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4.0 - 긍정심리학의 대한민국 직장인 행복증진 프로젝트
우문식 지음 / 물푸레 / 2014년 1월
평점 :
품절


행복 4.0을 읽고

우선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 그 이유는 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통해서 행복을 만끽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행복 4.0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행복추구는 처음부터 이뤄졌던 것은 아니었다. 정말 어렵고도 힘든 일들이 많아서 인생 포기 순간도 있었지만 오직 주어진 하는 일들을 통해서 바로 잘 극복하고서 오직 한 가지에 열정적으로 임함으로서 모든 것이 잘 해결되면서 내 자신 자신 있게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외치고 있다. 내 자신 직업이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이다. 절대 교사가 될 수 없었던 실업계고등학교를 나와 작업복 입고 현장에서 일을 했었다. 가난 등 여러 어려움이 있어서 그러했지만 저자의 인생 역정처럼 늦은 나이에 야간대를 갔는데 교직과정이 있어서 서른이 넘은 이후 교직에 들어서 올해 30년을 맞고 있다. 그 동안을 오직 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인생을 만들 수 있도록 인성측면에서 나름대로 봉사를 해오고 있다. 매일 아침 학생이 한 명이라도 학교에 오기 전 이른 시간에 학교에 나가서 전체 교실(26)을 돌면서 칠판 오른쪽 상단에 학생들이 꼭 필요한 말을 적고, 목걸이 표지판과 어깨 띠, 양 손에 학생들에 요구하는 내용을 적은 피킷을 양손에 들고서, 학생 등교시간에 교문에서 1,000여명의 학생과 직원을 맞이하고, 수시로 플라스틱페인트 빈통과 집개를 들고서 교내 여러 곳의 쓰레기를 줍고 있다. 그리고 전체 학생들에게 시험 볼 때나 명절이나 생일 등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 학생들 이름을 넣은 조그마한 메시지를 만들어 선물하고 있다. 남들이 감히 할 수 없는 이런 일들을 정말 자연스러우면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새벽 6시에 학교에 도착하여 퇴근하는 순간까지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렇게 인연을 맺은 우리 제자들이 수천 명이 되고, 졸업 후에도 서로 소식 등을 통해서 인연이 이어지고 있고, 결혼식 주례도 20 여명 서면서 사회에서 행복한 인생을 맞이하도록 격려하고 있다. 스스로 내 자신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라고 공언하고 있다. 내 스스로 많은 책을 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을 보면서 저자 나름대로의 역경을 극복하면서 늦었지만 학문을 하는 기쁨을 얻었고, 특히 생소 분야인 긍정심리학을 대하면서 오직 이에 대한 연구와 확산에 아주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생동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 그러면서 모든 사람들이 자신만의 행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실제 체험 내용과 함께 유명 학자들의 내용까지 소개하고 있어 행복 분야의 책으로서 아마 최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정말 마음에 와 닿은 내용들을 통해서 내 자신이 기분이 너무 좋은 시간들이었다. 아울러 이 책에 소개되고 있는 내용들을 나의 것으로 만들어 우리 학생들과 이웃에 열심히 전파하는 행복전도사가 되리라고 다짐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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