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013 스카우팅 바이블 - 왕초보부터 골수팬까지! 2013 프로야구 제대로 파헤치기
정철우 외 지음 / 길벗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프로야구 2013 스카우팅 바이블을 읽고

2013년도 프로야구가 공식으로 시작되어 초반의 승부를 잡기 위한 각 팀별로 나름 열심히 도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데 초반부터 확연히 구분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너무 차이가 나는 팀컬러 때문에 실망이 되는 기분이 없지 않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얼마든지 만회해 가면서 더욱 더 박진감 있는 그래서 경기장에서 직접 아니 안방에서 티비를 보는 많은 팬들의 기분을 업 시켜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역시 좋은 경기를 보여주는 것의 가장 큰 핵심은 주전 선수들의 역할인 것 같다. 거기에다가 감독, 코치의 용병술이 작용하는 것 같다. 결론적으로 각 팀이 한 시즌이 마무리가 되면 좋은 선수들로 팀을 구성해야만 한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 바로 스카우팅이라 생각한다. 스카우팅을 잘 한 팀들이 역시 앞서갈 수 있는 가장 기본이기 때문이다. 내 자신은 전형적인 시골 출신이기 때문에 솔직히 자랄 때는 물론이고 중학교를 다닐 때까지 야구의 야자도 모를 정도였다. 그러다가 고등학교를 서울에 있는 학교로 갔는데 이 고등학교에 야구부가 창설되었고, 야구 경기가 있는 날이면 동대문야구장에 가서 단체 응원은 물론이고 우리 반에도 야구 선수가 2명이나 있어서인지 갑자기 야구가 좋아지게 되었다. 그 이후 나이 60이 되었지만 여전히 직접 관람 및 스포츠 중계는 야구 특히 프로야구 경기이다. 여러 팀 중에서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팀은 지역연고이기 때문에 기아타이거즈 팀이다. 그러나 연고팀 말고 전체 프로야구 선수들은 물론이고 팀 모두도 지대한 관심과 함께 항상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주고 있어 너무 행복하다. 이런 야구 경기 관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야구 전반에 관해 알아야 하는 기본적인 상식들이다. 기본적인 내용들로 확실하게 무장되어 있다면 그 만큼 보는 야구경기가 재미가 있고, 하나하나 평가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 프로야구가 개막되어 초창기에 기선을 잡기 위해 열심히 출발하고 있는 프로야구 경기를 보면서 감독과 코치진은 물론이고, 저명한 프로선수는 물론이고 모든 선수들에 대해서 제대로 잘 알 수 있는 기회는 그리 많지가 않다. 그런데 바로 이 책은 우리 프로야구에서 꼭 알아야 할 정보가 그대로 들어있다는 점이다. 500명의 선수 스카우팅은 물론이고 구단의 스토리, 구단과 선수의 기본적인 상식 등의 정보가 한 자리에 있어서 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 정말 프로야구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2013 프로야구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자료들이 집대성되어 있다. 따라서 언제든지 이 책을 옆에 놓고 경기를 지켜보면서 바로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머지않아 프로야구 세계에서는 가장 권위 있는 모습으로 인정을 받으리라 확신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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