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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차라리 부동산과 연애한다 - 10억 부자 언니의 싱글 맞춤형 부동산 재테크
복만두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2월
평점 :
요즘은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조금더 일찍 부동산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었더라면 지금쯤 난 어떤 모습을 하고있을까? 하는...
지금에 와서 부동산에 대해 관심을 갖는다는건 막차를 타는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이라는 생각을 해보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더 늦기전에 한번쯤은 도전해봐야 할 산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이 책을 펼쳐보았더랬다...뭐 필자는 투기라기보다는 이제 슬슬 노후를 준비해야 할 시기도 조금은 놓친 나이가 된것 같기고...해서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하면 10년내에 빌라 한채정도는 가질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심리를 가지고 출발을 해본다...나이를 먹어 직장에서 필요없는 존재가 되었을때도 걱정없이 살수 있을만큼의 꾸준한 수입원은 만들어놔야하니까... 말이다...
요즘 필자가 사는곳도 공급량이 수요량에 훨씬 못미치면서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사상최대의 기록을 매번 갈아치우고 있다...600대1의 엄청난 경쟁률...필자도 네번정도 도전해봤지만 네번다 낙방이다...
요즘은 누구나 할것없이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많은것 같다...부동산은 이제 끝났다라는 말들도 많이들 하지만 그래도 가만히 있는것보다는 집한채 가지면 좋지않을까 하는...오죽하면 조물주위에 건물주라는 말이 있을까싶다...필자는 막연하게 아파트 청약하나 당첨되서 한 2년 살다가 피받고 팔고 또 청약당첨되서 피받고 팔고하는 말도안되는 상상을 가끔 해본다...그게 정말 말도 안되는 생각이란걸 알기에 지금부터라도 체계적인 공부를 해보고싶다... 얼마나 갈지싶다만...
이 책은 그동안 읽었던 부동산 관련의 몇권의 책과는 조금 다른것 같다...현재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을 잘 이해하고 지금의 부동산추세를 활용해서 투자를 할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자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잘 되어있는것 같다는 생각...
또...저자가 처음 부동산을 하게 된 계기부터 실전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겪어왔던 관련한 일들...저자가 부동산에 대한 연구와 투자를 하면서 만나왔던 사람들의 사례들을 놓고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그런 방식으로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
한글자도 안놓치고 읽으려고 두눈 크게 뜨고 정신차리고 읽는다고는 했지만 드문드문 기억이 안나는곳도 있다...그거야 뭐 다시 몇번 더 읽어보면 되겠지만...가장 뇌리에 꽂혔던건 부동산에서 성공할수 있는 가장 중요한것은 적절한 타이밍이라는것...그리고 집값이 오르고내리는것에 대한 원리와 흐름을 인지해야한다는것...또 종합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그것을 잘 파악하고 이해애햐한다는것...부동산을 보는 안목또한 키워야 한다는것...
필자가 생각할때는 이중에서도 가장 중요한것은 타이밍인것 같다...적절한 타이밍이 부동산의 가치를 결정하는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어렵고 복잡해서 생각도 하지 않았던 부동산공부가 어저면 재미있고 조금더 효율적으로 할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하게 만들어준 책인라는 평가를 해본다...부동산에 대해 조금더 깊이 들어가볼 준비를 해주는 고마운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