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사람들의 독서습관 - 독서경영 전문가 안계환이 알려주는 성공독서법
안계환 지음 / 좋은책만들기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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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독서를 습관화해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온 안철수 교수, 박경철 원장, 손욱 교수, 다치바나 다카시 등
성공리더 11인의 독서습관을 살펴본다.
통찰한 지혜와 직접 독서경영의 현장에서 쌓아올린 '성공하는 독서습관의 5가지 법칙'을 풍부한 사례와 더불어 체계적으로 전해주는 책이다.
 
아침에 잠에서 깨면 사람들은 각자 제일처음 하는일이 있다.
담배를 찾아 입에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스트레칭을 하는 사람, 커피물을 끓이는 사람,
운동복을 찾아입고 운동을 하러 나가는 사람 등등.
그렇지만 눈을 뜨자마자 책부터 찾아서 읽는 사람들이 있다면 어떨까?
실제로 그러한 사람들이 우리 주변엔 꽤나 많이 존재한다.
책을 읽는 것은 미래를 위한 투자다.
독서습관을 길러 제대로 읽는것은 가장 훌륭한 투자라는 것이 저자 안계환이 강조하는것이다.
또한 책은 지식과 통찰력을 주는 수단이다.
인터넷의 발달과 전자책의 판매량 증가에 따라 책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책의 존재가치를 폄하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책이 우리에게 주는 역할은 달라진 것은 아니다라고도 강조한다.
 
땅에 떨어진 종이도 주워 읽었을 만큼 활자중독인 안철수 교수는 바둑을 배울 때도 책을 50여 권이나 읽고 기초를 쌓았다고 한다.
여행가 한비야씨 또한 잠자는 시간까지 아낄 정도로 바쁘게 살면서도 1년에 100권 읽기 운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고 하고,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은 병원 운영과 수백 차례의 강연이나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도 엄청난 독서량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독서가 습관화된 덕분이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1년에 책 한권을 읽지 않는 성인들이 태반이다.
필자의 주변에서만 봐도 책과 담싸고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권해주고픈 한권의 책이 바로 이 책 '성공하는 사람들의 독서습관'이다.
 
이 책은 우리가 실천할수 있을만한 '21가지 독서습관'과 저자가 말하는 '성공하는 독서습관 5가지 법칙'을 소개한다.
먼저 21가지 독서습관에는 한 분야의 최고의 수준에 이르려면 최소한 30권의 책을 읽어라,
꾸준히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책 읽는 멘토를 만나라, 정기적으로 책을 구입하라, 자주 서점에 가라,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독서습관을 가져라, 좋아하는 작가를 정해서 집중적으로 읽어라 등이 있고,
성공하는 독서습관의 5가지 법칙으로서는 'HABIT'
즉 독서의 목적을 세워라 (Have a purpose), 책을 통해 능력을 키워라(Ability to move),
나의 수준을 돌파하라(Break through), 끊임없이 노력하라(Improve myself), 최고를 지향하라(To the top) 등이있다.
 
아마 이 책을 읽어볼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이 책을 읽고난후면 책읽기를 바로 시작할수 있을것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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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외롭다면 잘되고 있는 것이다
한상복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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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외롭다면 잘되고 있는것이라니...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속으로 웅얼거리면서 무엇인가 책의 제목속에 깊은 뜻이 있을거란 생각에 책을 펴 들었다.

스토리텔링의 자기계발서가 유행인가보다.

이 책도 이야기를 풀어내며 자극을 주는 그러한 자기계발서다.

필자가 요즘들어 부쩍 외롭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그것이 잘되고 있는것이라니 다행인것 같기도 하고

책속에서 말하는 골자가 무엇인지 궁금하기도 했다.

 

이 책에서는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어느 누구도 절대 ‘피할 수 없는 세 가지’가 있다고 한다.

누구나 공감하는 부분일수 있는 것들. 아니 공감하는것들... 

죽음, 세금, 그리고 외로움이다.

그중에서 외로움은 인간이 살아가는 한평생을 그림자같이 항상 따라다닌다고 한다.

필자도 느끼는것이 이러한 평생을 함께하는 긴 외로움이다.

친구들과의 술자리가 끝난 직후에도, 누군가와 신나게 통화를 하다가 끊고나서도,

심지어는 사람들과 어울리고 있는 지금 그 순간에서도 문득 외롭다고 느낄 것이다.


외로움에는 2가지 종류가 있다고한다. 론리니스(loneliness)와 솔리튜드(solitude).
하버드 대학 철학과 교수인 폴 틸리히는 둘의 차이를 이렇게 분류했다고한다.

혼자 있는 ‘고통’을 표현하는 말은 론리니스이고, 혼자 있는 ‘즐거움’을 표현하는 말이 솔리튜드라는 것.

이 책은 솔리튜드다.

 

그 론리니스와 솔리튜드의 차이에서 출발하는 이 책...

스토리텔링의 형태로 때론 유쾌하고 때론 비장하게 외로움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 일상의 뒷모습을 날카롭게 해부한다.

