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그 생생한 시뮬레이션과 잉글리시
신유경 지음 / 사람in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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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그 생생한 시뮬레이션과 잉글리시」를 읽고

글로벌 시대를 맞아서 가장 필요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의사소통일 것이다.

서로 간의 의사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진지한 모습 같은 것들을 대하기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의사소통을 위하여 필요한 것이 바로 외국어 능력이다. 서로의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실력을 갖추는 이이 무엇보다 더 중요하다는 말이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영어 공부를 엄청 시키고, 투자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우가 적다는 것은 정말 아이러니칼한 상황이기도 하다. 형식적인 문장이 아니라 현장에서 바로 써 먹을 수 있는 산 실질적인 문장으로 공부해야만 하는 이유이다. 바로 이 책은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서 미국의 가장 핵심 도시의 하나인 뉴욕을 중심으로 하여서 실제 뉴욕에 도착하여 떠날 때까지 일일이 이동하는 현장에서 직접 활용하는 회화 중심으로 책을 엮어서 실제로 산 영어여서 현장에서 바로 써 먹을 수 있는 표현이어서 너무 좋은 책이었다. 그리고 우리같이 나이가 오십대 ㅈ중반이 되면 특히 기억력도 많이 감퇴가 되고, 적응력도 많이 떨어지는 것이 당연하건데, 이 책을 보면서 읽히는 영어는 훨씬 더 마음에 와 닿아서 활용하기에 매우 편하게 느껴졌다. 모든 게 마찬가지이겠지만 특히 외국어 등은 반복 학습이라고 한다. 일단 문장을 외워가되 그 상황까지 받아들여가면서 대하게 되면 훨씬 더 이해하기가 쉬워지리라 믿는다. 항상 곁에 두고서 시간이 있을 때마다 장소를 이동해가면서 이루어지는 대화들을 반복하는 과정을 익히면서 나의 문장으로 만들어 가리라 생각하였다. 그리고 언젠가는 외국 여행을 나간다면, 아니 국내에서도 외국인들과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용기 있게 도전해보리라 다짐도 하였다. 책에도 언급했듯이 우리는 역시 외국인이다. 모국어가 아니기 때문에 모국 인처럼 아무리 노력하여도 잘할 수는 없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가 가능하리라는 판단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들이 기가 죽을 필요가 전혀 없다는 말이다. 지금까지는 괜히 외국인을 보면 피하고 싶은 심정이 태반이었다. 이제는 당당하게 맞서서 대화를 한 번 시도하는 노력도 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다. 이런 과정 속에서 자신감을 얻게 되고, 요령도 얻게 되어서 더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손을 놓고 있었던 그러나 꼭 필요했던 영어회화에 대하여, 다시 한 번 도전의 기회를 갖게 해준 이 좋은 책과 저자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보내는 바이다. 사람들이 이렇게 어떤 기회가 주어짐으로써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든 사람들은 행복하리라 생각을 한다. 그렇다면 내 자신도 오늘 매우 행복한 사람이 되었다. 이제는 세계 속에서도 당당하게 설 수 있는 그런 내 자신을 향해서 더욱 더 노력해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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