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메이크업북 여배우 메이크업북
신경미.오희진 지음 / 포레스트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여배우 메이크 업을 읽고

솔직히 고백하자면 내 자신 올해 환갑이 지났다.

남자이기 때문에 그렇지만 평상시는 물론이고 어떤 특별한 일이 있어도 거의 얼굴 등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가끔씩 로션이나 린스 정도나 바르면 끝이다.

그러다보니 아내로부터 핀잔을 듣기도 하지만 아직은 얼굴에 자신이 있기 때문인가?’ 라고 생각해보기도 한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내 나이를 제대로 보는 사람이 거의 없다.

많은 경우 10년 정도까지 낮게 보기도 한다.

좋은 일이다.

얼굴 등에 아직 나이티가 나지 않기 때문이라고 보기 때문에 우리 부모님께 감사를 드려야 한다. 그런데 우리 집에는 장성한 딸 셋과 아내가 있다.

꽃 속에 나 혼자이다.

여자는 역시 남자와는 많이 다르다.

가장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 역시 메이크업이다.

자신을 자신답게 꾸민다는 것은 인간으로서 원초적인 모습이다.

자신만의 멋을 만들어 간다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당연한 기본적인 모습이라고 한다면 이왕이면 자신에 가장 알맞은 메이크업을 확실하게 가질 수 있다면 최고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그래서 이 책을 내 자신이 대략 훑어보았지만 아내와 딸들은 마치 보물이나 만난 것처럼 정독을 한다.

특히 대학을 졸업한 막내와 둘째 딸은 더욱 더 관심을 갖고 보고 활용한다.

이걸 보면서 역시 여자들에게는 이 책이 참으로 필요하고 좋은 책이다.’라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실질적으로 뛰어난 스타들 만들기에 대해서 작업을 해왔던 신의 손 신경미원장과 기초부터 색조까지 완벽을 기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오희진원장의 저자들이 그 동안 행해왔던 트렌드에 맞는 리얼뷰티쇼를 확실한 실제 사진과 함께 아주 쉽고, 자세하고, 명쾌하게 담고 있다.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 연출하는 다채로운 스타일의 메이크업 레시피 33가지도 공개하고 있다.

또한 여배우들의 드라마틱한 비밀도 확인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이다.

그렇다면 정답은 하나이다.

책을 항상 가까이에 두고서 직접 책에 제시한대로 한 번 실천해보면서 자신 만에 맞게끔 창조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 동안 아내와 딸들에게 직접적으로 꾸미는데 필요한 좋은 것 하난 사주지 않았는데 그래도 그것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좋은 선물인 책을 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조그마한 책자 선물이지만 그 몇 배 이상의 효과를 얻는 시간이었다.

아울러 우리 집의 4명의 여성들이 더욱 더 아름다운 메이크업 활동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는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해보았다.

아울러 아름다움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여성들이 이 책을 통해서 나름대로 최고의 메이크업을 닦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사람끼리 만나고 생활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메이크업의 최고 모습 만들기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는 그런 최고시간을 적극 후원하면서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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