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영혼의 성장
김혜연 지음 / 채륜서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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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연 저의 동화, 영혼의 성장을 읽고

나이 환갑이 넘었다.

전혀 그런 감각이 아닌데도 환갑이 넘었다니 내 자신이 이상하다.

그런데 젊거나 나이 어린 모습과 관련된 내용을 보면 오히려 더 반갑고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

당연한 사실이다.

내 자신이 그 시절을 거쳐 온 것이다.

그 동안 정신없이 살다 보니 잠깐 잊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가끔은 옛 시절, 옛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이런 생각이 걸핏 드는 것은 갑자기 어른이 되어 버린 당신에게도 성장을 위한 동화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그런 면에서 요즘 가끔 동화를 대할 때가 있다.

그런데 그 동화의 내용을 통해서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되는 것은 왜일까?

내 자신이 그 만큼 어릴 적으로 돌아 간 것일까?’라고 생각해본다.

절대 나쁜 일은 아닌 것 같다.

오히려 새로운 마음과 함께 순수하게 아이들 마음으로 깨끗하게 새롭게 전이되는 것 같아서 너무 좋다.

아울러 성인이 되어 일어났던 갖가지 별로 좋지 못했던 여러 가지 일들을 다 지워버리고 싶은 마음이다.

그 동안 오래 동안 겪어왔던 수많은 사회생활 속에서 일들이 과연 동화에서의 이야기들하고 비교를 해보는 시간도 가져본다.

역시 지속적인 성장의 변화가 있어야만 한다.

동화는 지금까지 어린이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왔지만 알고 보면 우리 어른들에게도 사실 꼭 필요한 내용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우리 어른들도 가끔 시간을 내서 더 나은 성장을 위해서 동화라는 문학도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오히려 다른 분야의 어려움보다는 훨씬 더 쉽게 다가오면서 당당하게 자신의 영혼의 호르몬이 되면서 확실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리라 본다.

우리가 잘 아는 안데르센, 그림형제, 전래 동화 등 많은 동화 등은 한 때의 이야기로 끝낼 것이 아니고 남녀노소 누구나 시기 구분 없이 언제 읽어도 그 누구에게나 통용되어지는 사회전반에 관한 내용이라는 사실이다.

그래서 그 내용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점검해보고 자신과 함께 가족, 주변도 살펴보는 아량을 가질 수 있다면 최고의 시간이 되리라 확신해본다.

동화에 언급된 내용들. 예를 들면 권선징악적 사고, 신데렐라 콤플렉스 등에 이 세상의 일들과 연관시켜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어쨌든 우리 어른들이 조금 놓쳐버리기 쉬운 동화를 통해서 오히려 영혼의 성장과 함께 더욱 더 매일 매일의 행동들을 더 나은 쪽으로 변화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면 최고의 동화의 바람인 성장의 기틀이 되리라 확신해본다.

그렇다면 당연히 우리의 멋진 인생의 해피앤딩을 위해서라도 이 멋진 책을 선택하여서 도전해야만 할 것이다.

동화 속의 이야기처럼 우리 인생의 시작과 마무리를 최고 멋진 한편의 작품으로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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