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힘이다 - 네트워크의 강자가 성공한다
이연수 지음 / 문화발전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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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인맥을 강조한 책이다.

조금 급하게 썼는지 평창동계올림픽 선정된것 까지도 나온다.

인맥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1인이다.

인맥을 어떻게 맺느냐에 따라서 그사람의 인생이 어떠한 식으로 변화되어가는지 경험과 체험을 통해서

이미 여러번 겪어보았고 소위 말하는 '사람은 줄을 잘 서야 한다' 라는 말 또한 공감이 가기때문이다.

정치권에서도 가장 중요한것이 어느줄에 섰느냐에 따라 향후 그의 정치행보는 많이 달라진다.

출신학교도 마찬가지...우리나라는 아직 능력보다는 혈연 지연 관계가 많이 작용을 하기때문에,

그러한 인적 네트워크를 많이 중시하는 국가중에 하나다.

이책에서 말하는 인맥이란 내가 위에 열거한 혈연 지연에 해당하는 인맥이 아니라 살아가는데 많은 영향을 끼치는

그러한 인맥을 이야기한다

 

저자인 이연수는 검정고시로 지방대학을 졸업하고 경찰 간부 26기 파출소장을 시작해 수도권 4개 지역 경찰서장을

역임했으며 50대에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시흥시장으로 당선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연수씨는 "돈이나 학벌 등이 변변찮은 환경에서 성공한 인생을 살 수 있었던 것은 단 한 번의 만남조차도 인맥으로 만들고

이를 네트워크화한 덕분이다"며 "본인의 체험을 많은 젊은이에게 알려주고자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말했다.

 

책은 인맥 네트워크를 위해 최소한으로 갖추어야 할 마인드부터 효율적이고 실용성잇는 테크닉, 그리고 그러한

인맥을 통해 성공한 여러유명인들 즉, 오바마 미대통령이나 김문수 경기도지사,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등

120여명의 인사들의 성공스토리등을 수록했다.

 

저자는 "돈이나 학벌등이 변변찮은 환경에서 성공한 인생을 살수 있었던것은 단 한번의 만남조차도 허투로 알지않고

인맥으로 만들어내는 기술과 만들어진 인맥을 네트워크화한것이 성공요인이었다"며 저자 자신의

체험을 많은 젊은이들에게 알려주고자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성공한 사람들중에 외톨이는 없는듯하다.

어떠한 책에서는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마음으로 친구를 사귀라고 한다.

이것도 맞는 이야기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한명쯤은 평생 같이할 사람을 만들라고도 강조한다.

무분별한 인맥은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뿐이라고 이야기 하는 책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건 성공한 사람들 주변에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그 사람들과의 관계가 친구일수도 있고 평생 같이할 사람일수도 있고 은인일수도 있고 그저 관계에 의한 사람일수도 있다.

이책에서는 그러한 모든것들을 인맥이라고 칭하는듯하다.

그러한 인맥을 어떻게 운용할수 있는지가 우리가 가진 과제인것이다.

성공하기 위해선 많은 사람들과 인맥을 쌓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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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인생강의 - 내가 가는 길이 올바른 것인지 의심하는 당신에게 공자가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
바오펑산 지음, 하병준 옮김 / 시공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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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 만능주의와 무한경쟁속에서 살고있는 우리는 인생의 목적과 방향을 어떤식으로 설계해야할까.

2500여년전 하극상과 양육강식이 그 정점에 도달한 시대 중심에서서 인간다움과 배움에 뜻을 두고 이와 같은 고민을 한 사람..

열 일곱에 고아가 되고 칠십 평생을 떠돌이 생활을 하였으나 세상을 만난 뒤에는 우리가 잘알고 있는 성인의 반열에 오른 공자..

[공자 인생 강의] 오늘은 이 책에 대해 살펴본다.

 

이 책은 작금의 현대사회에서도 적용되는 2500년전 공자의 가르침을 따라가보는 책이다.

