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만 모르는 비밀 하나 - 나를 응원하는 작은 목소리
후이 지음, 최인애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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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이 저의『그대만 모르는 비밀 하나』를 읽고

이 세상에는 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다. 

그 가운데 나도 속해있다. 

절대 나 혼자만이 살아갈 수가 없는 것이다. 

좋든 싫든 같이 가야 하는 길이라면 이왕지사 최대한 나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즐거운 삶을 만들어야 한다. 

나 자신의 삶을 만드는데 있어서 그 원동력은 바로 가족이고 본인이라 할 수 있다. 

당당하게 활동해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기본 소양과 태도를 갖추기 위해 부지런히 자신을 갖추고 연마해야만 한다. 

쉽지 않는 인내와 함께 여러 어려움도 이겨내야만 한다. 

특히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법규 중요성도 익혀야 한다. 

함께 살아가는데 필요한 이타정신과 자세도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사회에 진출하여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에 나서게 된다. 

사회에서의 직장생활은 결코 쉽지가 않다. 

많은 인간관계를 위한 얽힘과 함께 치열한 경쟁에 맞물리다 보면 현실과 투쟁에 싸워야만 한다. 

또한 연애와 사랑의 구애 과정에도 나설 수 있다. 

사람의 만남도 좋은 인연만 있는 것은 아니다. 

여러 어려움이 닥치기도 한다. 

바로 이러할 때 좌절을 맛보기도 한다. 

하던 일에서 실패를 맛보기도 한다. 

사람과 만남이 어긋날 때가 생기기도 한다. 

바로 절망적인 어려움이 생겼을 때 나 자신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누구일까? 

“쉿, 아무도 모르는 비밀 하나를 털어놓을게요. 가만히 귀 기울여보세요. 세상이 조용히 이렇게 읊조립니다.”라고... 

화제작 『나라면 나와 결혼할까?』의 저자 후이의 연작, 『그대만 모르는 비밀 하나』에서

나 자신 스스로도 당당하게 매사에 인식하고 행동해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주변에서 또는 모든 사람들이 나 자신을 그렇게 인정하고 바라보아야 한다는 점이다. 

바로 그랬을 때 나 자신은 아무 걱정할 필요 없이 사회의 주인공으로서 또는 결혼의 당당한 당사자로서 선택되어질 수 있는 운명의 주역으로 될 수 있으리라! 

처음 작품으로 대한 중국 300만 독자가 사랑한 베스트셀러 작가답게, 

후이의 반짝이는 고백은 역시 우리의 가슴을 콕 찌르게 한다. 

저자는 풍부한 경험과 감성적인 글로 사랑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들려준다. 

매일 조금씩 나아지는 나를 위해...

연인, 가족, 친구, 낯선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길어 올린 작가의 소소한 이야기들은 외로운 마음에 따뜻함을 주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가득 심어 준다. 

저자인 그녀의 글은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깊은 위로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선물하면서도 돌아보면 한 단계 훌쩍 성장해있는 자신을 만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리라 확신한다.

특히 나 자신을 더 단단하게 만들고, 진정으로 사랑하고픈 사람들은 꼭 보았으면 좋겠다. 

나 자신이 더 좋은 사람이 되어 사랑하고서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 결혼하는 경사를 이루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 진리라 할 수 있다. 

나 자신이 좋은 사람 중요한 사람이 되어야만 원하는 대로 내키는 대로 살아갈 수 있고, 사랑할 수가 있는 것이다. 

이런 나 자신을 내가 가장 사랑해주는 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한다. 

그래야 곁에 있는 사람들도 나 자신을 좋아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끝까지 남는 것은 바로 곁에 있는 사람이고 이들이야말로 진정으로 소중하게 여겨야 할 가치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책의 말미에 우리만 몰랐던 비밀 하나를 독자에게 속삭인다.

“이 세상이 당신을 몰래 사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게 있습니다.

세상이 당신을 사랑하기 전에 당신이 먼저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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