처음으로 친구의 장례식에 참석한 30대의 여기자, 암에 걸린 아내의 병상을 지키는 남편, 설 자리를 잃어버린 중년 가장 등

엄마에게 거부당한 딸, 암에 걸린 아내의 병상을 지키는 남편, 과시 경쟁에 빠진 스타 블로거,

주말마다 집 밖으로 탈출할 수밖에 없는 홈리스 가족등

흔히 만날 수 있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형태로 들려준다.

꼭 내 안에서 일어나고있는 일처럼 공감할수 밖에없는 내용들이다. 

이렇게 푹빠져서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이 책에서 주장하고 있는 그러한 외로움을 인정하게되고 도약하고 싶은 깊은 충동을 느끼게 된다.

 

이 책은 2006년 '배려' 로 밀리언셀러가 된 한상복의 새 책이다.

자기계발서에 소설과 비소설 형식을 접목시킨 독특한 구성이다.
다양한 사람들이 외로움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48개의 에피소드로 우리네 일상의 뒷모습을 날카롭게 해부한다.

자기만의 시간을 늘려가는 연습을 통해 외로움을 절망의 시간이 아닌, 희망의 기회이자 위대한 가능성을 발효시키는

시간으로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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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 영혼의 마지막 베일에 숨겨진 진실에 관하여
조신영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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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망받는 야구선수로 메이저리그 꿈을 안고 미국으로 건너갔지만 마이너리그를 전전해야 했던 주인공 강타의 눈물겨운
인생 역전 드라마를 재미있게 풀어낸 책.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 강타를 생각하면 '추신수'선수가 자꾸 떠오르던데..나만의 생각이었을까..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나가는 자기계발서이다.
소설형식으로 쓰여지다보니 자기계발서라고 해도 읽기가 편하고 뒷이야기가 자꾸 궁금해져서 후딱 읽어버린 책...
내용도 참 좋았던것 같다.
 
처음 조신영 작가를 만난건 '쿠션'이라는 책이었다.
그 책에서는 자극과 반응 사이의 공간에 나만의 쿠션을 채울 것을 권고하고 있다.
사람들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외부에서 들려오는 자극(말, 행동)들에 대해 너무나도 즉각적으로 표현한다.
상대방이 나에게 보내오는 신호들에 대해 조금의 생각이나 마음의 여유 없이 바로 행동으로 옮긴다.
그러나 역경의 자극(불행의 시작)이 들어왔을 때, 나와는 다른 생각이나 말들이 들어왔을 때 푹신한 쿠션으로 감싸 안는다면
우리의 마음은 금방 평화를 누리게 될것이라고 강조했던 책...
 
그 후로 '경청'이라는 책을 읽어보았는데 그 책은 제목 그대로 경청에 관한 이야기며, 타인의 말을 올바르게 경청하는것이
얼마나 의미있는 행동인지 주인공 '이토벤'의 삶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설명하는 책으로 그 책 또한 내용이 너무 좋았었다.
그래서 주저없이 이 책 '중심'도 펼쳐 읽을수가 있었다.
 
이 책 중심은 세상이 돌아가는 모든것에는 중심이 있다고 설명한다.
그 중심에 한발짝 다가설수록 인간으로 살아가는것에 성공이 서서히 보인다고 한다.
 이책을 읽어보고 가장 먼저 시도해본것이 '드림센텐스'를 만들어본것이었다.
'드림센텐스'란 구체적인 소망이나 바라는 일들을 열 개의 어절로 한 문장을 만들어 매일 읽고 외우는것이다
그러면 어떠한 일이든 이루어 낼 수가 있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중심에 있는것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리고 인생을 가장 멋지게 사는 방법은 또 무엇이 있을까? 라는 생각도 더불어서 해보게되었다.
사람사는 인생살이가 거의 다 비슷비슷하게 살아가고 있지만 중심을 잡고 사는 사람인지 중심이 흐트러져 있는 사람인지는
사람의 인생경험들을 알아보면 금방 표가난다.
나 역시도 중심을 잡고 살아야 한텐데...
소망하고 확신을 가지는것이 중심에 도달하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명사로 알고 있지만 사실을 동사인것....
바로 사랑이다
중심에 채워져야 하는것이 바로 사랑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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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로 시작하라 - 성공하는 사람들의 먹히는 유머 전략
이상훈 지음 / 살림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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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PD가 신간 [유머로 시작하라]를 써냈다.
이상훈 PD는 20년 넘게 '유머 1번지' , '기쁜 우리 토요일'등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어왔다.
이 책은 저자가 예능 프로그램들을 연출하면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웃음을 만드는 방법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썼다고 한다.
즉 유머책이 아닌 유머의 이론서이자 활용서라고 할수 있다.
저자는 책의 서두에서 유태인의 교육방식을 예로 들며 독자에게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싶었다고 한다.
물고기를 덥석 잡아주는 것이 시중에 나와 있는 여러 유머 모음집이나 인터넷 유머라면 이 책은 물고기 잡는 방법,
그러니까 유머를 잡는 방법을 제시하기 쓰인 책이라고 설명한다.
 
