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고 나면 모두가 아련한 것인가요?
잠시 털짱님이 기억되어 들렀습니다.
우리의 인연은 무척이나 짧았지만은요.
어찌 지내시나요?
털짱님.... 어느덧 추석입니다.
여름더위가 지나도 비는 좀처럼 그치지 않네요...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 보내시길... ^^
무더운 나날입니다.
그래서 더 털짱님 안부를 묻고 싶은지도 모르겠어요?
바다와 바람이 그리운 날들입니다.
털짱님... 어제, 오늘 비가 내리고 있네요
봄에 오는 비가 봄비가 아닌 가을 초입의 가을비 같은 느낌입니다. 계절이 다시 겨울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이런 날에는 방구들에 누워 만화책이나 보면서 어둔 하늘을 가끔씩 쳐다보는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ㅎㅎ
혹 밖으로 나가신다면... 옷 꼭 여미고... 감기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