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소리 - 듣기만 해도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윌리엄 레이넨 지음, 김남미 옮김 / 길벗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행운의 소리』를 읽고

내 자신 몇 년 전 마음적으로 많이 불편한 적이 있었다. 보증 문제로 인하여 결국 쓰러져서 긴급 119후송차로 대학병원으로 실려가 정밀 진단을 받는 등 오래 동인 치료를 받은 적이 있었다. 그런 일들을 겪으면서 느낀 교훈 하나는 사람이 생활해 나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었다. 결국은 스트레스가 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여 지친 심신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아내가 마련해 준 모 단체에서 실시하는 마음 치유 프로그램에 일주일 동안 참가한 적이 있었다. 깊숙이 산 속에 자리 잡은 공간에서 합숙을 해가면서 마음공부를 하는 과정이었다. 많은 부분이 나름대로 지금까지 살아 온 과정에 대하여 반성하는 시간들이 많이 갖는 것이었다. 대부분 정좌하여 명상의 시간을 통한 나름대로의 각자의 시간을 대부분 갖도록 하는 것이었다. 물론 가족과 일상 사회와 떨어져 있는 시간들이었기 때문에 나름대로 내 자신을 돌이켜보면서 지금까지 내 자신에 대한 모든 것을 냉정하게 따져보고, 미래의 모습도 설정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다. 역시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서 습관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 단체의 프로그램에 의해 움직이다보니 그런 느낌도 들었다. 그 과정이 끝나면서 얼마 되지 않아서 지속적이지 못하다 보니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 듯 한 느낌을 받았다. 이런 모든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자기 본인의 의지’인 것 같다. 강력한 본인의 의지가 있으면 얼마든지 무엇이든지 실천을 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기 자신에 맞는 음악이나 체조나 그림 등이 있다면 정말 끈기를 가지고 실천해 나간다면 분명코 좋은 결과로 이어지리라는 확신을 가져본다. 이 책의 저자인 윌리엄 레이넨은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활동하면서 명성을 쌓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신적 지도자로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다. 특별히 이 책은 저자 자신이 오랜 기간 치명적인 병마와 싸우는 동안 ‘7일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여 건강을 되찾은 경험과 영감을 토대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은 명확하다. 의심할 여지없이 실천을 하면 되는 것이다. 제공하고 있는 여러 자료들을 잘 활용하는 일이다. 특히도 중요한 것 한 가지는 모든 해결 방법은 자신 안에 있기 때문에 자신의 몸과 마음이 알려주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점이다. 생명에너지도 마찬가지이다.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하루에 적은 시간의 투자로 행운의 소리와 함께 7일 치유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천해나갈 생각이다. 그래서 멋진 내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 볼 생각이다. 좋은 책을 만들어 준 저자와 출판사에 감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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