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낯선 당신에게
우베 뵈쉐마이어 지음, 박미화 옮김 / 서돌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행복이라는 단어를 가슴속 깊이 느낄수 있었던 시간들이 얼마나 될런지..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원하고 행복하기 위해 결혼도 하고 자식도 낳고
또 행복을 위해 일하고 행복을 위해 공부를 하지만..
정작 행복하다라고 느끼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런지..
행복이 가까이 있어도 사실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으리라는 생각이다.
 
[행복이 낯선 당신에게]라는 책의 제목을 보면서 '그렇지'라는 혼자만의 대답을 했던건..
행복이 낯설기 때문이었을게다.
이책의 저자인 '우베 뵈셰마이어'는 필자가 느끼는것처럼 많은 이들이 행복에 대해 잘못 생각하는것으로 '그 누구도
항상 행복할 수는 없다'는 것과 '행복은 직접 추구할 수 없다'라고 꼽는다.
그는 인생에는 양면성이 있기 때문에 행복이 있으면 불행도 있고, 쉬운 일이 있으면 어려운 일도 있기 마련이라고 이야기한다.
인생은 원래 다채롭고 역동적인 상황이 있어야 더 긴장하고 사람사는것처럼 심장이 뛰고 내일에 대해 흥분이 되는것이다.
 
그러면 진정한 행복은 무엇일까?
매일같이 심장이 뛰고 내일에 대해 흥분이 될수는 없을것이다.
그렇다면 심장이 뛰고 내일에 대한 흥분을 만들어낼수 있는 방법이 진정한 행복의 의미로 해석할수 있을까..
 
심리학, 철학, 신학을 공부하고, 30여 년간 일간지를 통해 독자들의 다양한 고민과 질문에 답해왔던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 "지금처럼 살아도 괜찮을걸까"라고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우리가 누려야 할 행복이 얼마나 많은 일깨워준다.
 
저자는 이를 위해 그는 행복과 사랑 그리고 자신감과 화해와 같은 일들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당신은 행복이란 보물은 지금 이곳에 있음을 잊지 말고 당신에게 정말 중요한 일,
정말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시간을 투자해야 하며,
사랑하는 법을 배워 아직 성장하지 못한 사랑을 키우고 빛이 바래버린 사랑을 다시 부활시켜야 한다"
또한 자신을 괴롭히는 불안한 감정이나 상처에서 빨리 벗어나 자기자신이 누구인지 정확하고 냉철하게
판단해야하고 자신감을 채워야하고 우리의 인생을 방해하는 요소들인 미움이나 갈등, 분노나 증오, 환명등,
부정적이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세상의 모든것들과 화해라는 소중한 가치를 적용해야한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만이 스스로를 돌아볼수 있게되고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했던 인생의 사랑과 행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우리의 삶이 더욱 가치있고 행복해지며 앞으로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답을 얻을것이라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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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여자집 2011-10-30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