열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고, 서른살이 되어서는 인생의 목표를 수립하고,

마흔에 흔들림없는 주관으로 세상을 판단했으며, 오십살에는 하늘의 뜻을 깨닫고 실천하며,

육십에는 열린 마음으로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며 경청하고, 일흔에는 마음가는대로 해도

어긋남이 없더라는 경지에 이른 그 길목마다 ,사람이 따라야 할 가치가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 를 말하는 책...

 

공자는 요즘 시대였다면 많이 놀림을 당할수도 있었을것 같다.

아버지가 66세때, 어머니까 15살때 야합을 해서 (야합이란 들판에서 성행위를 한다는 뜻) 임신하여 그 이듬해 공자가 태어났다.

고령의 남자와 나이어린 소녀가 들판정사로 아이까지 낳는 일은 사실 야사에서나 들을수 있고 해외 토픽에서나 볼수 있는 일 같지만.

실제로 그 옛날 노나라에서 일어난 일이고 때문에 공자가 태어났다.

공자가 세살되던해 아버지가 죽고 17살 되던 해에 어머니까지 세상을 떠나 공자는 졸지에 고아가된다.

이토록 탄생의 시작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공자가 현자가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역경과 고난이 있었는지 이책은 말한다.

 

이 책은 중국 중앙방송 CCTV의 ‘백가강단’ 프로그램에서 새로운 고전 읽기의 진수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되는,

저자 바오펑산의 강의내용을 엮은 것이다.

중국인들의 가장 위대한 스승으로 존경받는 공자의 삶을 통해서 시대를 초월한 진정한 성공과 삶의 가치를 전해주고 있다.

그의 조상에 관한 이야기부터 출생과 성장,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일생을 〈논어〉 위정편 15세 지우학, 30세 이립,

40세 불혹, 50세 지천명, 60세 이순, 70세 종심소욕불유구 등 6장으로 나누어 시대 순으로 소개하고 있다.

 

공자는 사람의 됨됨이를 알아보는법, 그러니까 즉 관인지법(觀人之法)에 대해 많은 말을 남겼다.

사람이 어떻게 행동하는가를 보고 그 동기가 어디에 있는지 살피고 평소 어떠한 것에 편안해 하는지를 볼줄 알면

속임수가 없어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수 있다고 했다.

 

재미있는 책이다.

우리나라의 현인도 아닌데 이토록 '공자'라고 하면 열광하는건 다 이유가 있는것이다.

행동거지도 중요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평소의 철학과 신념, 마음가짐이다.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는 사람의 진정성을 파악할 만한 시간이 부족하다.

그러다 보니 자기 홍보를 잘하고 듣기 좋은 말만 하는 사람이 대우받는다는 의심도 생긴다.

이런 때 옛 성인의 가르침이 더욱 소중하게 다가온다.

'공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고루고루 들어보고 공부한다면 멋진 인생을 살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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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터
요 네스뵈 지음, 구세희 옮김 / 살림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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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사냥꾼이라?

책의 제목을 듣고 언뜻 떠오르는건 두가지..

코믹물이거나 공포물중 하나일거라는 생각에 집어들었던 책..

 

헤드헌터는 고급두뇌 사냥군이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우수한 인재들을 회사에 소개시켜주고 돈을 받는 직업이다.

웹스터 영어사전을 검색해본결과 '사람의 목을 사냥하는 야만인', 두번째는 '중역을 스카우트하는 사람'으로 나와있다.

이책을 보면서 인디언을 생각해 낸 내 생각을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로 하나보다.

지금은 기업의 추천의뢰를 받아 필요한 분야의 전문인력을 소개해주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더 많이 쓰인다.

 

헨드헌터의 출현은 1929년 미국의 대공황 시기에 생겨난 직업이라고 한다.

최악의 경제상황에서 길거리로 내몰린 인력과 극한 상황을 개선시킬 능력을 가진 사람을 찾는 기업들을 연결시켜 줄

중개자가 필요하게 되었던 것이다

제 2차세계대전이 끝난후 일시에 대량으로 발생한 인력의 수요와 공급 상황에서 헤드헌터의 활약은 미국에서 확고한 뿌리를 내렸고

그 후 유럽 등지로 퍼져나갔다.

