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극복한 세계의 리더들
강원택 외 지음 / 북하우스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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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극복한 세계의 리더들』을 읽고

지역사회나 한 나라에 있어서 지도자 즉, 리더들의 역할은 막중하다 할 것이다. 맡은 곳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자신의 의지를 실천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역사에서 보면 뛰어난 리더들이 나와서 정말 위기의 세계를 잘 극복해내는 용기와 지혜를 보여주고 있다 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오는 12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있다. 각 정당에서는 자기 당의 대표가 당선될 수 있도록 모든 생각을 동원하여 실천하려 할 것이다. 가장 먼저 새누리당에서는 고 박정희 대통령의 큰 딸이 박근혜 후보가, 이어서 전국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로 확정된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후보가 선두 자리에서 정책 제안 및 대결을 하고 있다. 여기에 하나의 큰 변수로 예상하고 있는 서울대의 안철수 교수가 대선 선언을 한 상황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벌써부터 치열한 싸움이 시작되었다 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우리 국민들의 마음이고 자세이다. 왜냐하면 민주주의의 주인은 바로 우리 국민들이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우리 국민들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쳐서 일할 대표를 뽑아야 할 운명을 지니고 있다. 우리 선택이 앞으로 5년여를 감수해 나가야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중하게 참여하고 선택하여야만 한다. 바로 이러한 중요한 결단의 순간을 앞두고서 세계 역사 속에서 아주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던 8명의 지도자들의 세계관과 정치적 역정을 공부해볼 수 있는 기회를 이 책이 제공하고 있다. 정말로 이 책에 소개된 8명의 리더들을 통해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하여 진정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를 선택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요즘 멘토 바람이 일고 있다. 자신의 갈 방향과 가장 비슷한 인물들을 멘토로 삼과 노력해 나간다면 멘토와 가장 가까운 사람이 되리라는 것은 거의 확실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에 소개된 미국의 존.F.케네디, 영국의 벤저민 디즈레일리, 독일의 빌리 브란트, 프랑스의 프랑수아 미테랑, 스웨덴의 페르 알빈 한손, 이탈리아의 로마노 프로디, 중국의 덩샤오핑, 일본으 나카소네 야스히로의 치열한 고뇌를 통해서 국가의 위기상황을 어떻게 잘 극복해냈는지 공부하는 시간들은 정말 필요한 자기 자신을 만들어 나가는데 많은 교훈이 되리라 확신해본다. 한때 세계를 이끌어 나갈 정도의 막강한 힘을 펼쳤던 리더들의 모습에서 우리나라도 많은 교훈을 얻어냈으면 한다. 그리하여 우리나라가 세계의 강국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있어서 정말 필요한 인재를 리더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혜안을 갖추게 하는데 이 책은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할 수 있다. 무한경쟁의 치열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자신감으로 개척하고 도전해 나갈 진정한 리더 선택을 위해서라도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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