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그치지 않는 마음 - 불안과 자책을 만드는 타인의 잣대에서 벗어나 나를 대면하다
장더펀 지음, 양성희 옮김 / 을유문화사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다그치지 않는 마음을 읽고

참으로 좋은 책을 만나서 인생 후반부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 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을 얻을 수 있어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올해 얼마

전 환갑인 생일이 지났다. 예전 같으면 잔치를 하고서 시간 여유 속에서 보내야 할 사람이 당당하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행하면서 오히려 더 활력을 갖고 임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지만 가끔은 지금 나이가 오기까지의 모습과 앞으로 다가올 시간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기도 한다.

바로 이런 시점에서 이 책은 내 자신의 내면세계를 직시하게 해주고 있다.

그래서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고, 더 나은 나만의 세계를 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어 마치 선생님 이상의 마음으로 다가오는 지혜로움이 느껴진다.

우리들은 결국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이다.

아무리 별다른 사람이어도 절대 혼자 살수는 없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우리들의 의식이라 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을 너무 의식하여서 거기에 생활패턴을 맞추다 보면 내 자신이 많이 힘들고 초라하다는 사실이다.

이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비교가 되고 더 생활이 어려워진다.

아무 것도 아닌 것이 삶 속에서 스트레스가 되어서는 안 된다.

또한 살다보면 내 자신을 힘들게 만드는 여러 사건들도 결국 내 자신이 만들어낸다는 사실들을 확실히 알았으면 한다.

결국 내 자신의 행복과 불행 모두가 내 자신이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가장 중요한 모습은 타인의 시선에서 확실하게 벗어나 내 자신의 내면을 확실하게 들여다보면서 마음 속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하여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으로 가기 위한 확실한 방법을 깨우쳐주고 있다.

겉의 보이는 모습보다도 더욱 더 중요한 내면을 확실히 할 수 있는 진정한 내면 수양서라 할 수 있다.

결국 우리의 행동은 내면의 의식들에서 나오기 때문에 중요하다.

책 속에서 주인공인 뤄링은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우연한 인연으로 만난 노인과의 만남을 통해서 바람직한 인생의 지혜를 통해서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매우 신선하면서도 정말 필요하게 만든다.

읽기 시작하면 계속 빠지게 만드는 저자만의 매력이 돋보인다.

특히 함께 하는 사람들과의 여러 경험적인 이야기를 통해서 인생의 지혜를 직접 보임과 동시에 이 분야의 전문 학자들인 프로이트나 융 등의 견해들을 잘 녹여서 전하고 있는 저자만의 독특한 글 솜씨가 더욱 더 가깝게 만든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여러 걱정과 함께 삶에 대한 후회를 많이 한다.

바로 이런 사람들에게 이 책은 분명코 큰 선물을 하리라 확신하면서 강력하게 일독을 권한다.

결국은 정말 귀하게 이 세상에 나온 우리들이다.

진정으로 원하는 행복한 삶을 성취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극복해내면서 확고한 자신만의 멋진 모습을 만들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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