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겨진 소녀
클레어 키건 지음, 허진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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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아무 말도 할 필요 없다.” 아저씨가 말했다. “절대 할 필요 없는 일이라는 걸 꼭 기억해두렴. 입 다물기 딱 좋은 기회를 놓쳐서 많은 것을 잃는 사람이 너무 많아.”


나부터 잘합시다.

뒤돌아서서 3초 후에 후회할 일은 하지 말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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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 드링크 - 인류사 뒤편에 존재했던 위대한 여성 술꾼들의 연대기
맬러리 오마라 지음, 정영은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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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구매한 것만으로도 나는 알코올 애호가임을 증명한게 아닌가 싶다. ㅎㅎㅎ
며칠전 마신 뵈브클리코 덕분이기도 하겠지만,
바르브 니콜님,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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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마당이 있는 집
김진영 지음 / 엘릭시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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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쉬운 삶은 없어요. 

자신을 특별히 불행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요. 

우린 모두 다 평범하게 불행한 거에요."




모두 다 평범하게 불행한 삶이라니.

이런 말이 위로가 되는 세상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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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비밀이 없다
우샤오러 지음, 강초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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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정세랑 작가님이 추천한 책이라 그래서, 바로 구매해서 읽었다.
미리 내용도 알고 있었고, 어디에선가 책 소개하는 영상도 봐서 한 번에 읽을 줄 알았는데, 
쪼개 읽으면서 그 기억이 희미해지다가,

오늘 마지막 장까지 읽고 나서야 기억이 났다.
아, 이런 내용이었지.
이게 소설 속 이얘기라면 좋겠지만, 현실에서도 발생하는 일이라는 걸 알아서 더 씁쓸한 건지도 모르겠다.
본인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문제에 직면했음 때는 
가장 쉬운 것부터 하나하나 풀다 보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하던데, 
이런 경우는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는다.

가정폭력이나 친족간의 성폭력 등은 참, 
감히 뭐라고 말하기도 어렵고, 위로조차도 할 수 없다.

마음 참, 쓸쓸해진다.


판옌중은 앞을 바라보며 서 있었다. 길었던 정지 신호가 끝나자 급히 걸음을 옮겼다.
일은 그렇게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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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 크로싱 - 소녀들의 수상한 기숙학교
앤디 위어 지음, 사라 앤더슨 그림, 황석희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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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히어로들의 따로 또 같이는 낯설지 않았지만, 동화책의 주인공들의 크로스오버라니...

거기다 앤디 위어.

이런 기발한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

오- 신박해!!

예전에 읽어서 그런지, 각 동화책들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묘-하게 맞아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피터팬을 보면서 왠지 팅커벨이랑 피터팬이 어울릴 것 같았어. ㅎㅎ

앨리스!
아빠가 왔단다!
이제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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