우리나라도 현재 70여개의 회사가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노르웨이의 인기 록밴드인 '디 데레'의 보컬인 요 네스뵈가 지었다.

노르웨이에서 가장 많은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한 밴드의 보컬이자 주식중개인이었던 요 네스뵈는

데뷔작이 그 유명한 [배트맨]이다.

이 소설로 요 네스뵈는 1997년 노르웨이 최고의 범죄소설상인 리베르톤 상을 수상했고 곧 스칸디나비아 최고의

상인 글래스 키를 수상했다.

 

책의 내용을 잠깐 살펴보자면, 주인공 브론은 능력있는 헤드헌터다. 한편으로는 그는 돈이 되는 미술품을 훔치는 절도범이다.

낮에는 유능한 스카우터로, 밤에는 미술품 도둑으로 이중생활을 한다.

그에 이러한 실상을 가장 가깝게 지내는 사랑스런 부인도 모른체로 살아가지만 어느날 그의 목숨을 노리는 그림자가 서서히 나타나면서

이야기는 흥미진진해진다.

처음 책을 펴들었을때는 내용이 다소 지루한 면이 있었지만 본론으로 들어가면서부터는 다 읽지 않고는 책장을 덮을수가 없었다.

브론이란 한 사내가 만들어내는 흥미진진한 이 이야기는 가히 천재적인 글솜씨를 뽐낸다

요 네스뵈..그의 다재다능함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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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탐험 꿈발전소 : 태릉선수촌 미래탐험 꿈발전소 4
박선희 글, 동방광석 그림 / 국일아이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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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태릉선수촌이다.

국일 아이에서 출판한 어린이 꿈 발전소 시리즈 네번째..태릉선수촌 편.

우리 어렸을때만해도 돈없고 가난한 사람들이 운동을 했었는데 요즘은 정 반대 양상을 보이고 있는것 같다.

장비가 워낙에 고가를 사용하다보니 가난한 집 아이들은 운동을 시키기가 꺼려지는게 현실이다.

아이들의 꿈꾸는 세상에 이렇게 돈을 걱정하는 일이 결부되어서는 안되는데말이다

좋은 정책이 나오겠지..

 

처음 태릉선수촌이라는 제목을 보아서는 국가대표에 대한 꿈만을 이야기 하는줄 알았다.

우리 아이가 이책을 읽고난후 나도 어떠한 내용잊지 알아야 하겠기에 한번 읽어보았다.

책의 내용은 운동선수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만 그외에 운동에 관련하여 일을 하는

다른 직업들도 나온다.

스포츠 트레이너, 스포츠 에이전트, 감독과 코치, 등등 운동선수를 제대로 교육시키기위한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걸 알게되었다.

그중 스포츠 트레이너라는 직업은 감독이나 코치와 의논을 통하여 선수들의 능력이나 실력을 향상시키는 일과

선수들의 체중조절이나 균형적인 음식섭취등에도 도움을 주며, 운동중에 다친 선수들을 위해 응급처치,

부상당한 선수의 재활훈련등 참 많은 일을 하고 있는 직업이다.

 

또 스포츠 에이전트는 요즘 가광받고 있는 직업이라는데 운동선수가 운동에만 전념할수 있도록

선수대신 많은 일들을 처리해주는 직업이다

연봉협상문제라든지 선수의 홍보와 마케팅 선수 이미지 만들기등등..연예인으로 치면 메니지먼트같은 일이다.

 

책의 내용은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를 좋아하게되서 피켜스케이터가 되고싶어하는 주인공 서니가 발목 부상으로

스피드 스케이터의 꿈을 접고 스코츠 에이전트 공부를 하고있는 오빠를 따라다니면서 타고난 친화력으로 선수촌의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며 선수촌 구석구석 모든 시설을 소개하고 유망국가대표 선수에 대한 이야기와 선수를 관리하는

다양한 직업의 트레이너와 감독, 코치 그리고 스포츠 에이전트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자연스레 공부할수 있도록 되어있다.

