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 부를 뛰어넘어 풍요로운 인생으로 가기 위한 72가지 삶의 지혜
알렉산더 그린 지음, 곽세라 옮김 / 북하우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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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를 읽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똑같은 사람은 아마 한 사람도 없으리라는 확신이다. 정말 다양한 사고와 삶을 통해서 함께 살아간다는 자체가 아마 기적이 아닌 가 생각을 해본다. 그렇지만 사람 각자들이 추구하는 것과 함께 가장 중요한 것을 모토로 삼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들이 정말 위대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으로 삼는 것은 수 만 가지로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재산과 권력, 명예와 지위, 건강과 즐거움 등으로 평가할 수 있겠지만 확실한 정답은 없는 것이다. 각자 나름대로 이에 대한 타당한 주장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적으로 연구한 사람이든지, 이를 취급하는 기관들이 있다면 이들의 논리에 귀를 기울여보는 것도 바람직한 일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상위로 치는 것이 결국 경제적인 성공인 것 같다. 그러나 꼭 경제적인 성공이어야만 삶의 풍요로움을 가져오는 것인가는 한 번 고려해볼 대목이다. 그래서 이런 물질적인 부 못지않게 더 중요하게 취급해야 하는 기준이 세계 최대 투자 클럽인 옥스퍼드 클럽의 투자 고문이며, 미국의 경제 관련 전문작가이자 국민적 투자 멘토인 저자가 직접 써온 정신적인 부라는 의미라는 점이다. 기존의 틀을 뛰어넘는 통찰의 모습이 결국 더 나은 삶을 함께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내 자신의 나이 육십이 다 되었지만 요즘 더욱 더 느끼는 점의 하나가 바로 경제적인 부보다도 정신적인 부가 더 우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경제적인 부를 전혀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자기의 현 소득 수준에서의 만족과 함께 그에 맞는 생활의 패턴을 통해서 훨씬 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다면 그 자체가 최고의 행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사회를 살아가는 자체가 즐겁고 뭔가 해야 하는 것을 찾게 되기도 한다.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사랑, 건강, 여가, 명예, 용기, 믿음, 철학, 역사, 과학, 영성 등의 단어가 마음을 풍요롭게 해준다. 바로 이것이다. 이런 정신적인 부를 우선으로 하면서 나름대로의 의미 있는 생활을 해나간다면 그 누구도 부러울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앞서간 수많은 위인들이나 철학자들이 주는 선물 등을 일상생활 속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다는 최고의 삶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다. 결국 나름대로 의미 있는 최고의 삶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나 대상이 아니라 바로 본인 자신이라는 확고한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다. 돈에 앞서서 우선 생활철학과 덕목을 갖추는 정신적인 부를 단단히 하면서 적절하게 돈도 활용할 수 있다면 진정한 부를 창조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면서 내 자신도 이를 철저하게 추구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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