과서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저자가 체험했던 직접적인 산 이야기라서 너무 쏘옥 들어왔다.

즉, 28만 원짜리 월급쟁이로 시작해, 더 큰 성공을 좇아 몇 군데 회사를 옮겨 다니다가 사표를 던지고 창업, 단 7년 만에 연 매출 880억 회사로 키운 입지전적 사장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초보 사장의 거대한 성공은 빠르고 컸던 만큼 그 그림자도 짙게 드리워졌다. 몇 차례의 기업 인수 실패로 파국을 맞았다.

결국 회사는 법정 관리를 거쳐 파산하고, 9억 연봉의 사장은 무일푼 채무자로 전락했다.

 '천당과 지옥'을 경험한 저자 사장만이 들려줄 수 있는 진짜 사장만의 세계를 속 시원하게 들을 수가 있으리라 확신한다.

실제 사장이었던 체험자가 자신의 성공과 실패 경험 그리고 다양한 실전 노하우들을 중소기업 사장들과 스타트업 예비 창업들에게 들려주고 있기에 이를 교훈삼아 제대로만 실천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멋지게 자신만의 사업을 최고로 승승장구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사업에 뛰어들게 되면 실제 현장은 결코 쉽지가 않다.

마치 맹수가 우글거리는 정글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생생한 현장감과 실전적 경험을 통해 지혜와 영감을 동원해 정글에서 이겨나가기 위해서 남다른 각오와 함께 남다른 공부를 할 수밖에 없다.

그런 사장의, 사장에 의한, 사장을 위한 실전 경영 수업의 책인 사장의 세계-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남는 사장의 70가지 실전 비책을 전해주는 이 책을 반드시 읽을 것을 강력히 권한다. 사장으로서 든든함과 함께 훨훨 날도록 힘을 듬뿍 주리라 확신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