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생과 갈등없이 잘 지내는 대화법
강지연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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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연 저의 90년생과 갈등 없이 잘 지내는 대화법을 읽고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대화는 너무나 소중할 수밖에 없다.

사람이 살아가는 즐거움이 결국은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다고 할 때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면 살아가는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로간의 부담 없이 이루어지는 대화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다는 점이 문제로 작용한다.

같은 세대 사이에서도 그런 상황인데 하물며 세대가 다른 사람끼리 만나 대화할 때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것도 우리가 특별히 고려해보아야 할 문제라 생각해본다.

사회는 혼자 사는 공간이 아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곳이다.

그렇다면 적어도 기본적으로 갖추고 지켜야 할 예의 범주가 있다.

그 안에서 최대한 활동해야 한다.

그걸 무시하면서 말을 하고 행동할 경우에는 상대방은 물론이고 함께 한 사람들에게 피해와 함께 어려움을 주게 된다.

그래서 상대방에게 상처를 입히면서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진다.

특히 우리같이 나이 든 세대 입장에서는 젊은 세대들 가장 대표적인 90년생들의 특징을 잘 이해하지 못할 경우에는 참으로 난감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을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물론 현실에서 서로 함께 할 기회가 그리 많이 닥치지는 않겠지만...

어쨌든 이런 좋은 책을 통해서라도 공부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90년생>이면 2020년 현재 나이로 31살이다.

가장 청춘의 하이라이트 모습이다.

큰 꿈과 목표를 향하여 용기를 갖고 행동으로 강력하게 도전해가는 모습을 떠올려본다.

이런 모습에 자연스럽게 말도 따라 나오지 않을까...

솔직하고 직설적이고 때론 당돌하기까지 한 말이나 행동 말이다.

이런 <90년생>들과 함께 대화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떻게 대화할 것인가?

쉽지가 않을 것 같다.

그렇다면 사전 공부 그리고 미리 연습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특히 나같이 내성적이고 나이 많은 사람은 더더욱 그럴 것 같다.

이런 내 자신에게 이 책은 여러모로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었다.

내 막내딸도 거의 이 나이와 비슷한 또래라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많이 써먹으리라 다짐하면서 관심을 갖고서 이 책을 대하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90년생들의 생각이나 삶의 패턴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에 맞춰 대화해보자.

그들과의 효율적인 대화를 위해서, 좋은 관계를 위해서, 결국 일을 잘하기 위해서 피할 수 없는 길이기 때문에 뭐라도 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선배로서 먼저 시도해보자는 것이다.

90년생과의 관계 맺기와 소통이라는 것이 쉽지 않은 난제이지만 이 책을 통해 현실적이고도 명쾌한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90년생들과 막상 어떤 말로 대화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이 책에 있는 표현들을 활용해보자. 당신도 후배인 90년생들에게 존경받는 선배, 닮고 싶은 선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당신도 90년생에게 존경받는 선배가 될 수 있다!

매우 시의적절한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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