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번연의 기도 - 천로역정의 작가 존 번연의 최고의 기도서
존 번연 지음, 정혜숙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존 번연 저의 기도를 읽고

내 자신 솔직히 고백하건데 아직 기독교 신자가 아니다. 그래서 매일 기도를 한다든지, 주일에 교회에 간다든지 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은 어색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든다. 그렇다고 하여서 전혀 이상하거나 부정한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 오히려 더 마음이 편안하고, 더욱 더 가까워 옴을 느끼는 것이 왜일까? 참으로 이상하다. 그것은 오래 동안 지나오면서 내 나름대로 느껴오는 것과 함께 주변에서 지켜오는 감정이라 생각해본다. 내 자신은 교사이다. 비록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많은 것들을 학생들과 함께 하는 위치에 있어야 한다. 그리고 교과 내용도 사회과이다. 역사와 지리를 포함한 내용을 망라하기 때문에 기독교의 역사를 다 다루고 있다. 자연스럽게 접근이 이루어지고, 학생들에게 이야기하면서 믿음을 갖도록 권유도 하고 있다. 자신만의 소중한 꿈을 향해서 더욱 더 열심히 도전해 나갈 수 있는 바른 자세를 갖도록 하기 위한 정신적인 양식을 얻도록 말이다. 바로 이렇게 가는데 기도의 힘에 대해서 평소부터 그 위력을 감히 느끼고 있다. 내 자신도 모르게 입속으로 중얼거리면서 행하고 있다. 바로 이것이다. 이런 기회에 기도에 대한 가장 확실한 모든 것을 익힐 수 있다면 아마 최고의 시간이 되리라 확신해본다. 그것도 천로역정의 저자인 존 번연이 쓴 기도에 대한 세계 안내여서 그런지 영혼을 사로잡는 이야기들을 스스럼없이 전개되고 있다. 무조건 감동이다. 마음으로 우러나오는 기도, 그리고 그 기도를 통해서 뭔가 응답을 받을 수 있다면 아마 최고의 시간이 되리라 확신을 해본다. 아직 그런 체험의 시간을 갖지 못했다고 한다면 이 책을 통해서 뭔가 확실한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기도에 대한 학문적이고 이론적인 내용 중심이 아니라 실제적이고도 응답을 받을 수 있는 기도에 대한 실질적인 안내를 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서 영적인 호흡과 부흥을 통해서 진정한 하나님과의 대화를 통해서 자신의 모습을 발전시켜 나간다면 최고의 모습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해본다. 그렇지만 사악함과 보여주기 위함, 잘못됨을 구함과 자신을 우선 나타냄, 능력 없이 형식적으로 하는 기도는 응답을 받지 못한다고 한다. 진정한 기도의 모습을 확실하게 하는 진정한 시간을 통해서 최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었으면 한다. 그래서 평생을 하나님과 함께 하는 최고의 행복한 생활을 주님과 좋은 사람들과 같이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런 의미에서도 이 책은 믿음을 가진 사람은 물론이고 믿음을 갖지 않은 사람들도 책을 읽어서 깊은 영적 부흥과 회복을 얻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기도해본다. ‘하나님! 이 좋은 책을 읽게 해주셔서 너무 행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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