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하얀마녀 2004-10-09  

아직도 많이 바쁘신가 보네요
연휴에도 출근해서 일해야 할 정도로 바빴는데 더 바빠진다면 식사는 제대로 하시는지, 잠은 어떻게 좀 주무시는지, 문득문득 걱정이 돼서 털짱님 서재에 몇번 들어와봤지만 오늘 안 오시면 내일은 오시려나 하는 마음으로 그냥 왔다가기만 했었습니다. 어서 빨리 마무리돼서 털짱님도 좀 한숨 돌리시고 저도 털짱님의 주옥같은 글을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요. 털짱님의 건승을 빕니다. (__)
 
 
털짱 2004-10-18 0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얀마녀님, 아직도 저를 기억하시나요? 오늘도 사무실입니다. 이번주 금요일까지는 사무실에서 계속 지내야 할 것 같습니다. 가을이 나날이 아름답게 익고 있다는 소문이 자자한데 마녀님이 보시기엔 어떤가요...? 창밖으로 내다보는 가을은 도저히 만져지질 않네요..

하얀마녀 2004-10-18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멘트 옆에 표시된 시각이 모든 것을 말해주는군요. ㅜㅜ
그리고 제가 털짱님을 기억하지 못할 리가 있나요? ^^
 


비로그인 2004-10-08  

이거 추석 이후로 안오시나 봅니다.
공사다망.

저두 불현듯 생각나서 방명합니다.

바이~!
 
 
털짱 2004-10-18 0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과끝님, 제가 보고싶으시지요? 근데 구질구질 이런저런 사연쓰기는 싫으시지요? 아, 기억해주셔서 감사해요. 벌써 열흘이나 지난 방명록에 때늦은 답장을 쓰는 털이지만, 그래도 절대 빼먹지는 않았다는 것으로 용서해주세요.
 


마냐 2004-10-08  

털짱님 혹은 털참많다님.
그저 잘 지낼거라고, 일이 바쁜 모양이라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저두 요즘엔 며칠씩 못 들어오기도 하거든요.
젊은 날, 바쁜게 좋은게지, 뭐...라고 말하려니 미녀인데다 힘도 센 털짱님...일 너무 많이 하시구..이런저런 욕심 내시고 계신게 아닌가 싶기두 하구..

혹시 가을 타실랑가...음, 가을이란건 늘 지독히 짧으니 것두 별 걱정 않으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보고싶네요.
 
 
털짱 2004-10-18 0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고 싶은 마냐님, 가끔씩 님의 글을 황급히 읽고 다시 일을 할 때가 있습니다. 언제나처럼 많은 서재인들이 찾아드는 님의 서재에 다시금 제 흔적을 발견하실 때가 오기를 저 역시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너무 아름답게 익어가는 가을이 유리창으로는 만져지질 않아서 조금 슬퍼요.

마냐 2004-10-18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씨미 살고 있는 털짱님, 이 시간이 뭡니까...으으..(음, 제가 글 남긴 시간도 만만치않습니다만) 모쪼록 몸 챙기면서 사시길.
 


미완성 2004-10-07  

휴우.
잘 지내고 계신 거예요?
저는 지금 커피 한 잔을 앞에 두고 이 방명록만 쓰면 다시 공부해야지..하는 자세루다가 앉아 있어요. 매우 압박적인;; 날들이어요. 그래도 재미있게 살구 있답니다. 털땅님은, 그 살인적인 일들을, 아직도 잠도 못주무시고 하고 계신 건지..안부 여쭈려다 못하고, 또 여쭈려다 못하고..오늘에서야 겨우 찾아왔네요.

님의 서재 10월 달력은 텅 비어있고,
그래도 마침 방명록 불이 켜져 있어 반갑게 들어왔습니다.
정말, 잘 지내고 계신 건가요?
어떻게..변하시겠다더니........잘하고 계신 건지....
우리는 서로 걱정이 많아서 통했나봐요 히히.
얼마 전에 다이어리 속지를 뜯어 털땅님께 보낼 편지를 썼어요.
그런데 못 부쳤네요. 왜냐, 편지를 다 못썼기 때문이죠..ㅜ_ㅜ
아아, 아직 책도 못 보내드리고..아니다, 이런 얘길 하면 안되지. 괜히 상기시켜드리믄 나만 손해야 히히;;;;;;;;
잘 지내셔야 해요. 알라딘에 못오시는 건 그저 바깥세상의 성가신 이들이 좀 바빠 그런 거라 생각할께요. 다만, 보름은 넘기시믄 아니되어요옹?
또 보아요....난 12월까지는 계속 공부와 학교과제에 치일 것같애요. 뭔가 좋은 결과가 나오면 얼른 와서 자랑할께요 히히.
 
 
털짱 2004-10-18 0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과님, 제가 부산에 가서 사과님을 꼭 한번 뵙고 싶었던 건 사실이지만 부담이 되는 건 원치 않아요. 그리고 사과님이 당장 저를 피하는 심정도 충분히 이해해요. 아마 저라도 그랬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조금 경망스러웠던 제 연락이 후회됐어요. 그래도 저를 여전히 사랑해줄 거라고 믿어요. 그렇지요? 여전히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털은 제 털이지요?
 


chika 2004-10-07  

짱~ ^^
털짱님, 털땅님~ ㅋㅋㅋ
받았어요. 아니 받고서 바로 봐버렸어요. ^^
- 흑~ 그래서 지금 일할 맛은 안나요. 열심히 또 다른 책을 읽어야겠어요. 헤헤~
 
 
털짱 2004-10-18 0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제주도 감귤주스만 마시면 치카님이 생각나요. 코난의 환한 웃음과 함께.. 코난이 살았던 바다가 제주 앞바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에는 어떻게 지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