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사람은 어떻게 꿈을 이뤘을까
게오르그 포프 지음, 박의춘 옮김 / 좋은생각 / 2003년 4월
평점 :
절판


 

「위대한 사람은 어떻게 꿈을 이루었을까」 를 읽고

우리는 세계 역사를 움직여 나간 위대한 인물들에 대하여 교과서는 물론 많은 위인전 등을 통해서 익히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들은 일상적인 흐름 속에 보여 진 일반적인 내용이 주가 되는 것 같다. 그러나 좋은 생각에서 출간한 󰡐교실 밖으로 끌어낸 세계사󰡑란 내용으로 근대 이후 현대사에 있어서 획기적인 발자취를 남긴 인물들에 대하여서 그 위대한 인물들이 자기들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일화 식으로 엮은󰡒위대한 사람은 어떻게 꿈을 이뤘을까󰡓라는 책은 지금까지 소개된 위인전이나 위인 약전에 비하여 독특한 포맷으로 전개하고 있어서 우선 읽기가 쉬웠다.

위인들 생애를 나열하는 식이 아니라 위인들의 특징적인 업적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이해하기 쉽도록 예화를 동원한 점이다. 이런 예화를 통해서 인간적인 특성뿐만 아니라 당대의 역사 및 해당 분 역사까지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서 소개 자체는 짧지만은 위인들의 일생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해주는 마력이 있는 것이다. 현대를 살아가면서 진정한 지도자나 훌륭한 위인들이 그렇게 많치 않는 시대에 이런류의 책은 이 시대에서 중요한 시사를 준다고 생각한다. 27명의 위대한 업적을 이룬 위인들의 삶의 이야기는 분명 우리들에게 다시 한 번 꿈과 용기를 갖게 하고, 삶의 목표에 대한 의지와 능력 개발에 대한 자발적인 동기를 갖게 해주고, 일상에서의 절망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얻을 수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위인들에 대한 핵심적인 포인트를 익힐 수 있어서 더 친밀하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위인들 모두가 다 뚜렷한 목표 설정이 있었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계획과 과정을 어떤 난관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헤쳐 나가는, 그리고 이루어내는 그 정신력 앞에서 내 경우를 대비해본다. 과연 나는 위대한 인물들과 어떤 점이 다른가? 한 사람, 한 사람 위인들의 치열한 삶의 향기를 통해서 얻은 것이 너무 많다. 첫째는 27명의 위인들에 대해서 전문가적인 식견을 갖게 되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는 지식들을 무색케 하는 특별한 내용들을 익힐 수 있어서 정말 유익했다. 둘째는 내 앞으로 인생 목표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었다는 것이다. 위인들처럼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추구해나가는 부지런함을 통해서 자그마한 것이라도 성취의 기쁨을 얻어 나가자는 나의 작은 다짐을 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셋째는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많이 읽어서 우리나라에서도 정말 위대한 인물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봤다. 작지만 많은 것을 주는 정말 좋은 책이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나는 진정으로 행복한 모습이었고, 내 자신 보다 더 노력하는 모습으로 뭔가 남길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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