저자 이상훈은 현재 동아일보 미디어그룹 종합편성 TV인 채널A의 제작2팀 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1987년 KBS에 입사해 〈유머 1번지〉, 〈전국 노래자랑〉 등을 연출했다.
그 후 SBS로 옮겨 〈웃으면 좋아요〉, 〈열려라 웃음천국〉, 〈기쁜 우리 토요일〉, 〈사돈 처음 뵙겠습니다〉 등의 예능 프로그램과
시트콤 〈LA 아리랑〉, 〈여고시절〉 등을 연출했으며 〈서세원의 좋은 세상 만들기〉와 〈뷰티풀 라이프-대한해협횡단〉으로
한국방송대상 우수작품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또한 영화로 영역을 넓혀 〈돈텔파파〉, 〈마파도2〉를 감독하기도 했다.
한국방송 프로듀서상, 방송기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문화관광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 『더 늦기 전에 부모님의 손을 잡아드리세요』, 『좋은 세상 만들기』, 『고향생각』 등이 있다.
 
저자는 '세상에는 두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다 웃음 유발자와 짜증 유발자다' 며 웃음 유발자는 티 나지 않게 원하는 것을 성취하며
삶과 비지니스의 승자가 되지만 짜증 유발자는 이유도 모른채 꼬일 대로 꼬인 인간관계와 비지니스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지적한다.
책은 '매일매일 즐거워지는 유머 실천 전략' '개그맨을 알면 유머가 보인다' 등 6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 중 '말만 하면 빵빵 터지는 사람의 10가지 유머 비법'에서는 상황에 따라 유머를 구사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솔직히 요즘세상을 사는 현대인들은 '우스운 사람'보다는 '웃기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필자도 역시 유머나 재치가 부족하여 이 책을 읽고 많이 배워보려고 이 책을 찾게되었다.
유머는 사실상 TV속에서만 대중들을 웃기는 것이 아니고 현대인들의 필수요소가 되어버렸다.
웃기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이책으 꼭 익업기를 권하고 싶다.
 
이책에서 저자는 강호동 유재석 신동엽 등 개그맨들의 유머 기법을 분석한 내용을 밑천으로 ‘자신에게 맞는 유머 유형’을 찾아준다.
스피치나 강의, 파티, 직장 생활, 정치인 등 특정 상황이나 역할에 맞는 ‘유머 활용 노트’도 요긴하다.
비법을 던져 준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선진국일수록 유머가 강하다. 유머도 스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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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가 있는 이유 - 삶의 자갈길을 걸을 때 힘이 되는 이야기
김태광 엮음 / 오늘의책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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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그러한 질문을 했던적이 있었던것 같다..
시냇물은 왜 소리를 내며 흐르는지...
심각하게 생각을 하던 그에게서 돌아온 답변은 바로 물속에 돌맹이가 있기 때문이란다...
그런데 그 내용이 이 책의 첫모리에서 나온다..
유치원생의 질문에 선생님께서 심각하게 생각하더니 내놓은 답변..
우연처럼 많은 사람들의 생각속에는 비슷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사는가보다..
 
인생길도 마찬가지이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기도 하고 바위에 막혀 돌아가야 하는 상황도 발생을 하고..
아스팔트처럼 평탄하기만 한 인생길을 아마도 없지않을까 싶다.
유년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삶을 되돌아보면 내 인생도 비포장도로처럼 울퉁불퉁..
고불고불 돌불리에 걸리고 채이며 살아왔으니까..
 
책을 읽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하진 않는다..
마음먹고 읽으면 20분정도면 후딱 읽어낼 정도로 얇고 글자체도 크며 페이지가 금방 넘어가버린다.
하지만 이 책을 그렇게 빨리 읽으면 안될듯한 책이다..
글자 한자한자를 음미하며 마음속에 담으며 머릿속으로 생각하며 읽어야 할책인듯싶다.
돌맹이..
내가 만일 길을 걷다가 하찮은 돌맹이 하나에 걸려서 넘어졌다고 생각을 해보자.
그러면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창피해서 얼른 일어나 손으로 툭툭 털고 째빨리 그자리를 피하려 할것이다.
그리고 욕을 해댈지도 모른다.
왜 그 돌맹이가 하필 그자리에 있어서 내가 하필 그돌맹이에 걸려서 넘어졌는지 신세한탄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인생이란게 그런거다.
내가 하필이란 말을 수도없이 되뇌이게 하는..
 
이 책은 정말 바쁘게 살아가는 나의 일상 속에서 잠시 뒤돌아볼수 있는 여유를 선사한 책이다.
짤막한 이야기들도 쉽고 재미있게 읽으며 책장을 넘길수 있었고 과거의 나를 되돌아볼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오랫만에 정말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읽을수 있었던 그런 책이었던것 같다..
그리고 내 인생의 돌맹이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해보았고 요즘처럼 예쁜 가을 하늘도 한번쯤 쳐보볼수 있게 해 준 책이었다.
인생의 돌맹이에 힘들어하는 지인에게 선물하고픈 책이었다..
정말 외롭고 힘들때 이 책을 다시한번 읽어내려간다면 그 외롭고 힘듦을 어느정도 해소하고 나의 바른길을 다시 찾아갈수
있을것만 같은 그러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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