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박사 안강입니다 - 수술 없는 만성통증 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 통증박사 안강입니다 1
안강 지음 / 김영사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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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박사 안강입니다를 읽고

우리 인간이 병원에 가지 않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을 해보지만 과연 얼마나 이를 실천할 수 있는지는 전혀 예측할 수가 없는 것 같다. 물론 사전에 철저한 자기 몸 관리를 통해서 얼마든지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업무 등 각종 요인들이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내 자신 벌써 육십에서 한 살이 부족하다. 정말 건강의 중요성을 실제로 느끼는 시간이다.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이나 친구들을 볼 때도 마찬가지이다. 가장 중요하게 신경을 써야 할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직장의 업무 등을 핑계로 하여 건강관리는 별도로 시간을 내서 하는 편이 아니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큰 병은 없는 편이지만 소소한 내용으로는 가끔씩 병원을 가기도 한다. 그러면서 느끼는 것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몸의 기가 빠지는 듯한 느낌을 갖는다는 점이다. 스스로가 이렇다고 한다면 뭔가 본격적으로 이에 대한 준비를 착실히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만 막상 실천으로는 이어지지 않아 내 자신을 탓해보기도 하지만 자꾸 반복이 된다. 지금까지 나름대로 하는 일에 집중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 왔다고 하더라도 이후의 시간은 특별히 관심과 집중적인 노력을 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만난 이 책은 전반적으로 건강문제를 다시 한 번 돌이켜보고서 내 자신 느끼는 것이 아주 많았다. 특히 수술 없는 만성통증치료의 세계적 권위자인 저자가 쓴 책이어서 그런지 믿음과 함께 확실한 효과를 예감할 수가 있어 너무 좋았다. 그 만큼 그 동안 많은 역경 속에서도 나름대로 준비하고 쌓아 온 저자의 모든 것을 느낄 수가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신뢰가 갔다. 오늘날의 현대의학과 자연치유의학을 접목시키면서 그 동안 황무지였던 통증분야에 도전하여서 당당한 명의로서 인정을 받고 있으니 하나하나가 실제로 마음으로 와 닿았다. 바로 이것이라 생각한다. 확고한 자신만의 신념을 갖고서 열정적으로 그 어떤 힘듬과 비난을 감수하고서 결국은 뜻대로 이뤄내는 그 당당한 모습을 신뢰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최근에 내 자신도 보이지 않는 스트레스 등으로 몸의 상태가 편하지 않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확실한 내 자신의 몸을 점검할 수가 있었고,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걷기 등의 운동과 호흡법, 생 채소 식이요법 등에 대해서 관심 있게 읽을 수가 있었다. 한 번 적용해볼 생각이다.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자신의 노력과 관리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신경쓰임으로 인해서 생기는 만성통증에 대해서 확고한 처방전을 자신 있게 제시하고 있는 저자의 모습에 존경과 함께 처방전을 확실하게 실천하여서 정말 건강한 몸으로 각자가 뜻하는 바를 열심히 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하고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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