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전 목사의 기도와 영성
윤석전 지음 / 연세말씀사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기도와 영성」을 읽고




오늘 날의 모습은 발달해가는 정보화 시대의 지식 사회와 물질문명의 시대는 우리 인류에게 편리함과 풍요로움을 가져다주기는 하였으나 우리의 정신적인 영혼의 만족을 채워주지는 못했다. 이런 정신적인 만족을 채워줄 수 있는 한 행위가 바로 신앙생활이며, 특히 크리스트교에서의 생활은 영적인 생활이고, 바로 ‘영성’은 크리스트교의 중심축이며 실천하는 신앙의 삶 그 자체인 것이다. 그리고 영적인 생활 속에서 가장 중요한 행위 중의 하나인 기도의 힘은 얼마나 될까? 아직 교회에 나가지는 않아서 그 위대한 결과는 잘 알지 못하지만 그 효용성과 함께 정말 필요한 행위라는 것은 몇 번이라도 인정하고 있다. 왜냐 하면 생활해가는 주변에서 그런 기적들을 마음만 먹으며 얼마든지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끔은 기도라는 것에 대해 매력을 느낀 적이 있었는데, 이 번 독서 활동을 통하여 기도와 영성의 모습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내 나름대로도 아직 비록 비 신교도이지만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기도의 진리를 믿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매일 아침 일찍 직장에 출근하면서 만나는 우리 아파트 같은 라인에 거주하는 한 아주머니의 밝은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 많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이른 새벽에 다니는 교회당에 가서 새벽 기도를 드리고 오는 모습인 것이다. 무엇이 저렇게 남들이 자는 그 이른 시간에 바로 성령님을 만나고 오시는지는 그 만큼 기도가 큰 매력이 있는 것이라 생각이 든다. 기도는 영성의 시작이라 한다. 기도하는 사람이 바로 영적인 사람이며, 기도를 통해 영성이 살아나기 때문이다. 기도는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의 원천이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모범이며 최고의 응답이기 때문이다. 또한 기도는 내 자신뿐만 아니라 죽어가는 이웃의 영혼을 살리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행위인 것이다. 또한 기도에 있어서는 회개하는 행동이 중요하다. 회개는 바로 기도의 위대한 기초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 인간은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활동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활동이 성경의 내용과 다르다면 그 만큼 우리들이 타락했다는 의미이며 바로 이것을 깨닫는 것이 회개인 것이다. 이런 회개를 기도를 통하여 해 나가야 한다. 아울러 더 좋은 세상과 미래, 더 나은 이웃과의 관계를 위해서도 열심히 기도할 수 있는 그런 감사하는 생활을 하는 경건한 모습들이 주변에 꽉 찬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기도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기의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약속된 응답을 이끌어내었으면 하고 간절히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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