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싫은 사람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1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오늘도 역시 무릎을 딱 치게 만드는 장면을 발견.

도망갈 곳이 없다면 그 곳에 있으면 안된다.
그렇다면 지금 이 곳은 아니란 말인가?

탈주?
휴가?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yrus 2017-02-02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가끔 혼자 있고 싶을 때 탈주하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항상 가는 곳이 헌책방입니다.
 
시인의 밥상
공지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1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들어 책 운빨이 좀 있나보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동네 커피집에서 책을 펴들었다.
힘들면 힘들다고,
잠잠하면 지루하다고 푸념했던
나의 철없음을 잠시 반성하고,

술이 최대의 구원인 양 무식하게 쏟아부어댄
내 장기에도 미안하고,
내 머리에도 미안하고.

책 한 권 가격으로
너무 많은 것을 얻은게 아닌가 싶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럴 때 있으시죠? - 김제동과 나, 우리들의 이야기
김제동 지음 / 나무의마음 / 201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기사 지금만 지랄도 풍년이진 않지만,
딱 저 마음으로 책을 샀다.

당신을 지지한다고 표현할 그나마 덜 소심한 방법 같아서요.

내가 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무도 무릎 꿇지 않은 밤
목수정 지음 / 생각정원 / 201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극히 공감, 또 공감.
그런데, 한 사람만으로는 부족한 시대가 됐다는게 안타까울 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무도 무릎 꿇지 않은 밤
목수정 지음 / 생각정원 / 201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쩜 이다지도 적절한 책을 만난 건지.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yrus 2016-10-28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끔 이간질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분노의 화살’을 만들어 이 사람 저 사람 쏘아댑니다. 화살을 맞은 사람들은 그것도 모르고 서로에게 분노를 표출하죠. ^^;;

또 봄. 2016-10-28 17:41   좋아요 0 | URL
그래서 분노의 본질을 흐리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