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의 처자는 곱고 아련한데,혹시 자기 의지가 아닌,다른 사람의 개인적 이익 때문에 자신의 인생이 의도하지 않게 흘러간 걸 알아챘을 때도 저런 표정을 지을 수 있을까.시간이 흘러 아무로를 찾아가 그 방식대로 갚아준다는 뒷이야기가 나온다면 어떨까.아, 그러면 이와이 슌지가 아니라미야베 미유키가 되는 건가?뭐든 개운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