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200칼로리 다이어트 - 세 끼 꼬박 먹고도 예쁘고 건강하게 살 빼는 비결!
이미숙 지음 / 좋은날들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현대를 여성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은 꽤 고달픈 일이다.

연예인들이 점점 비정상적으로 말라가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점점 더 마른 체형을 추구한다.

그러다보니 우리는 항상 배고프고 결국 식습관이 폭식 등으로 번져갈 수 있는 이상한 환경을 살아간다.

 

나는 그냥 생긴대로 살래! 라고 말하지 않는 이상 좀 더 이상적(?)인 몸매유지를 위해서는 소비하는 열량이 섭취하는 열량보다 커야 할 것이다.

우리의 선택은 둘 중 하나이다.

덜 먹던지, 많이 움직이던지!

 

다이어트를 해보신 분들은, 적어도 시도해 본 사람이라면 덜 먹는 것이 더 쉬운 길이라는 것은 알 것이다.

더 많이 움직인다?

무심코 먹은 초코칩 하나의 열량을 태우기 위해서 30분 이상의 자전거를 타야한다.

땀을 비오듯이 흘리면서!!

그런데 초코칩을 하나만 먹고 멈출 수 있는 의지의 소유자였다면 아마 이 책을 보고있지도 않을 것이다.

 

결국 적게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좀 더 쉬운 길이라면! 얼마나 적게 먹어야 하는 것일까?

쌩으로 굶다보면 요요라는 현상이 오는 신기한 몸~ 그런데 더 많은 살들을 이자로 데려오니 환장할 노릇이다.

 

저자는 이상적인 칼로리를 1,200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보다 적게 먹으면 요요등이 올 수 있고 우리몸의 균형이 깨지기 쉽다는 것이다.

물론 이보다 많이 먹게되면 (권장열량 2,000?) 날씬한 여성이 아닌 평범한 여성으로 살아가게되겠지..

 

아침과 점심, 저녁에 400씩 균등분배해서 먹는다는 생각으로 식사일지를 작성하고 칼로리가 적게 나가는 요리법을 연구하는 등 나름의 실천도 필요하다.

그리고 되도록 더 움직이려고 노력하는 삶의 자세까지!!

 

다이어트 식단과 칼로리표가 다른 책보다 월등히 많은 점이 마음에 들었다.

적게 먹으려고 해도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그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주고 있다.

날씬한 몸매를 원하십니까?

 

제발 이 책과 함께 올 겨울은 3키로만 빼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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