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망받는 야구선수로 메이저리그 꿈을 안고 미국으로 건너갔지만 마이너리그를 전전해야 했던 주인공 강타의 눈물겨운 인생 역전 드라마를 재미있게 풀어낸 책.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 강타를 생각하면 '추신수'선수가 자꾸 떠오르던데..나만의 생각이었을까..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나가는 자기계발서이다. 소설형식으로 쓰여지다보니 자기계발서라고 해도 읽기가 편하고 뒷이야기가 자꾸 궁금해져서 후딱 읽어버린 책... 내용도 참 좋았던것 같다. 처음 조신영 작가를 만난건 '쿠션'이라는 책이었다. 그 책에서는 자극과 반응 사이의 공간에 나만의 쿠션을 채울 것을 권고하고 있다. 사람들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외부에서 들려오는 자극(말, 행동)들에 대해 너무나도 즉각적으로 표현한다. 상대방이 나에게 보내오는 신호들에 대해 조금의 생각이나 마음의 여유 없이 바로 행동으로 옮긴다. 그러나 역경의 자극(불행의 시작)이 들어왔을 때, 나와는 다른 생각이나 말들이 들어왔을 때 푹신한 쿠션으로 감싸 안는다면 우리의 마음은 금방 평화를 누리게 될것이라고 강조했던 책... 그 후로 '경청'이라는 책을 읽어보았는데 그 책은 제목 그대로 경청에 관한 이야기며, 타인의 말을 올바르게 경청하는것이 얼마나 의미있는 행동인지 주인공 '이토벤'의 삶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설명하는 책으로 그 책 또한 내용이 너무 좋았었다. 그래서 주저없이 이 책 '중심'도 펼쳐 읽을수가 있었다. 이 책 중심은 세상이 돌아가는 모든것에는 중심이 있다고 설명한다. 그 중심에 한발짝 다가설수록 인간으로 살아가는것에 성공이 서서히 보인다고 한다. 이책을 읽어보고 가장 먼저 시도해본것이 '드림센텐스'를 만들어본것이었다. '드림센텐스'란 구체적인 소망이나 바라는 일들을 열 개의 어절로 한 문장을 만들어 매일 읽고 외우는것이다 그러면 어떠한 일이든 이루어 낼 수가 있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중심에 있는것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리고 인생을 가장 멋지게 사는 방법은 또 무엇이 있을까? 라는 생각도 더불어서 해보게되었다. 사람사는 인생살이가 거의 다 비슷비슷하게 살아가고 있지만 중심을 잡고 사는 사람인지 중심이 흐트러져 있는 사람인지는 사람의 인생경험들을 알아보면 금방 표가난다. 나 역시도 중심을 잡고 살아야 한텐데... 소망하고 확신을 가지는것이 중심에 도달하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명사로 알고 있지만 사실을 동사인것.... 바로 사랑이다 중심에 채워져야 하는것이 바로 사랑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