 

사담을 해보자면 최근 우리나라는 세계스포츠 4대 대회 그랜드슬렘을 달성했다.

88년 하계올림픽, 2002년 한일 월드컵, 세계육상대회, 그리고 마지막으로 두번의 고배를 마시고 세번째에 유치성공을 거둔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스포츠나 경제의 강국인 미국도 달성하지 못한 4개대외 그랜드슬렘을 자그마한 우리나라가 이루어냈다는게 참으로 자랑스럽다.

대한민국 파이팅...어린 꿈나무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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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한 끗 차이(체험판)
정보철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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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말하는 '한끗 차이'란 성공하고싶은 사람들의 생각은 한끗차이로 극명하게 갈린다는 말이다.

성공의 비법은 동전의 양면성과 같고 그것은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한끗차이라는것이다.

성공하는 생각은 먼곳에 있는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 자체, 그 뒤편에 얌전히 앉아있는데 우리는

그것을 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설공하지 못한다는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뇌리를 엄습해왔다.

정말로 성공하지 못해서 성공을 못한 것이 아니라 성공할수 있는 여건과 노력이 있는데 그것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매번 실패라는 어두운 그림자와 대면하고는 술로 그 쓰린 마음을 달래려고만 했던것 같다는 생각...

 

이책의 머리에서는 승자의 30가지 원칙을 소개한다.

선문답, 성경, 사기, 공자, 논어 등에 등장하는 화두를 통해 진정한 승자로 남는 성공 원칙을 제시해준다.

'신뢰와 믿음', '행운과 우연', '다름과 틀림'이 주는 의미는 모두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저자는 이 동전의 양면같은 두 화두의 차이를 설명하며 승자가 선택하는 길이 아주 작은 차이와 예민함에서 기인함을 이야기한다.

사소해 보이는 이 두 차이로인해 각각의 인생이 달라진다고 덧붙인다.

 

그는 일상생활속에서 우리가 쉽게 대면하는 다양한 명제를 놓고 어떠한 선택을 하고 어떤 가치관으로 사느냐에 따라서

승자가 될지 패자로 남을지 나뉜다고 설명한다.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것이 어떠한것인지 그 실수가 정말로 실수여야만 했는지에 대해서도 아프게 꼬집는다.

이러한 책의 어법자체가 '넌 이래서 성공하지 못하는거야' 라고 꾸짖는것 같기도 하다.

 

니체, 공자, 장자, 하이데거와 같은 철학자와 항우와 유방, 당태종, 징기스칸 등의 역사적인물,

GE의 잭 웰치, 월마트의 샘 윌튼, MS의 빌 게이츠 등 성공한 유명인들과 더불어 우리 주변에서 찾을수 있는

성공한 사람들의 리얼스토리 등 시공간을 뛰어넘는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통해 진정한 승자가 갖춰야 할

자질을 쉽고 생동감 있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저자인 '정보철'은 연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현재 [매일경제], [파이낸셜 뉴스], 기자를 거쳐 (주) 이니야 대표를 맡고있다.

생은 즐기라고 태어난것, 그래서 즐거운 사람을 지배하는 원리가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작가이다

기자 출신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 경험과 역사에서 찾은 선자들의 깊은 이해를 통해 삶의 속살을 드러내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홍대부근에 작업장을 마련하여 집필에 전념하는 중이다.

저서로는 [승자, 위기를 극복하는 리더의 조건을 말하다]가 있다.

 

상위 1%의 선택 승자와 패자는 딱 한 끗 차이다....

책을 읽다보면 흔히들 '주옥같은 글이다' 라는 표현들을 많이 쓰는데 정말로 이 책에는 그러한 주옥같은 그리고 보석같은

글들이 책에 전체에 산재해있다.

알아두면 좋을 명언들도 그렇고 선자들의 가르침들, 저자가 전해주는 성공하기위한 지식들,

패자가 가지고 있는 허망함과 불필요한 진실들...날려버려야 성공할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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