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낭독 훈련 Vegas Tell 2 (본책 + 코치 매뉴얼 + MP3 CD 1장) Show & Tell 시리즈 7
박광희.캐나다 교사 영낭훈 연구팀 지음 / 사람in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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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낭독 훈련 Vegas Tell 2』를 읽고

영어에 대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오늘 이 시간에도 열심히 도전하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본다. 그 만큼 영어는 국제어 중 가장 널리 쓰이는 언어가 되었고, 이 영어를 알지 못하고, 기본적인 회화를 할 수 없다면 정말 세계화 시대에 있어서 오늘 날을 살아가기가 결코 쉽지가 않기 때문이다. 아울러 각 종 시험에 있어서의 영어 성적은 많은 부분 당락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 요소가 되기도 한다. 그렇다고 한다면 그 누구든지 영어를 잘 하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것도 바로 영어인 것이다. 특히 우리같이 나이가 오십대 중반을 훨씬 넘어선 나이에 있어서는 더더욱 그런 것 같다. 그렇다고 완전히 영어를 포기할 수는 없기에 더더욱 고민이 쌓일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내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매우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지금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시골에서 중학교를 다녔었고, 서울로 어려움 속에 실업계 고등학교를 다니게 되었고, 졸업과 동시에 바로 사회로 진출하여 작업복을 입고 현장에서 일을 하였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열심히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대로 갖지 못하였다. 그리고 대학은 스물일곱의 늦은 나이에 그것도 야간대학의 기회를 살려서 마치게 되었고, 하늘의 도움이 있었든지 ‘교직과정’이 개설되어서 이수하게 되었고, 서른이 넘은 나이에 대학을 졸업하였고, 교직에 들어서서 지금까지 교직에서 학생들을 위하여 최고의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임해오고 있다고 자부를 해본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영어 같은 중요한 공부를 열심히 해오지 못했다는 점이다. 영어를 가장 잘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일이라는 것을 알기는 안다. 그러나 실천이 잘 안 되는 것이 문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어는 소리를 크게 내어서 계속 반복하는 과정이 필요 하다는 점이다. 소리 내서 반복하는 그 과정들이 결국 더 쉽게 영어에 가까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점이다. 그래서 바로 이런 책들이 나 같은 사람들같이 새롭게 영어 공부에 도전하려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익한 책이라는 것을 바로 느끼게 되었다. 정말 이 책을 본 것을 계기로 해서 새로운 마음으로 도전해보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많은 것이 부족하지만 노력과 반복을 해 나간다면 분명코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확신으로 노력을 해나가야겠다. 국제어인 영어권에서 바로 생활로 이어질 수 있는 회화 중심으로 공부를 하는 산 영어 만들기에 이런 좋은 책을 활용하여야겠다는 나름대로 생각도 하게 되었다. 우리 인간이 생활해 나가면서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 바로 이런 좋은 책과 만나는 독서의 시간도 하나의 좋은 기회가 되어서 내 자신만의 좋은 발전으로 이루어지리라 확신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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