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5분 행복습관 - 기적의 세로토닌 건강법
아리타 히데호 지음, 국지홍 옮김 / 미다스북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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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5분 행복 습관』을 읽고

아침 5분에 평생의 행복이 달려있다는 표지의 큰 글씨가 처음에는 의문이 들었다. 만약에 이게 확실하다면 이 세상에 못할 사람을 한 명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건강하게 살다가 가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고 한다. 의료기술 수준과 경제적 여건이 좋아지고, 식생활이 풍요로워지면서 평균수명이 많이 늘어났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오래 사는 것 자체가 아니라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전제하에서일 것이다. 그렇다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결국 각자 자신이 해 나가야하리라는 것은 명백한 일이다. 그 어떤 누구도 건강을 책임 지워 주지 않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건강을 지켜주는 방법으로 저자는 세로토닌 건강법을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햇빛을 쬐고, 먹는 것을 가려 먹고, 움직이는 것을 습관화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우리가 조금만 마음을 먹는다면 정말 손쉽게 실천할 수가 있고, 전혀 돈도 들지 않는 일석 몇 조의 큰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결론이었다. 내 자신도 처음에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였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수긍이 되었다. 드디어 책을 끝까지 읽고 나서 확실히 단정을 하였다. 최고의 건강관리 방법이 바로 세로토닌 건강법이라고 말이다. 항간에는 수많은 건강관리 방법이 난무하고 있다. 모두 나름대로 장단점을 갖고 있으면서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들을 많이 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함에도 불구하고 끈기 있게 다녀서 끝까지 해내는 사람들은 극히 소수이다. 그런데 이 방법은 전혀 많은 시간을 들일 필요도 없고, 평소 활동하는 범위 내에서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고, 비용도 전혀 들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저자의 말대로 3개월 정도만 버티고 끈기 있게 도전할 수 있다면 어느 정도 습관만 만들어 낼 수 있다면 그 다음부터는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고 나서 아파트 뒷산에 올랐다. 한 낮은 햇빛을 쬐면서 자연의 기를 받으면서 걷는 기분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바로 이런 마음인 것 같다. 먹는 것이야 책에 제시한 대로 아내에게 요구할 생각이다. 그리고 이왕이면 아내와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물론 많은 부분이 평소 실천하고 있는 부분이지만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모습으로 건강을 지켜나가도록 하겠다는 다짐이다. 벌써 나이 오십대 중반을 넘어섰다. 가장 중요시해야 할 건강관리법에 대해서 너무 좋은 공부를 할 수 있어 좋았고,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적극 권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건강을 잃으면 그 어떤 것도 아무 소용이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교훈을 명심하면서 오늘도 주어진 책임 완수에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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