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이유 없이 불안할 때가 있다 - 2만 건의 임상 경험으로 검증된 30초 만에 불안감을 없애는 법
다카무레 겐지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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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무리 겐지 저의 아무 이유 없이 불안할 때가 있다를 읽고

사람이 복잡한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바쁘게 움직여야만 한다.

그러다보면 정신없이 하루가 지나간다.

이와 같이 하루하루가 반복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걱정과 불안에 쌓일 때가 생기기도 한다. 거기에다가 가정이나 직장에 안 좋은 일이나 또는 금전, 또는 인간관계 문제 등이 발생하게 되면 더 크게 확장이 된다.

반복이 된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눈 뜬 순간부터 잠들 때까지 이유 없는 불안감과 걱정에 끌려 다니는 날이 늘어난다.

쓸데없는 데까지 확장이 된다.

막연한 미래, , 연애, 결혼, 육아, 건강 등 많은 사람들이 불안감을 안고 하루하루 살아간다.

불안감 때문에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일상이 삐걱거리는 사람이라면 불안감을 단번에 제어할 방법을 찾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도 해본다.

아니면 병원이나 종교, 책의 도움을 받아보기도 한다.

하지만 별 효과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결국 개인적인 의지 결단 문제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여전히 이유 없이 불안할 때가 있다면, 바로 이 책 <아무 이유 없이 불안할 때가 있다> 를 꼭 읽어 보았으면 한다.

이 책은 저자가 2만 건의 임상 경험으로 검증된 30초 만에 불안감을 없애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사람들은 일상에서 크든 작든 불안감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다.

일단 불안감이 생기면 이대로 가만히 있어도 괜찮을지 걱정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하다가 개선책을 찾지 못하면 괴로움에 빠진다고 한다.

이유를 알 수 없는 불안감이 쌓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촉각의 감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촉각의 감도가 높아지면 불안감을 느낄 때 금방 깨닫게 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촉각의 감도를 높여 불안감을 해소하는 6단계 테크닉이 이 책안에 소개되어 있다.

또 마음속에 당연한 것으로 각인된 마음의 습관이 자신에게 불필요한 강박이 되어 불안감을 만들어내는 경우도 많은데, 이 각인 되었다 라는 사실을 깨닫기만 해도 빗장이 잠긴 듯 단단했던 마음의 습관이 느슨해지게 돼 있다.

아무 이유 없이 불안할 때가 있다.

책에서는 불안감을 그때그때 없애는 방법으로 '퀵 마인드풀니스 테크닉'을 소개해 놓았다

다른 기억들이 되살아나 괴롭다면 그때마다 '퀵 마인드풀니스 테크닉'으로 대처하길 저자는 권한다. <퀵 마인드풀니스 테크닉>

1. 천천히 오른손에 주먹을 힘껏 쥔다. (10초 정도)

2. 천천히 왼손에 주먹을 힘껏 쥔다. (10초 정도)

3. 양쪽 주먹의 힘이 같아지도록 관찰하며 조정한다. (10초 정도)

4. 오른쪽 주먹의 힘을 절반으로 줄인다. (10초 정도)

5. 왼쪽 주먹의 힘도 절반으로 줄인다. (10초 정도)

6. 그 상태로 양쪽 주먹의 힘이 같아지도록 관찰하며 조정한다. (30초 정도)

그렇게 어렵지 않은 테크닉이라, 바로 해볼 수 있다.

이렇게 퀵 마인드풀니스 테크닉을 이용해도 감정이 남을 때는

마음에도 영양보충을 해줄 필요가 있다.

불안감을 감지하고 가라앉히는 효과는 물론, 불안감을 가시화·객관화 해 마음을 안정시키는과정에서 자기 자신에 대한 통찰력을 기를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능력이나 인간 관계력과 관련된 자아 이미지 또한 회복되며, 나아가 불안감의 순기능을 십분 활용해 삶을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적극 나아가도록 하자.

왠지 힘이 솟는 기분이다.

바로 이런 마음이라면 나에게 불안감은 언제든지 조절 가능한 단어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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