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밍웨이 사랑법
한지수 지음 / 열림원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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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 사랑법을 읽고

문학의 여러 장르가 있지만 역시 소설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바로 우리들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사항을 아주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독자들이 관심 있는 소설을 읽음으로써 깊은 감동과 함께 자신의 생활을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다. 인간사회에 있어서 수많은 생활 방법들이 존재하고 있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랑이라는 단어인 것 같다. 사랑을 가짐으로써 그 어떤 것도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랑이라는 말에 인간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이 되고, 행복한 멋진 과정이 전개되며, 저 세상으로 가는 순간까지 멋진 결실로 이어갈 수 있는 대표적인 의미가 들어있다 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사랑도 사람에 따라 수많은 방법이 존재한다. 그 중에서 자신이 갖고 있는 사랑의 패턴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사랑의 의미는 매우 소중하지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엉뚱한 결과로 이어질 수가 있다. 순수한 마음으로 처음 느끼는 사랑의 표현 예를 들면, “지금 있는 그대로의 너를 사랑해!” 의 진심어린 표현으로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질까 생각해본다. '비폭력 대화법'이란 진지하고도 새로운 대화법을 적용한 사랑을 다룬 소설이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절대 필요한 교훈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마음을 담은 진지한 사랑의 대화가 이루어진다면 그 자체가 가장 멋진 행복이라 생각을 해본다. 배경도 캐나다 원주민인 인디언 보호 구역으로 하면서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는 모습이 가장 순수하였고, 그 이후 전개 모습을 통해서도 사랑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그래서 이 소설을 통해서 지금 현재 사랑에 빠졌거나, 사랑을 막 지나왔거나, 앞으로 사랑을 하려거나 등 사랑을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큰 선물이 되리라 확신한다. 정말 살다보면 생각하지 않게 맺어지는 귀한 인연이 있게 된다. 그 순간의 인연이 평생의 귀한 사랑의 만남으로 이어져서 최고의 행복한 생활을 가능하게 하리라 확신해본다. 그러나 억지로 사랑을 맺으려는 사람들은 그 순간은 어쩔 줄 모르지만 언젠가는 더 큰 문제로 비화될 수 있다는 점이다. 나도 아프지만 사물이나 상대방도 아프다는 인식을 먼저 심어주고, 사랑하기에 집착하고, 내 뜻대로 움직여 주기를 바라는 내 욕심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상대방이 하는 이야기에 진심으로 공감해주고 들어주는 모습의 자세인 비폭력 사랑법과 대화법을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생활하다보면 조금은 힘들고 어려울 때가 반드시 있게 마련이다. 바로 이러한 때도 이 소설처럼 비폭력 사랑법과 대화법을 상기하고 실천해야 할 명제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사랑은 더 무르익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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