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반윙클의 신부
이와이 슌지 지음, 박재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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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처자는 곱고 아련한데,
혹시 자기 의지가 아닌,
다른 사람의 개인적 이익 때문에
자신의 인생이 의도하지 않게 흘러간 걸 알아챘을 때도 저런 표정을 지을 수 있을까.

시간이 흘러 아무로를 찾아가 그 방식대로 갚아준다는 뒷이야기가 나온다면 어떨까.
아, 그러면 이와이 슌지가 아니라
미야베 미유키가 되는 건가?

뭐든 개운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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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10-25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표지만 보려고 사는 남성 독자들이 있을까요? ㅎㅎㅎ

또 봄. 2016-10-25 21:39   좋아요 0 | URL
설마요.
사시게요?

cyrus 2016-10-26 08:53   좋아요 0 | URL
아니요. 조크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